아이가 원래 운동치인것 같아요.
매주 하루 아이들과 놀면서 하는거라 큰 기대는 안하지만..
다른 아이들은 아주 쌩쌩거리며 몸싸움도 하고 재빠르고
우리 아들은 공 뒷꽁무니만 따라 다니는것 같아요.
본인도 속상해하구요.
이것도 타고 나야하는건지
아니면 어찌 방법이 있는지요?
성격적으로도 하도 얌전해서 더 몸싸움이나 공을 빼앗거나 .. 잘 못하는것 같은데
남자아이 운동하나 표나게 잘하면 성격도 많이 밝아질것 같아서요.
아이가 원래 운동치인것 같아요.
매주 하루 아이들과 놀면서 하는거라 큰 기대는 안하지만..
다른 아이들은 아주 쌩쌩거리며 몸싸움도 하고 재빠르고
우리 아들은 공 뒷꽁무니만 따라 다니는것 같아요.
본인도 속상해하구요.
이것도 타고 나야하는건지
아니면 어찌 방법이 있는지요?
성격적으로도 하도 얌전해서 더 몸싸움이나 공을 빼앗거나 .. 잘 못하는것 같은데
남자아이 운동하나 표나게 잘하면 성격도 많이 밝아질것 같아서요.
표나게 잘해서 성격 밝아질...그런 운동을 찾아보세요.
농구는 소질이 아닌 듯...
개인지도 몇 회하면 어느 정도는 확 늘어요.
농구가 몸싸움도 하고 재빠르게 해야하는 운동같은데
혼자 개인지도해도 늘까요?
표나게 잘해서 성격 변화될 운동이 뭘지 ㅜ ㅜ
수준이 더 낮은 애들하고 시켜보세요.
애가 자신감이 없어서 딜려들지를 못하고 그러다보니 더 안느는 겁니다.
저희 애가 1년을 해도 전혀 안 늘었는데 몇달간 클래스를 낮춰서 못하는 애들하고 시키니 그담에는 자신감이 생겨서 실력이 일취월장했습니다.
성격적으로도 하도 얌전해서 더 몸싸움이나 공을 빼앗거나 ..
ㄴ이런 성격이면....떼거리로 몰려다니는 구기운동은 힘들지 않나요?
다른 운동도 많구만 왜............????
초등 저학년때 반아이들과 한팀 이루어서 축구하고
고학년때는 농구로 바꾸고 하더라구요
몇년간 같이 해온 애들이라서 ,,,,
그래서 다른 못하는 팀을 알아볼수도 없고 실력도 모르고ㅜ
그런데 어떤 운동이 있을까요?
아이가 몸으로 부대끼며 단체로 하는 운동이나
태권도, 검도처럼 기합 넣고 하는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일단, 몸으로 운동하는 재미라도 익히고 자신감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수영으로 바꿨는데
일주일에 두 번, 아주 즐겁게 다니고 있어요.
수영도 한꺼번에 수십 명이 강습 받는 건 아이 성향상 잘 안 맞지 않을까 싶어서,
소수정예 레슨하는 곳으로 보내는데 금액은 좀 더 비싸도 잘 선택했다 싶어요.
예전에 다른 운동할 때는 운동하러 가는 것 자체를 스트레스로 여기더니
지금은 수영 레슨 차 타러 갈 때 자기가 신이 나서 뛰어가거든요.
이것만 해도 어디랴...싶습니다.
운동은 즐거운 거다...라는 걸 알게 되면 앞으로 조금씩 다른 운동들도 시켜 보려구요...
아이가 농구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 다른 운동으로 한 번 바꿔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운동도 타고나는거 맞죠.
다만 노력하거나 개인지도를 통해서 실력이 나아질순 있지만 선수를 하거나 특별한 목적이 있지않는 한,
아이가 즐기면서 할수있음 그걸로 어느정도 목적달성은 된거 아닐까요?
잘하면 좋지만 우리가 공부를 시켜봐도 똑같이 투자했다고 다 공부 잘 하는건 아니잖아요.
아이가 건강하고 지금 하는 운동을 싫어하지만 않는다면 그냥 지켜봐주세요
딱 우리아들과 같네요. 친구들 따라 농구했지만 우선 몸싸움이 안되고 겁이 많으니. 나중엔 욕만 먹게 되더라구요.
과감히 무리에서 빼고 탁구 했어요. 금이 딱 그으져 있으니 좋아해요. 친구들이 없어 섭섭하지만요, 짝이 되어줄 아빠나. 비슷한 친구랑 같이 배우면 좋아할거예요. 베드민턴도 좋아요
그리고 아이 성격은 잘 안 바뀝니당!
개인지도 한번 시켜보세요.
연습을 많이해야 늘텐데
팀수업에 공도 제대로 못만져보니 늘겠나요?
제 딸은 학교에서 농구수업 있는데
너무 못해서 스트레스 받길레
아빠랑 매주 연습하라고 공원에 보냈더니
완전히 필받아서 농구선수라도 할 태세랍니다.
운동신경이 절 닮아 워낙 없는데
연습을 많이하니 늘긴 하더라구요.
맞아요. 타고난 걸 뛰어넘으려면 연습량이 중요하죠... 밤마다 공가지고 운동장에 나가거나 학원이라도 보내면 확실히 나아지겠죠. 배우고 연습하면 는다는 거 경험하면 좋죠.... 저희 애는 축구하는데 맨날 설렁설렁 수비만 해요. 왜 그러냐고 하니까 너무 열심히 하면 졌을 때 상처받는다고 ㅜ.ㅜ 열심히 하라고는 하지만.... 타고난 성격도 많이 관계있는 거 같아요. 그걸 꼭 극복해야하는가도 약간 의문이고요. 차라리 잘 맞는 걸 찾아주거나 장점을 살려주는 게 맞지 않나... 우린 그래서 그래 술륭한 수비가 되어라 해요. 대신 좀 열심히는 하라고.
그정도라면 농구를 좋아하지않는게 아닐까요?
농구잘하는거 연구하시기보다는
다른거 다양하게 접할기회를 만들어주시고
아이가 좋아하는거 잘하는거 찾아주시는게 더 아이에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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