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희연 후보측엔 선거캠프 없나요?

고정점넷 조회수 : 1,767
작성일 : 2014-06-02 06:58:43
대체 선거 운동을 뭘 하나요?
떠오르는 이미지 메이킹도 못 했어요
그냥 진보 교육감이다 라는 거 하나
고승덕은 고시삼관왕임을 문용린은 어쨌건 현 교육감
근데 조희연 후보는 그냥 진보 끝 이에요
대체 셀링 포인트를 못 찾겠어요
누구한테 그 사람 찍으라고 하려해도
뭐 저 둘이 저리 나쁘니 이 사람을 찍어라 하는 정도?
이 사람을 찍어야 하는 매력적인 이유가 있어야지요

김상곤 , 곽노현 전 교육감들 처럼 공약을 확 눈에 띄는 걸 가져오는 것도 아니고

어쨌건 조희연 후보를 뽑겠지만 뭐하자는 건지 일을 잘 할지 전혀 확신이 안 서네요
인생이 훌륭하다해서 일을 잘 하는게 아닌데
왜 찍어야 하냐고 지지자에게 물어보면 그의 인생이 훌륭하데요
아 훌륭한 인생은 가까이에서 보고 존경하고 닮으려 노력하면 되지 그 인생을 일 시키는거에 도움 되는 건 아니거든요

그제 어제 고캔디 부터 시작한 난타전에 다들 기자회견 하는 동안 대체 이쪽 캠프는 뭘 한거죠?
할 말 없으면 하다못해 너무 교육과 관련 없는 이슈로 엉망이 되는 교육감 선거판이 아쉽다는 기자회견이라던가
수신제가 하시고 치국이라도 하시라는 논평이라도 좀 내놓으라구요

머릿말에 조희연 쓰는 82회원 보다도 못한 선거 운동하는거 진짜 답답하네요
이틀만이라도 잘 좀 하시길
아 기대가 안 되요
IP : 116.32.xxx.13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정점넷
    '14.6.2 7:07 AM (116.32.xxx.137)

    기자회견에 돈 드나요?
    내가 왜 나서야 하고 공약을 뭘 내놓을를 고민해서 전면에 내 놓는데 돈 드나요?
    10명으로도 전략은 짤 수 있잖아요
    전략없이 그냥 들이미는 거 어쩌라구요.
    어째 이리 답답한 선거를 할까요

    우리쪽은 염치가 있어서 이리 노골적 선거운동을 못 하나봐요

    지금 하고 있는 ㅅㄴㄹ의 한푼만 도와줍쇼 를 보니 확실히 알았어요
    아 선거는 염치 없이 저리 자기 찍어줄 수 있는 애들을 확실히 노려야 하는거구나

    이번 결과 절망적이에요 ㅠㅠ
    너무 우린 늘 신사적이고 저 높은 곳에 올라서서 고상하게만 해요 ㅠㅠ

  • 2. 이미 성명 발표 했는데요
    '14.6.2 7:11 AM (121.145.xxx.107)

    저 아래 글 있습니다.
    이미 원글님 지적하신 내용으로요.

    그리고 선거 공보물 홈페이지 보세요.
    공약 나와 있습니다.

  • 3. 고정점넷
    '14.6.2 7:16 AM (116.32.xxx.137)

    다 봤어요 근데 전혀 이야기도 되지 않잖아요

  • 4. 고정점넷
    '14.6.2 7:17 AM (116.32.xxx.137)

    그리고 박원순 시장님처럼 하고 싶었나본데, 그건 디펜딩챔피언이고 네임드라 가능한 전략이고
    2년전엔 박원순 시장님도 조금 시끄러운 선거운동을 하셨어요.

