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국조 첫 일정부터 삐걱..野만 팽목항行

조희연/이재정 조회수 : 894
작성일 : 2014-06-02 10:30:02
세월호 국정조사 첫 날입니다.
새누리당의 주특기 뺀질거리기가 첫 날부터 어김없이 시작됬군요.
------------------------------------------------------------------

세월호 국조 첫 일정부터 삐걱..野만 팽목항行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2일 첫 일정으로 잡은 진도 팽목항 방문에 야당 의원들만 참여해 특위활동이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다.

국정조사 특위 여야 위원들은 이날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유족과 생존·실종자 가족들과 만나 이들을 위로하고 특위 활동에 앞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새누리당 의원들이 불참하면서 결국 야당 의원들만 현장으로 출발했다. 새누리당 심재철 위원장과 조원진 간사 등 의원 일부는 이날 아침 출발지인 용산역에 나와 야당 의원들에게 불참을 통보하고, 이유를 설명했다.

새누리당의 불참에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새누리당에서 (팽목항) 현장 대책본부에 전화해 '일정이 있어 (2일말고) 5일날 가겠다고 얘기했다'고 한다"며 "우리와는 아무런 상의도 없이 일정이 있어서 못 가겠다고 하면 안 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안산에 있는 가족대책위 분들도 일부 팽목항으로 출발했다고 한다"며 "이건 새누리당이 의도적으로 안가려고 처음부터 작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특위 위원장을 맡은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풍랑이 거세 바지선이 다 빠져있고 부상치료를 위해 일부 가족도 빠져나간 상황이라 가족들이 다시 날을 받아서 오라고 했다"며 "(유족들이) 저희가 가는 걸 원치않아 가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새벽 12시 반쯤 현지에서 결정이 돼 연락이 왔는데 밤중이라 너무 늦어 위원들에게 연락 못 하고 아침에 (야당의원들) 만나서 이야기하면 되리라 생각했다"며 "특위 차원에서는 못 가고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그냥 간다고 해서 가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도 팽목항 방문은 앞서 국회를 찾았던 유족과 생존·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여야는 지난달 29일 국정조사계획서를 채택하면서 이 같은 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0602095911294
IP : 14.47.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드재철
    '14.6.2 10:36 AM (110.14.xxx.144)

    에휴...
    얼마나 특위가 농락당하고 함난할지....
    유족들은 마음은 타들어 갈지...

  • 2. 그럼
    '14.6.2 10:38 AM (221.149.xxx.18)

    그렇지 니들이. 한치의 예상도 빗겨가질 않는구나. 뺀질거리는거!!!!!!!!!!!!!!!!!!

  • 3. 이게바로
    '14.6.2 10:47 AM (121.145.xxx.107)

    박근혜의 마음.

  • 4. 저런 우라질
    '14.6.2 10:49 AM (99.226.xxx.152)

    수준 정말 떨어져요. 저것들 다...ㅠㅠ

  • 5.
    '14.6.2 10:50 AM (218.51.xxx.5)

    핑계가 좋다 나쁜 놈들

  • 6. 슬픔보다분노
    '14.6.2 11:09 AM (211.59.xxx.114)

    https://twitter.com/sungmi1/status/473284426445516801/photo/1

    진짜 어이없는 개누리당놈들. 이럴꺼면서 광화문에서 뭘 도와달라고 1인시위 하고 있는건지...선거전엔 도와달라고 굽실거리면서, 이런일엔 핑계나 대고 있고...

  • 7. 국민을 우롱
    '14.6.2 1:23 PM (14.32.xxx.157)

    저 놈들은 늘 저런식이예요.
    새삼 놀랍지도 않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191 에어컨에 제습기능 없던데요 15 네미 2014/07/17 4,304
398190 성인 여성 래쉬가드 (긴팔수영복) 상의에는 브라가 달려있나요 9 여성 2014/07/17 4,571
398189 82는. 2 sewing.. 2014/07/17 688
398188 지명철회·자진사퇴·임명강행…2기내각 누더기 출범 세우실 2014/07/17 846
398187 내비게이션칩 어떻게 업그레이드하나요? 2 낯선길 2014/07/17 1,109
398186 매미가 방충망에 붙어서 울고 있네요... 9 .. 2014/07/17 1,279
398185 최근에 괌 여행 다녀오신분들께 여쭐께요..... 13 2014/07/17 2,891
398184 볶은땅콩으로 밥해도 될까요 3 땅콩 2014/07/17 1,755
398183 장아찌 국물 재활용 1 ... 2014/07/17 1,385
398182 공부못하는아이잡는 아빠 12 질문 2014/07/17 2,637
398181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7.17] 정성근 "거짓말이지만 .. 1 lowsim.. 2014/07/17 900
398180 손석희 또 중징계?…도대체 이번이 몇번째 14 샬랄라 2014/07/17 2,298
398179 에어컨 온도를 30도로 해놨는데 29 ... 2014/07/17 5,904
398178 이 댓글이 촌철살인입니다.^^ 8 ,,,, 2014/07/17 3,399
398177 세느강 에펠탑 7 s백만년만에.. 2014/07/17 1,506
398176 대출받아서 집이던 투자하고 갚아 나가는게 돈 버는 방법이에요??.. 6 대출 2014/07/17 2,219
398175 볼펜으로 장난삼아 스모키화장.... 4 외꺼풀주부 2014/07/17 1,770
398174 운이 좋은 사람, 운이 나쁜 사람. 8 부럽다 2014/07/17 3,798
398173 ”해병대캠프 1년, 아무것도 안 변해 치 떨려” 1 세우실 2014/07/17 1,064
398172 잠실에 좋은 PT 선생님 소개 부탁드릴께요 알려 주세요.. 2014/07/17 833
398171 동남아리조트 실내외 풀장에서 반바지와 티셔츠입고 수영하면 눈쌀인.. 17 ... 2014/07/17 4,809
398170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17am] 이제는 경제 올인. 하지만... lowsim.. 2014/07/17 700
398169 인삼주 얻었네요,,...ㅡㅡ;; 7 사랑소리 2014/07/17 1,130
398168 청와대가 불만을 토로하네요.공직 후보자 신상을 왜 터냐고.. 38 ..... 2014/07/17 3,714
398167 [잊지않겠습니다] 텍스트로 알려달라구요? 그럼요~^^ 3 청명하늘 2014/07/17 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