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들수록 입맛이 달라져요.

으흠 조회수 : 1,563
작성일 : 2014-06-02 15:45:07
초중고때는 무조건 고기 아니면 햄 소세지 계란 생선은 꼭 올라와야 밥먹었어요.
그게 아니면 김치참치찌개라도 ㅋㅋㅋ
근데 지금은 도라지나물, 참나물 무침, 더덕구이, 호박지짐 뭐이런게 좋아지더라구요.
육류도 좋아하지만 뭔가 나물류를 먹으면 더 기분좋고 맛도 좋고 (왜 예전엔 몰랐을까요;;)
더덕,도라지 이런거 진짜 싫어했는데 진짜 좋아해요. 가지랑 호박도 안먹었는데
지금 가지나물 무쳐서 밥먹으면 끝내주고 호박은 호박전해먹으면 끝내줘요 ㅋㅋㅋ
콩나물 숙주나물 다 좋아하고요.
오이는 알러지 있어서 잘 못먹지만요.
오이지는 또 괜찮더라구요.
암튼-_-;;;입맛이 점점 우리엄마아빠가 좋아했던 음식으로 변해가요.
우리 딸아이도 그럴까요?

신랑도 인스턴트매니아였는데 나물을 먹고 쌈채소를 먹기시작하네요;;ㅋㅋ
IP : 182.218.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4.6.2 3:49 PM (220.86.xxx.131)

    저와 똑같으시네요.
    고기없으면 밥 안먹었는데 요즘은 나물 반찬이
    너무 맛잇어요.
    상추에 쌈만해도 맛있구요.
    나이 40 넘어가니 입맛이 바뀌나봐요..고기보다 채소류가 더 좋아요.ㅎ

  • 2. 저도 그래요.
    '14.6.2 3:54 PM (218.38.xxx.157)

    다만 어릴때도 고기있어야 밥 먹고 그러진 않았아요.
    40넘으니 나물반찬 좋아지고,
    어릴때 안먹던 반찬들도 만들어먹고 그러고 있어요.

  • 3. ㅎㅎ
    '14.6.2 4:06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몸이 원하는듯..몸에 좋은걸 몸이 원해요..ㅎㅎ

  • 4. ...
    '14.6.2 4:33 PM (1.247.xxx.201)

    저는 어릴때부터 김치, 된장찌게, 나물만 먹고 컸는데요.
    지금은 스파게티, 피자, 햄버거 너무 맛있어요. 고기도 맛있고.

  • 5. ..
    '14.6.2 5:42 PM (175.112.xxx.17)

    고기구우면 오로지 고기만 먹던 남편
    요즘은 다양한 채소쌈을 즐기네요.
    냄새난다고 난리 피우던 청국장 끓여달라고 주문도 하고
    확실히 나이들면 입맛이 변하나봐요.

  • 6. 저도요
    '14.6.2 6:39 PM (61.254.xxx.238)

    가지라면 질겁했던 제가 직접 가지를 말리고있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421 배달의민족 배달어플 좋던데요?? 18 .. 2014/08/29 2,866
412420 유민아빠 욕설동영상 (경찰을 머리로 받은후 맞았다고 하심) 25 ... 2014/08/29 2,754
412419 짧은 여름이 아쉽네요 5 .. 2014/08/29 1,547
412418 선물용 복분자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2 복분자 2014/08/29 766
412417 엊그제 강아지 산책 글 올렸었는데요 5 견생 2014/08/29 1,259
412416 광화문 갖다와서 심란하네요 ㅠㅠ 12 루민 2014/08/29 2,857
412415 고층인데 왜 엘리베이터로 이사하는걸까요? 14 고고싱하자 2014/08/29 6,349
412414 세상에서 제일 슬픈 일 중에 하나가... 6 ㅜㅡㅜ 2014/08/29 2,537
412413 흑마늘 건조법 문의드려요 4 흑마늘 건조.. 2014/08/29 4,695
412412 한방소아과 한의사의 열에 대처하는 방법... 혼란스럽네요 9 이거 2014/08/29 1,956
412411 전복장이 선물로 들어왔는데 어찌 보관 해야하나요?! 1 추석이 코앞.. 2014/08/29 2,564
412410 수원 영통 명ㅁ 철학관이나 수원역 월ㅅ철학관이사는 분??? 5 .... 2014/08/29 9,681
412409 옆에 있으면 너무 피곤함을 느끼게 되는 사람 6 처음 2014/08/29 3,156
412408 지금에 와서 하는 말이지만 세월호 유족분들께 아쉬운 부분. 3 첫글인데 2014/08/29 955
412407 저는 애 세돌 넘었는데 별 큰 돈 안들이고 키워요 9 2014/08/29 2,167
412406 여론조사 수상합니다. 17 ㄴㄴㄴ 2014/08/29 1,580
412405 강용석, 벌금 1500만원 선고…집단 모욕죄 성립 안돼 &.. 3 다줘 2014/08/29 1,737
412404 82에 가끔 개념없는 시엄마들 보면.. 8 ,, 2014/08/29 1,847
412403 친정엄마 얘기 빈정 상하네요 ;; 7 ㅇㅇ 2014/08/29 3,566
412402 오피스텔 구입 괜찮을까요? 2 궁금 2014/08/29 1,585
412401 콩나물 무칠때 11 반찬 2014/08/29 2,603
412400 이런 남자와 계속 사귀어도 될까요 23 익명 2014/08/29 7,650
412399 고등학교 여자 동창 20년 만에 처음 전화 왔네요.. 된장. 9 탁구중독 2014/08/29 4,972
412398 친구가 저를 천재로 알았다네요 3 ah 2014/08/29 2,627
412397 살빼려면 얼마나 조금 먹어야 되는거죠? 19 자머슈 2014/08/29 5,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