  • 5.
    '14.6.2 7:26 AM (175.201.xxx.248)

    저 싸움에 끼여들어서 어쩌라구요
    기자회견해서 주목을 얻을것 같나요
    고문 진흙땅싸움인데
    다른것도 아니고 집안싸움에 괜히 끼여들었다가 낭패볼수있는겁니다
    이런것은 모르는척이 제일 낫습니다
    님생각이 다 맞는것은 아닙니다

  • 6. 조희연 선본입니다.
    '14.6.2 7:27 AM (112.159.xxx.2)

    조희연 선본입니다.
    새 글로도 올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울교육감 조희연 후보 선거사무소 뉴미디어팀입니다.

    간곡한 부탁이 있습니다.

    남은 시간에 조희연님의 실체?를 널리 알려야 할 사명이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

    오늘부터 선거 홍보전화에 지지하는 분들께도 조희연을 지지하는 이유를 녹음한 음성파일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조희연님과 친분있으신 분들은 좀더 감동적인 사연이 있으실 겁니다.

    가슴 뭉클한 사연을 동영상으로 찍어 주시면 더 감사하지만 좀 쉬운 방법으로 폰의 음성녹음이 있습니다.

    음성녹음을 저에게 주시면 멋진 영상과 함께 유투브에 올려 널리 회자시키겠습니다.

    아니면 각자 구글 계정으로 유투브에 올리시고 주소만 저에게 주시면 더 빠르게 회자시킬 수 있겠습니다.

    스스로 올리시는 분은 반드시 유투브 주소를 저에게 주셔야 홍보 효과를 더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에 사용됩니다.

    이 방에 계신 분들은 모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 어떤 조작질이 있어도 시민들의 힘으로 타개하여 조희연님을 높은 지지율로 당선시켜 머슴?으로 부려먹읍시다. ^^;;

  • 7. 고정점넷
    '14.6.2 7:31 AM (116.32.xxx.137)

    위의 글을 보니 더 한심하네요.
    그냥 찍을게요
    조금의 아쉽단 글 조차 받아들이지 못하는 군요
    셀링 포인트가 없다 도 못 받아들이다니...

  • 8. .........
    '14.6.2 8:00 AM (119.64.xxx.207)

    그 분 이력만 봐도 교육 전문가라는 이미지가 떠오를텐데 안타깝네요. 물론 교수 재직이 전체 교육을 아우를순 없지만 교육 현장에 쭈욱 있었다는 것 만으로도 조희연 후보의 강점이 잘 드러나지요. 성공회대학교가 와해될 상황에 경기 교육감 후보 이재정씨와 함께 성공적으로 대학을 운영한 경험은 다른 후보자들과 비교해서 큰 장점입니다. 나머지 부분은 일부 진보나 대안 언론에서는 부지런히 뉴스나 기사화 되어 나오는데 제도권 뉴스는 야박하게 구네요.

  • 9. 고정점넷
    '14.6.2 8:01 AM (116.32.xxx.137)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0152408156361893&id=676776892

    페북 글입니다

  • 10. .........
    '14.6.2 8:26 AM (119.64.xxx.207)

    소위 진보라는 쪽은 평론가들이 많아 배가 산으로 가는 경우가 많죠. 닥치고 서로 꾀를 내고 몸으로 뛰고 할때 한 발 뒤로 빠져 평론만 하는 이들이 많아요. 차라리 운동 경기를 관람하는 응원하는 이들이 더 열렬하지 싶어요. 셀링 포인트가 없다고 느낀다면 좋은 생각이라도 제안해 주는게 큰 격려와 응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죽어라 열심히 뛰고 있는 선수들에게 그것 밖에 못하냐고 물병 던지면 그 경기에서 이기기나 하겠습니까.

  • 11. ㅡㅡㅡ
    '14.6.2 8:32 AM (183.99.xxx.117)

    서울 사는 친구가 동네 주민인 좀 나이드신 분들한테 조희연을
    알리려는데 이름이 어렵다고 하니까 무조건 2번이라고 했대요 ᆢᆢ

  • 12. 조희연 선본
    '14.6.2 8:34 AM (112.159.xxx.2)

    이제 다들 아시겠지만 윗님 번호 없는 것 아시죠?
    선거구마다 순서가 다른 것도 아시죠?

