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스건조기 쓰시는 분들 한 번만 봐주세요.
저희는 따로 벽이나 창에 구멍을 뚫거나 하지 않고 건조시마다 창문을 열어 배습관을 밖으로 내놓고 쓰거든요.
그런데 여름이 다가오니 걱정이 되네요.(건조기 사고 맞는 첫 여름)
모기나 날벌레 등등이 열어놓은 창문으로 들어올 것 같아서요.
저희같이 쓰시는 분들,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아니면 이제라도 창에 구멍 뚫거나 아크릴판 설치 등등 시공을 해야 할까요..;;
좋은 방법 있으시면 좀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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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 조희연 = 치맥~!!!!^__________^
1. ...
'14.6.1 10:55 PM (119.148.xxx.181)저는 배습관 밖으로 안빼고..그냥 베란다에서 내놔요. 베란다 창문만 열어놓고 방충망은 닫고요.
별 상관 없던데요?
처음엔 세탁소 같은 냄새가 났는데, 코스트코에서 종이 섬유유연제 사다 넣으니까 냄새도 괜찮고요.
거실 창문 닫고 베란다 창문 열어 놓으면 완벽한데, 굳이 거실 창문도 안 닫을 때 많아요.2. 저는
'14.6.1 11:14 PM (218.38.xxx.157)아크릴판 설치 해서 사용할때마다 아크릴판에 구멍난 부분으로 배습관을 빼서 사용합니다.
3. 그냥
'14.6.1 11:19 PM (121.161.xxx.118)저도 첨엔 구멍을낼까 아크릴판을 끼울까 하다가
배습(수증기)만 배출하는거라 방충망이 있더라도
방충망 구멍으로 충분히 습기가 빠져나가그냥써요
창문은 열고 여름에 방충망만 해놓잖아요
그 방충망에 배습관을 대고 열었던 안쪽 창문을 닫으면서 벽과 창문으로 누르면서 배습관을 고정시켜서 써요4. 비닐
'14.6.2 12:12 AM (116.121.xxx.142)어차피 여름에만 필요한 거라서요, 방충망 조금 열고 배기관 밖으로 빼낸 다음에 두꺼운 비닐을 그 윗부분에 두꺼운 테이프로 붙여서 계속 그 상태로 여름 지내요. 아랫부분에 공간 조금 생긴 곳에는 비닐로 둘둘 감고 테이프 덕지덕지(?) 붙여서 벌레 못들어오게 빈틈 없애고요. 여름 지나 벌레 없어질 때쯤에 뜯어내고요.
전세 살면서 이사 자주 다녀서 매년 여름에 이런 식으로 대강 시공(?) 해서 4년 넘게 쓰고 있어요. 자기집이면 아크릴판 같은 걸로 좀더 영구적으로 해결할 수도 있겠지만 비닐로 해서 시간 많이 걸리거나 힘들지도 않아 대강 이렇게 쓰네요.5. 비닐
'14.6.2 12:12 AM (116.121.xxx.142)김장 비닐 같은 거 써도 되고, 아니면 일회용 테이블보 비닐로 된거 싸구려 그런 걸로 하기도 하고요.
6. 원글
'14.6.2 1:46 AM (175.223.xxx.157)와우!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군요~
역시 물어보길 잘했어요^^ 제가 너무 어렵게 생각했나봐요ㅎㅎ 감사합니다^^7. 베란다용 개문
'14.6.2 4:04 PM (211.206.xxx.210)'베란다용 개문' '개문 개벽' 등으로 검색해서 찾아보시면
창문 살짝 열고 붙여둘 수 있는 장치가 나와요.
개문으로 쓰는거지만 배수관 빼서 쓰기에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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