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상글) 8살아들의 반항.. 무섭네요..

.. 조회수 : 5,727
작성일 : 2014-06-02 10:54:41

8살 아들아이가

동생에게 장난감 사주고, 8살큰아이는 안 사줬다고

투덜거리면서

아이가 화난다고

제 앞에 와서 물론 엄마몸에는 닿지는 않지만.. 발길질 합니다.

앞에 와서 상자를 걷어찹니다.

 

 

집에 있는 장난감은 거의다 첫째아이꺼예요.

동생꺼는 사 준 거는 없어요..

동생은 맨날 형꺼 물려 쓰고 빌려쓰고 그러고 살다가

첨 사준 장난감을 보고 저리 화를 내네요..

 

아이씨..

어휴..

으이그...

소리지르면서 저러네요..

그러다가 발길질하고 난리네요..

원래 8살 아이가 저정도 반항하나요?

IP : 121.168.xxx.6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버르장머리는
    '14.6.2 10:57 AM (118.222.xxx.158)

    확실히 잡으세요.
    애한테 끌려다니지마시고..

  • 2. 아뇨
    '14.6.2 10:57 AM (1.217.xxx.99)

    절대아뇨
    이게 글 올려 물을만한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는게 더 큰문제로 보여요.
    크게 혼내셔야해요. 물리적 반항은 더구나 더 크게 혼을 내셔야죠

  • 3. ..
    '14.6.2 10:58 AM (116.121.xxx.197)

    8살이면 제 발 뻗을자리 알고 그러는거죠.
    대부분의 아이는 섭섭함을 말로 표현하거나
    울먹울먹 정도지 저러지 않아요.
    너무 오냐오냐 키우셨나봅니다.

  • 4. ???
    '14.6.2 11:02 AM (211.112.xxx.72)

    무섭다고 여기 글을 올리고 계실게 아니라 커서 아나무인 감당 안돼기 전에
    잘못된 행동 이나 미운 말투를 했다면 그당시 바로 강하게 잘못된걸 지적하고 반성 하도록 지도
    해야 된다고 봅니다.아직 어리다고 귀여운 자식이라 그러다 말겠지~ 아닙니다
    아이들도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뻣습니다 그런 행동을 묵인 하면 점차 수위가 높아져 다음엔 진짜로
    원글님을 걷어 찰수도 있단걸 명심하시고
    잘못된 행동은 엄하게 훈육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 5. 헉~
    '14.6.2 11:03 AM (118.220.xxx.85)

    죄송하지만..아~주 버릇없는건데 그걸 또 보고만 계셨다는건 그리만드신듯...
    눈물 쏙 빼게 따끔하게 혼내셔야죠~ 나쁜행동이라고~ 다 정리시키고..다신 그러지말라고요~………

  • 6. 그럴때
    '14.6.2 11:10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무섭게 잡으셔야해요.
    어디서 엄마한테 발길질 시늉을....
    남자아이들 고학년되면 못잡아요.

  • 7. 확인
    '14.6.2 11:13 AM (125.140.xxx.86)

    예사롭지 않은 상황인 건 맞네요.
    따금하게 혼내야 하는데 확인을 시켜주고 혼내세요.

    집에 있는 장난감 리스트를 쫘악 적습니다.
    누구건지 체크하면서 확인시켜 줍니다.
    본인이 수긍하면 적당히
    아니면 따금한 훈계가 필요해 보입니다.

  • 8. ...
    '14.6.2 11:29 AM (211.111.xxx.11)

    님이야 아이에게 맞든 말든 남에 아이한테 그러지 못하게 좀 잡으세요

  • 9. 음..
    '14.6.2 11:44 AM (175.113.xxx.9)

    확인 님 방법이 맘에 듭니다.

  • 10. ㅇㅇ
    '14.6.2 11:46 AM (182.226.xxx.38)

    형꺼는 9개, 동생꺼는 1개.
    엄마한테는 이게 불균형으로 보이지만
    첫째 머릿속에는 '장난감은 당연히 내것만 사는 것'이 되어 있어서 그래요
    평소에 첫아이꺼만 사니까요

  • 11. ㅇㅇ
    '14.6.2 11:49 AM (118.42.xxx.125)

    화내는 자체는 이해시키고, 화내는 태도는 혼내주시고.. 첫애는 항상 새것만 써버릇해서 저런 상황을 잘 이해못하더라구요. 특히 장난감은 살때 같이 사주는게 감정 안상하고 괜찮을 듯 해요.

