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남동생이랑 사시는데요
저희 친정 부모님 충북 분이신데 평생을 1번만 찍고 사셨어요
저 어릴때 김대중 대툥령이 대통령되면 나라 망한단 소리 듣고 자랐어요 ㅠㅠ
경상도분도 아니신데 왜 이러셨는지..
여튼 각설하고 대선때도 제가 용돈 드리면서 제발 2번 해달라고 부탁드렸더니
알겠다고 하시고는 이제와서 하시는말씀이 1번 하셨다네요..
이젠 싸우다 싸우다 지쳐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머리를 굴렸어요
저희 신랑 컴퓨터쪽 일하는데 자식 회사 망한다는데 어쩌겠냐 하게 만들었죠
안그래도 얼마전에 구조조정이 있었는데
아침에 제가 엄마한테 그랬죠
밤새 잠 한숨도 못자서 머리 아프다고 전화했더니 걱정하시길래
김서방 회사 구조조정해서 나 걱정되서 잠못잤어..했더니 무지 놀라시네요
엄마가 그렇게 좋아하는 박그네 대통령은 컴퓨터계열을 발전안시키네..블라블라~~~
젊은이들 회사 나라에서 지원 안해주고 블라블라 말도 안되는 소리 해댔드랬죠
안철수가 되야 컴퓨터쪽 회사가 산다는 말도 안되는 블라 블라 ㅋㅋㅋ
그리고 마지막 말도 안되는 쐐기~
엄마 선거 끝나고 2차 구조조정 또 한대................1번은 마음속으로만 묻어버려~
그랬더니 저희 엄마 친정 동생까지 모두 더 난리네요
오늘은 저더러 교육감은 누구 하냐고 물으시네요 ㅋㅋ
우리 조금만 더 노력해요..어떻게든 어른들표 구합시다
어른들은 세뇌교육 무서워서 절대 말로는 설득못해요
그냥 자식회사 어렵다고 해야 그나마 들어주셔요..
몇일 안남았는데 우리 이것저것 다 해봅시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