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잔금 및 이사날 절차 좀 질문 드립니다.

신혼집 조회수 : 15,906
작성일 : 2014-06-02 14:40:07

이번주에 신혼집 잔금 치르고 이사 들어가는 날입니다.

처음 해보니 아무것도 모르는데...

부동산에서는 선금때부터 집주인 편의만 봐주고...저희는 신경도 안쓰네요ㅠㅠ

 

오늘 연락와서 잔금 언제 입금가능하냐고 하는데..

잔금은 이사날에 넣으면 되는거 맞죠?

 

지금 자취방 전세금 빼서 보태서 잔금치뤄야 하는데요.

오전 10시-11시경에 자취방 새 세입자가 와서 잔금 치르고 열쇠 받기로 했구요.

새 세입자는 열쇠만 받고 들어오는건 이틀 있다 들어온다고 합니다.

자취방 집주인이 새 새입자가 송금해준 돈 은행에서 이체해준다고 합니다..(현재 집주인은 지방)

그럼 저는 제 통장에 돈 들어온거 확인하고 이삿짐 들고 나가야 하는건가요?

 

돈받고 용달에 이삿짐이랑 같이 이사갈 집에 가서

부동산에서 이체하고(집주인은 잔금날 안오고 부동산이 대행한대요)

그리고 새 집 열쇠 받아서 그때 짐 넣으면 되는건가요?

 

그런데 그럼...등기부 새로 떼보고 이체하고 할 동안..용달 아저씨한테는

좀 기다려달라고 해야 하는건가요?ㅠ

 

잔금 치르기 전에 집 상태 확인은 미리 안해봐도 되는건지...

 

뉴스에 집주인 국세체납 때문에 확인하라해서 계약날 부동산에 말했더니

등기부등본 깨끗하면 된다고 안해주고....ㅜ

복비도 최하 160만원은 줄 것 같은데. 어려서 그런지 부동산에서 알아서 챙겨주는게 없어요ㅠㅠ

 

잔금날 등기부등본이 깨끗해도. 확정일자가 자정부터 적용되어서

그 사이에 대출받을 수도 있다고 은행마감시간인 오후 4시에 잔금 입금하라는 말도 있던데...

그렇게는 안해도 될까요?

 

그 외에 주의사항이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

 

 

 

IP : 1.235.xxx.1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 2:53 PM (119.148.xxx.181)

    대개 하루에 잔금 받아서 연쇄적으로 잔금 치르잖아요.
    서로 받는건 빨리 받고 싶고 주는 건 좀 천천히 주고 싶어해요.
    그래도 원글님은 오전 중에 받으니까 낫네요.
    대개는 오전 중에 이사짐 다 빼고 (집주인이 확인하기도 하고) 점심때쯤 잔금 받아요.
    그리고 이동해서..(이 때 이사짐 센터는 점심 먹고 좀 쉬죠. 이때 청소나 도배 하기도 하거든요)
    새 집 짐 빠진거 확인하고, 잔금 주고, 이삿짐 들이기 시작해요.
    이 때 동사무소 가서 전입신고 하고요. 그러니 이삿짐 들이는거 지켜볼 사람 한명 더 있는게 좋아요.
    (전입신고는 잔금 영수증 없어도, 전세 계약서만 있어도 가능할껄요...잔금 치르기 전에도 할 수 있을 듯?)

    잔금을 은행 마감 직전에 하란 얘기는 저도 얼마전에 알았는데
    내 잔금 받은 집주인도 전에 살던 사람에게 또 줘야 하잖아요.
    그래서 대개 12시~1시 사이에는 줘야 해요.
    현실적으로 4시까지 안주고 버티기 힘들어요.

  • 2. ...
    '14.6.2 3:50 PM (119.148.xxx.181)

    참 부동산 복비는 이사 다 마무리하고나서 주세요. 이건 마감은 없어요.
    그러니 부동산에서 소홀히 한다 싶으면 섭섭하다고 미리 얘기하세요.
    부동산은 집주인 편이더라구요. 세입자는 뜨내기고 집주인은 동네에서 계속 거래하니까요.
    혹시 이사 들어가고 보니 집주인에게 뭐 요구할 게 있다거나..등등..그런 것 다 끝난 후에 복비주세요.

  • 3. 신혼집
    '14.6.2 4:28 PM (1.235.xxx.144)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신경써야 할 게 참 많아요 ㅎㅎ
    이렇게 하나하나 배워가고 경험해가면서 어른이 되는거겠죠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345 음식 넘길 때 가슴 통증이 심해요 2 통증 2014/07/17 10,284
398344 살찌면 땀 많이 나는거 맞나요? 5 2014/07/17 8,246
398343 비빔밥 콩나물 꼬리 제거해야 하나요? 7 질문 2014/07/17 1,577
398342 요즘에 노약자석 대신 교통약자석으로 바뀌었던데 1 ... 2014/07/17 998
398341 커리어우먼에서 아이하나 주부가 되었는데 좋은말씀 1 엄마 2014/07/17 1,240
398340 [세월호도보순례단] 성명서 3 청명하늘 2014/07/17 1,019
398339 아......세월호!! 3 까꿍맘 2014/07/17 1,066
398338 중학교 학년평균점수좀 봐주세요 4 에구 2014/07/17 2,681
398337 병원에 피부습진때문에 갔는데 일백몇십만원짜리 주사를 권하네요??.. 9 감사 2014/07/17 2,222
398336 (급질) 아이가 넘어져 머리를 부딪혔다는데... 5 급질 2014/07/17 1,705
398335 글에 ㅉㅉㅉ 쓰는거 너무 보기 싫어요 6 자정 2014/07/17 936
398334 할머니 손수레가 아우디 긁었다…“차주는 대뜸” 35 마니또 2014/07/17 11,733
398333 세월호 미공개 영상 19 진상규명 2014/07/17 1,963
398332 재무설계사인데 이보험 저보험 하신다는 분 2 ... 2014/07/17 928
398331 초등6학년 영어.수학 인강 추천해주세요.. 15 .. 2014/07/17 3,726
398330 여름 휴가가는데 대중교통으로만 여행할만 곳 없을까요 2 여름 2014/07/17 1,228
398329 하루이틀 정도 전에 82에서요.. 4 찾아주세요 2014/07/17 1,450
398328 확실히 박영선의원은 시원시원해요~ 오늘도 시원하게 한마디 했네요.. 7 아마 2014/07/17 2,673
398327 냉장고는 왜 다 뚱뚱할까요 13 .. 2014/07/17 2,728
398326 일본어 번역 해주실 분 2 일본어번역 2014/07/17 958
398325 노인분들도 노약자석에 앉기 싫은걸까요 4 ㅇㅇ 2014/07/17 1,141
398324 동거후 결혼 어떤가요 17 고민중 2014/07/17 8,315
398323 권은희 쓰나미’ 수도권·충청 강타…野 ‘0’ 10 충격적 몰살.. 2014/07/17 2,836
398322 개 만큼 사람말을 잘 알아듣는 동물 또 뭐 있을까요 18 애견 2014/07/17 2,593
398321 해외에서 열리는 경기 주최국은 어디까지 지원해주는건가요..?? 1 .... 2014/07/17 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