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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말자세월호)'자기야 백년손님' 우현 장모 소설가 곽의진 별세

4년차 조회수 : 11,801
작성일 : 2014-06-02 11:39:34

그런데, 이런 글이 있네요...

 

팽목항이 바로 언덕 너머라서 세월호 수색 작업을 지원하는 헬리콥터가 수시로 머리 위로 굉음을 내며 날아갔습니다. 그 헬리콥터 소리에 온 몸이 얼어붙는 듯 했습니다. 전해들은 바론 곽의진 선생님은 맹목항에 나가 유가족을 얼싸안고 울다가 넘어져 얼굴이 깨졌다는군요. 자운 토방 앞 바다에 아이들이 둥둥 떠 있는 환영이 자꾸 보여서 몹시 힘들어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바닷가에 내려와 산 걸 이처럼 후회한 적이 없었다고 말씀했다는군요
[출처] 곽의진 선생님과 이별하며... (한국소설가협회) |작성자 윤원일

IP : 180.230.xxx.1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4.6.2 11:44 AM (182.221.xxx.3)

    티비에서 뵙고 좋은신 분인거 같았는데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디ㅣ

  • 2. 4년차
    '14.6.2 11:44 AM (180.230.xxx.146)

    팽목항에서 봉사활동도 하셨다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 ..
    '14.6.2 11:48 AM (116.121.xxx.19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멀리 떨어진 지방에 사는 국민들도 세월호 사고로
    심적 충격이 큰데 팽목항 인근의 분들은 그 충격이 어마어마하게 더 커 정신적으로 많이 힘드셨으리라 생각합니다.

  • 4.
    '14.6.2 11:49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그분 돌아가셨나요? @_@
    건강해보이셨는데 갑자기 돌아가셨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 설마요?
    '14.6.2 12:08 PM (175.211.xxx.251)

    아니길요..그렇게 건강하고 밝고 심성고우신
    분이 갑자기 안돼요.
    오보이길요..꼭요.

  • 6. 단풍나무
    '14.6.2 3:54 PM (125.138.xxx.65)

    윗님 안타깝지만 오보 아니에요

  • 7. ㅠㅠ
    '14.6.2 4:02 PM (125.178.xxx.2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갑작스럽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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