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조심스럽긴 한데요
소개시켜주고싶은 여자분이 있는데
남자가 kt 전문직 채용돼서 다니는 사람이구요
공채출신이 아니라 외부 전문계약직으로 채용돼서 지금은 공채 급으로 전환됐고 직급은 4-5급 수준인걸로 알아요
다닌지는 4년 됐다고 해요
아예 결혼을 전제로 소개시켜줄거라 물어보고 싶은데 조심스러워서;;
당사자한테 물어보기도 참 거북살스럽더라구요
혹시 아시는 분 계세요?
먹고 살만은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원하는 먹고 살 만 하다는게,, 뭔지에 따라서,,달라지겠죠.
그런 식으로 들어가면 연봉이 천차만별이에요.
컨설턴트로 들어가서 정직원으로 바뀐 것 같은데 바꿀 때 또 좀 조정이 있기도 하고
경력을 얼마나 받고 갔는지에 따라서도 좀 다르고 그렇네요.
저도 같은 방식으로 입사해서 2년 다녔는데도 제 급수도 뭔지 모르겠는데요? ^^
10년정도 경력 생각하면 5-8천 정도인데 전문직(변호사나 변리사 정도 진짜 전문직)은 그보다 더 높을 수도 있다고 들었어요. KT 연봉 자체는 타회사보다 낮은 편이구요.
대신 복리가 좋은데 요즘 회장단 바뀌면서 달라졌다고 죽는 소리 하기도 하더군요.
소개 못시켜줄 상황은 아닐텐데 상대방 직업이나 직위도 아니고 연봉까지 알려줘야 하는 거면 솔직히 무례한데요..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여자분도 괜찮은 집안 딸이고 남자분도 참 괜찮은 사람이라 연결해주고싶은데
중간에서 최대한 정보를 주어야 하는게 아닌가 괜히 오지랖을 떨었네요
물론 kt 전문직으로 들어갈 정도면 괜찮은 사람인거 잘 아는데두요 ㅎㅎ 답변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