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육감 투표 독려 신문광고 제안

잎싹 조회수 : 946
작성일 : 2014-06-02 11:34:04

엄마들은 벌을 섭니다.
아이들이 끝까지 애타게 불렀을 이름 '엄마'
투표로 대답하겠습니다.

 


엄마들은 벌을 섭니다.

쌍문역에서, 창동역에서, 도봉산역에서
엄마들은 팻말을 듭니다.
벌을 섭니다.
가라앉는 세월호 창문을 두드리던
아이들에게, 우리 아이들에게
가만히 있으라
어른들 말 잘 들으라
학교에서 시키는 대로 하라
대학가면 행복해질 수 있다고만 했습니다.

아이들의 손과 발을 묶는 교육
통제와 순종만 남은 학교
돈으로 줄 세우는 학교
모른 척 했습니다.
눈 감았습니다.
미안합니다.
너무 늦어서 미안합니다.
지금이라도 바꾸겠습니다.
소리치겠습니다.

질문과 토론이 살아있는 교실
자율과 협력의 학교,
학교 안에서만큼은 공정한 교육
돈보다 안전이 중요한 교육으로
바꾸겠습니다.

6월 4일 교육감 선거.
투표하겠습니다.
너무 늦어서 미안합니다.


----------------------------------
신문광고 동참 제안

 

* 광고는, 참교육학부모회 서울동북부지회가 제안하고 학부모·시민들의 참여로 제작됩니다.

위 내용으로 6월 3일(화)에 중앙일보와 한국일보에 신문광고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광고비는 1인 1만원 이상입니다.
오늘(6/2 월요일) 2시까지 아래 계좌로 이체하시고 동참하시는 분의 성함을 문자 혹은 전화로 알려주세요.
02)902-9246, 010-5486-3085
계좌번호 : 100-027-714184 신한은행 (사)참교육학부모회

http://cafe.daum.net/sarangbang123/AT3/7151

 

*내일자 (6월 3일) 중앙일보와 한국일보에 개제할 예정입니다.

한겨레와 경향이 아닌 위 신문에 올리는 이유는 이미 뽑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을 독려하는 것보다 부동층이 많이 보는 신문에 투표 독려 광고를 올리는 게 효과적이라고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IP : 183.96.xxx.12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 3:52 PM (211.36.xxx.126)

    많이들 참석해주세요.우리끼리 이아기하는건 소용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5857 투표완료) 미니오븐 추천 해주세요 4 dyfl 2014/06/04 2,507
385856 한국 귀국 3년 지난 외국국적인데 정말 오늘 투표 가능한가요? 7 외국인 2014/06/04 1,896
385855 시전투표 하셨던 님~ ~ 3 확인 2014/06/04 909
385854 시의원투표 방법가르쳐주세요 9 투표 2014/06/04 2,389
385853 왜 82에선 무덤덤한 분위기인가요? 8 이젠 길사장.. 2014/06/04 1,657
385852 시방까지 잠에빠져있는 3남매 2 경기도민 2014/06/04 1,448
385851 김성령씨가 왜 칭찬 듣는건가요?? 42 gus 2014/06/04 14,387
385850 통장이 차로 노인들 투표장소로 단체로 모셔다드리는행위. 계속. .. 18 봄날아와라 2014/06/04 2,586
385849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오유펌 저녁숲 2014/06/04 1,517
385848 투표하면서 투표함 교체(다음 투표때 ) 건의했어요 1 ... 2014/06/04 811
385847 첨가물없는 두유는 없는건지.. 8 유유 2014/06/04 3,161
385846 사전투표 명의도용 경찰 수사 착수 6 브낰 2014/06/04 1,236
385845 너무들 한다..진짜 4 리메 2014/06/04 1,530
385844 저기ᆞᆢᆞ홈쇼핑ᆢ어찌하는건가요? 6 선거완료 2014/06/04 1,617
385843 우리 아이 첫투표했습니다 9 2014/06/04 1,212
385842 투표하고 왔어요~~^^ 1 서초동아줌마.. 2014/06/04 585
385841 투표했어요. .. 2014/06/04 543
385840 김시곤 전 국장 “길환영 사장과 ‘대질 심문’ 하겠다” 15 샬랄라 2014/06/04 1,604
385839 딸아이와 여행이 불편해 질것 같아요 6 여행 2014/06/04 2,954
385838 실망야 1 누름통 2014/06/04 822
385837 정치다방 듣다가 공감했던 말 1 어제 2014/06/04 1,119
385836 판교임대아파트 조언드려요~학교문제 1 ㅇᆞㅇ 2014/06/04 1,730
385835 김기춘 여기저기 고소하고 난리네요- 14 고소의 달인.. 2014/06/04 3,681
385834 지역별로 투표인증해볼까요? 43 관악구 2014/06/04 1,306
385833 월급 4월 17%, 5월 10%가 깍여 나왔어요 14 투표잘하자 2014/06/04 2,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