  • 12. 초장에 잡아야합니다.
    '14.6.2 12:19 PM (110.5.xxx.16)

    9개 가진부자가 가난한자가 가진 1개를 마저 뺏어야 직성이 풀린다는 구절이 생각나네요.
    큰아들이 자기는 새것받고 동생은 자기가 쓰다가 헌것 물려주는거에 익숙해져있는 모양인데, 어리다고 봐주고 그러면 절대로 안됩니다.

    크면 고쳐지겠지 크면 알겠지라고 생각하다가 나중에 더 크고 머리 굵어지면 바로잡을 기회가 없고 성격으로 굳어져서 고치기도 어려워요.

  • 13. ..
    '14.6.2 12:20 PM (121.168.xxx.66)

    물론 크게 혼을 냈습니다.

    장난감이라는 건 큰아이만 사주는 걸로 머릿속에 박혀서
    저렇게 나쁜 짓을 했나?
    그래도 그렇지 고작 8살밖에 안된 아이가
    게다가 부모에게도, 주변사람들도, 유치원에서도, 학교에서도 착한아이였는데
    충격도 컸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508 촛불 유모차 엄마를 "몰지각한 여자"라고..... 1 사랑이여 2014/06/02 768
384507 매실 씨를 빼고 설탕과 섞어 담아 그대로 두고 액과 건더기를 먹.. 7 투표합시다 2014/06/02 1,846
384506 항생제 하루, 이틀만 먹고 끊어도 되나요? 4 // 2014/06/02 5,580
384505 이제부터 창조쓰레기들이 넘칠 시간입니다. 1 ........ 2014/06/02 664
384504 서영석 - 투표하면 부산경기도 뒤집어진다 / 보수층 결집보단 야.. 3 lowsim.. 2014/06/02 994
384503 급! 도움절실)))마루바닥에 계란한판을 다 깼어요ㅠㅠㅠ 6 계란한판 2014/06/02 2,718
384502 환경미화원들 “정몽준, 우리가 일회용 쓰레기인가” 성명 2 샬랄라 2014/06/02 1,826
384501 현미랑 콩이랑, 여쭤봐도 될까요? 7 ㅇㅇ 2014/06/02 895
384500 부모님 생신장소 분당이나 판교 1 ㅇㅇ 2014/06/02 1,687
384499 새누리 앵벌이 퍼포먼스에 반박.jpg 6 1126 2014/06/02 1,789
384498 아이가 점액질 코피를 쏟는데요. 12 중2 2014/06/02 4,920
384497 투표시간이 오후 6시까지네요 1 투표시간 .. 2014/06/02 860
384496 개표관람신청 거부당했어요 13 대전 2014/06/02 3,015
384495 정몽준이 역전 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오는데 걱정이네요 9 .. 2014/06/02 2,931
384494 중학생 이상에서 영어공부 좋아하는 아이 많을까요? 3 2014/06/02 1,065
384493 오늘 생일인데 뭐 할까요? 11 생일자 2014/06/02 1,002
384492 남경필 ”경기도에서 승리못하면 박근혜정부 흔들려” 22 세우실 2014/06/02 2,883
384491 새누리, 세월호 국조 첫 일정 불참 1 니들의본색 2014/06/02 769
384490 조희연 펀드 4 .... 2014/06/02 894
384489 농약이 방부제 효과도 있나요? 3 ........ 2014/06/02 677
384488 충남도지사 후보... '안.희.정' ---> 오유 베오베 13 오유 펌 2014/06/02 1,511
384487 모기 물려서 발목이 퉁퉁 부었는데요 ㅠ 7 ... 2014/06/02 1,828
384486 예언 2 .. 2014/06/02 1,127
384485 [원또승리기원] 혹시... kt연봉 좀 아는 분 계세요...? 3 -- 2014/06/02 1,734
384484 복도에 재활용 쓰레기나 음식물 쓰레기 봉지 내놓는것도 소방법 위.. 4 .. 2014/06/02 5,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