    그래서 더 어렵네요... ^^::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교육감 조희연

    희망의 종이연, 조희연!

    조희연 연두색 투표용지

  • 13. .........
    '14.6.2 8:37 AM (119.64.xxx.207)

    연세있으신 분들은 이름 외우기가 어려울것 같고 눈도 침침해서 이름을 써줘도 잘 안보일것 같아요. 대신 조씨 혹은 조가 라고 하면 좋을것 같아요. 교육감 후보중 조씨 나 혹은 조가는 딱 한 분이거든요.

  • 14. ㅡㅡㅡ
    '14.6.2 8:41 AM (183.99.xxx.117)

    종이연 좋네요.
    솔직히 저도 이름 알리는데 어려웠는데ᆢᆢ

    종이연 머리속에 쏙 들어오네요.

  • 15. 조희연 선본
    '14.6.2 9:34 AM (112.159.xxx.2)

    아래 글에 설명 드리고 있었습니다.
    이젠 설명할 수 없지만 다들 자기 일처럼 정확한 답변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13859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13884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853 [잊지않겠습니다] 고백 받았어요*^^* 10 청명하늘 2014/07/10 2,342
395852 조그만 자영업 준비하다가 포기 3 사업 2014/07/10 2,526
395851 세월호, 이 대화 읽어보세요. 적나라합니다. 33 비단안개 2014/07/10 5,493
395850 2014년 7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7/10 1,054
395849 깐 도라지 그냥 먹어도 되나요? 5 .. 2014/07/10 2,902
395848 우울해서 글써본건데요..기니까 시간있으신분만 읽어주세요 5 ㅇㅇ 2014/07/10 1,345
395847 고 박예슬양 전시회에서 도종환님의 시 14 다은다혁맘 2014/07/10 2,386
395846 저아래 글보고..요즘은 족보에 최종학력올리나요? 7 족보 2014/07/10 2,060
395845 언어 못하는 이과 아이 문법책좀 도움주세요 ᆞᆞᆞ 2014/07/10 1,020
395844 명문대 논쟁..결국 좋은직장.사교육비용의 문제입니다. 6 QOL 2014/07/10 2,495
395843 아버지들이 힘들어도 내색을 못하는 이유 3 ㅇㅇ 2014/07/10 1,736
395842 장물** ??? 유토피아 2014/07/10 840
395841 싸요, 채소가 참 싸요~! 1 큰맘 2014/07/10 1,660
395840 아이데리고 아직1박도 여행가본적이없어요 2 내얼굴에 침.. 2014/07/10 1,262
395839 제습기 있으니 살것같아요 9 돈값 2014/07/10 3,653
395838 오늘 게시판에 올라온 다양한 김밥속 재료...한번 정리해봤어요... 79 응용멘탈 2014/07/10 7,370
395837 (잊지않겠습니다) 대한민국의 0.1% 7 8형과 다이.. 2014/07/10 1,256
395836 방사능에 노출된 병원 재업 2014/07/10 1,312
395835 검열당한 사진들! 4 터진울음 2014/07/10 2,383
395834 더치페이 경상도여자들이 제일 안하네요 41 hu 2014/07/10 12,635
395833 깜놀할 우연, 겪어보신 분,손! 10 ㅎㅎ 2014/07/10 2,171
395832 ((팝송)) Elton John의 "Circle of .. 라이온킹 2014/07/10 981
395831 시험 당일 점수는 전교1등 기세, 자고나면 5점씩 감점 9 성적 본색 2014/07/10 2,742
395830 강아지를 데리고 갈만한 펜션..ㅜㅜ 5 ㅇㅇ 2014/07/10 1,522
395829 캐나다 사시는 분들께..고등 학생 아르바이트.. 5 yj66 2014/07/10 1,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