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잔금 및 이사날 절차 좀 질문 드립니다.

신혼집 조회수 : 16,691
작성일 : 2014-06-02 14:40:07

이번주에 신혼집 잔금 치르고 이사 들어가는 날입니다.

처음 해보니 아무것도 모르는데...

부동산에서는 선금때부터 집주인 편의만 봐주고...저희는 신경도 안쓰네요ㅠㅠ

 

오늘 연락와서 잔금 언제 입금가능하냐고 하는데..

잔금은 이사날에 넣으면 되는거 맞죠?

 

지금 자취방 전세금 빼서 보태서 잔금치뤄야 하는데요.

오전 10시-11시경에 자취방 새 세입자가 와서 잔금 치르고 열쇠 받기로 했구요.

새 세입자는 열쇠만 받고 들어오는건 이틀 있다 들어온다고 합니다.

자취방 집주인이 새 새입자가 송금해준 돈 은행에서 이체해준다고 합니다..(현재 집주인은 지방)

그럼 저는 제 통장에 돈 들어온거 확인하고 이삿짐 들고 나가야 하는건가요?

 

돈받고 용달에 이삿짐이랑 같이 이사갈 집에 가서

부동산에서 이체하고(집주인은 잔금날 안오고 부동산이 대행한대요)

그리고 새 집 열쇠 받아서 그때 짐 넣으면 되는건가요?

 

그런데 그럼...등기부 새로 떼보고 이체하고 할 동안..용달 아저씨한테는

좀 기다려달라고 해야 하는건가요?ㅠ

 

잔금 치르기 전에 집 상태 확인은 미리 안해봐도 되는건지...

 

뉴스에 집주인 국세체납 때문에 확인하라해서 계약날 부동산에 말했더니

등기부등본 깨끗하면 된다고 안해주고....ㅜ

복비도 최하 160만원은 줄 것 같은데. 어려서 그런지 부동산에서 알아서 챙겨주는게 없어요ㅠㅠ

 

잔금날 등기부등본이 깨끗해도. 확정일자가 자정부터 적용되어서

그 사이에 대출받을 수도 있다고 은행마감시간인 오후 4시에 잔금 입금하라는 말도 있던데...

그렇게는 안해도 될까요?

 

그 외에 주의사항이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

 

 

 

IP : 1.235.xxx.1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 2:53 PM (119.148.xxx.181)

    대개 하루에 잔금 받아서 연쇄적으로 잔금 치르잖아요.
    서로 받는건 빨리 받고 싶고 주는 건 좀 천천히 주고 싶어해요.
    그래도 원글님은 오전 중에 받으니까 낫네요.
    대개는 오전 중에 이사짐 다 빼고 (집주인이 확인하기도 하고) 점심때쯤 잔금 받아요.
    그리고 이동해서..(이 때 이사짐 센터는 점심 먹고 좀 쉬죠. 이때 청소나 도배 하기도 하거든요)
    새 집 짐 빠진거 확인하고, 잔금 주고, 이삿짐 들이기 시작해요.
    이 때 동사무소 가서 전입신고 하고요. 그러니 이삿짐 들이는거 지켜볼 사람 한명 더 있는게 좋아요.
    (전입신고는 잔금 영수증 없어도, 전세 계약서만 있어도 가능할껄요...잔금 치르기 전에도 할 수 있을 듯?)

    잔금을 은행 마감 직전에 하란 얘기는 저도 얼마전에 알았는데
    내 잔금 받은 집주인도 전에 살던 사람에게 또 줘야 하잖아요.
    그래서 대개 12시~1시 사이에는 줘야 해요.
    현실적으로 4시까지 안주고 버티기 힘들어요.

  • 2. ...
    '14.6.2 3:50 PM (119.148.xxx.181)

    참 부동산 복비는 이사 다 마무리하고나서 주세요. 이건 마감은 없어요.
    그러니 부동산에서 소홀히 한다 싶으면 섭섭하다고 미리 얘기하세요.
    부동산은 집주인 편이더라구요. 세입자는 뜨내기고 집주인은 동네에서 계속 거래하니까요.
    혹시 이사 들어가고 보니 집주인에게 뭐 요구할 게 있다거나..등등..그런 것 다 끝난 후에 복비주세요.

  • 3. 신혼집
    '14.6.2 4:28 PM (1.235.xxx.144)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신경써야 할 게 참 많아요 ㅎㅎ
    이렇게 하나하나 배워가고 경험해가면서 어른이 되는거겠죠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261 집에 모과가 3개정도 있는데,,그냥 차로 끓여도 될까요? 1 요엘리 2014/12/08 668
444260 박근령 폭탄발언 과 정윤회. 3 닥시러 2014/12/08 3,167
444259 온몸이 늘 뻣뻣한 아이, 좋아지는 방법 있을까요? 10 딸램 2014/12/08 2,388
444258 전 이렇게 살다 죽을까요? 7 nn 2014/12/08 2,306
444257 [대구]304인과 함께 걷기-세월호 참사를 잊지 못하는 사람들 지로 2014/12/08 670
444256 Fed 내년 3월 금리 인상 전망. 7 ... 2014/12/08 2,529
444255 님들 레깅스 어떻게 빠나요?? 3 ..... 2014/12/08 1,303
444254 결혼식은 가족끼리 17 .... 2014/12/08 4,662
444253 노무현재단 선물왔네요. 캘린더 받으실 분 계실까요? 14 또 뵙네요... 2014/12/08 1,648
444252 내년 유치원 보내려고 알아보고있는데요 영어유치원은 거의 다 상가.. 5 궁그미 2014/12/08 1,103
444251 정윤희 집 경매에 나왔다네요. 6 .. 2014/12/08 5,838
444250 지금 그비행기 기장포함 승무원들 엄청 시달릴듯 8 법대로해 2014/12/08 5,363
444249 82쿡이 성에 대해 엄청 보수적인 이유가 뭔가요? 22 ... 2014/12/08 2,513
444248 k팝스타 노래 어디서 다운 받을수 있나요? 2 노래 2014/12/08 722
444247 공동명의 문의드려요 세무사분들이나 잘 아시는분들 알려주셔요 1 달달 2014/12/08 774
444246 대한항공 타 보신 분은 알 거예요. 8 아 유 넛?.. 2014/12/08 5,779
444245 도서정가제이후 책값이 실감나네요... 16 book 2014/12/08 4,033
444244 엑스바이크 운동법 알려주세요- 2 살빼자 2014/12/08 2,966
444243 김혜선 연기 21 청담동 2014/12/08 5,472
444242 삼성 정년이 몇세인가요? 5 ... 2014/12/08 3,863
444241 OECD ”한국 정규직, 회원국 평균보다 해고 쉬워” 세우실 2014/12/08 491
444240 영어학원 학비를 1년치 미리내면 3 .. 2014/12/08 1,125
444239 중국 2년 살러 갑니다. 주재원이 아니라 막막하네요. 도움 쫌 .. 24 나들이고 2014/12/08 4,143
444238 20대의눈으로본 20대의 문제점 3 의도 2014/12/08 1,263
444237 아무리뒤져봐도 광고글 밖에없네요 이사청소업체 도와주세요 T.T 4 이사청소업체.. 2014/12/08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