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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처자식들과 연락하며 만나는게 후처에 대한 예의가 아닌건가요?

고승즙 조회수 : 11,465
작성일 : 2014-06-01 20:51:49

제 주변에 고승덕이 이해된다고 하시면서 이런 황당한 말씀을 하시는분이 계셔서요

이혼등으로 인해 전처와 헤어지고 후처와 다시 재혼한경우 전처자식들과 정기적으로 연락하며 만남을 가지는게 나와 재혼해서 같이 살고있는 후처에 대한 예의가 아닌건가요?

암만 세상이 이기적으로 변하고 달라졌다지만 그건 아닌것 같아서요


IP : 223.62.xxx.1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하고 싶나보죠
    '14.6.1 8:55 PM (121.136.xxx.180)

    자식에 대한 도리는 필요없고 후처에 대한 예의만 필요한가봐요
    참...할말 없네요
    보면 자식 버리는 사람 많아요.
    새누리당이라 무슨 짓을 해도 이해하고 싶나봐요

  • 2. ...
    '14.6.1 8:57 PM (61.98.xxx.46)

    부모-자식은 핏줄을 나눈 관계입니다.
    그래서 천륜이라 하던가요?

    예의는 서로가 타협하고 이해에 따라 소통하는 인간관계이구요.

    그런 말하는 주변 분에게 똥인지..된장인지나 좀 구별하고 살라고 딱 잘라 말하시든가
    관계를 끊으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 3. ..
    '14.6.1 9:00 PM (211.176.xxx.46)

    본인 배우자와의 관계와 자식에 대한 면접교섭의 의무를 연결시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죠. 배우자의 유무와 상관없는 본인의 의무인 것인데. 이건 자기 배우자에 대해 예의가 아니면 세금도 안 되겠다는 논리와 같죠.

  • 4. 아휴~
    '14.6.1 9:01 PM (125.178.xxx.140)

    전처를 만나는게 예의에 어긋난다면 몰라도
    그런 말도 안되는 말씀을 하다니 ㅠ.ㅠ

  • 5. 건너 마을 아줌마
    '14.6.1 9:03 PM (175.125.xxx.127)

    .

    자식에 대한 예의는요? 누가 낳아달랬다구... 지가 좋아서 맘대루 낳았으면 예의를 지켜랏 !!

    .

  • 6. 미친
    '14.6.1 9:04 PM (39.118.xxx.12)

    후처만 있고 애들은 자기 자식 아닌가요? 이혼하면 애들과의 관계도 없어지나요? 어디서 천륜 끊는 천벌받을 소리 한답니까?

  • 7. ..
    '14.6.1 9:04 PM (211.176.xxx.46)

    아휴~/ 전처 만나는 것도 문제가 안되지요. 사람 만나는 게 무슨 문제라고. 정조의 의무 위반하면 이혼하면 되는 것이지.

  • 8.
    '14.6.1 9:04 PM (115.140.xxx.66)

    그냥 몰상식한 분이군요
    자기가 낳은 자식을 잘 보살피는 것은 기본 중 기본이죠

  • 9. ㅎ후후
    '14.6.1 9:05 PM (220.86.xxx.151)

    아이는 자기 자신에 대한 예의이기도 해요.
    최소한의 의무도 저버리는 인간이
    무슨 책임이 있어 다른 의무를 지겠다는 건지..
    사깃꾼들이나 다 해보겠다고 나서는 거겠죠

  • 10. ..
    '14.6.1 9:07 PM (211.176.xxx.46)

    면접교섭센터 만든다는 이야기가 나오니까, 이건 더 이상 거론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국가가 강제해야 할 영역이죠.

  • 11. 알랴줌
    '14.6.1 9:11 PM (223.62.xxx.126)

    그런 말을 하는 분이 상식적이지가 않네요 ...
    고시오패스를 몽스럽게 아끼시나봐요 - ;;;;;

  • 12. 아마도
    '14.6.1 9:11 PM (121.145.xxx.187)

    그런 요상한 사람이 있긴 하겠죠.
    다까끼 뭐시기와 두번째 부인 육모씨.
    그 자식들.

    그래서 그런말 하는구나.

  • 13. 破心中賊難
    '14.6.1 9:12 PM (110.47.xxx.157)

    고승덕,,,에이구...

  • 14. 천륜
    '14.6.1 9:12 PM (175.223.xxx.136) - 삭제된댓글

    자식을 만나는게 예의랑 먼상관이예요?
    애있는 남자랑 재혼했다면 그런건 당연히 감수?해야죠... 미친 남자들

  • 15. 이런
    '14.6.1 9:21 PM (203.226.xxx.49)

    놈이 애들 교육감이 되겠다고 처나온 거부터 고시오패스죠 미친 ㅉㅉ

  • 16. 동료중에
    '14.6.1 9:22 PM (211.207.xxx.203)

    이혼하고 전처와 자식과 소식 끊은 남자 하나 있어요.
    와이프가 부잣집 고명딸이라서 자기 아니라도 사는데 지장 없다는데,
    이혼당시 다섯살이었던 딸과도 인연 끝었다는 걸 알고, 인간이 달라보였어요,
    지나고 보니 다른 면에서도 역쉬 무책임한 인간.

  • 17. 재혼
    '14.6.1 9:23 PM (58.140.xxx.244)

    이혼과 재혼 사이에 공백이 있지 않았나요?
    그 시간은 어떻게 설명이 될까요?

  • 18. 별 예의가
    '14.6.1 9:43 PM (59.6.xxx.151)

    후처 입장에서 유쾌한 일은 아니나
    자식이 동네 친구나 전 직장 동료도 아니고 재혼했다고 자식 안 볼 수 있는 남자면 인간적으로 믿어질 거 같진 않은데요
    산뜻하지 않다고 있는 자식 없는 셈 칠 수도 없거니와
    이혼을 전처와 한 거지 애랑 한게 아닙니다

  • 19. ....
    '14.6.1 9:59 PM (112.155.xxx.72)

    문제는 후처를 배려해서 전처 애들을 안 만난게 아니라
    애들에게 전혀 관심이 없어서 이혼 당하고도
    계속 애들을 보거나 전화할 생각 조차 안 했다는 것.

  • 20. 웃기는 소리
    '14.6.1 10:01 PM (219.250.xxx.77)

    전처나 후처는 자기 자신과의 관계이지 전처자식은 자기 소생이 아니랍니까. 원 별소리를...@@@
    딸이 오죽하면 그런 글을 썼겠습니까. 내용보니 똑똑한 딸이더군요.
    고승덕 반성을 해도 모자랄 판에 공작정치 운운하고 있으니 정치판이 좋긴 좋은가봅니다.

  • 21. -_-;;
    '14.6.1 11:29 PM (222.237.xxx.135)

    진짜 그래서 아빠 재혼하면 남된다고 하나봐요..

    전처자식은 전처의 자식이지 내자식이 아니다...
    이런거 마클이나 판이나 82에서나 보는 얘긴줄 알았는데
    이게 남자들의 본심인가 싶을정도예요...

  • 22.
    '14.6.2 1:50 AM (211.36.xxx.30)

    자식하고는 천륜이에요 이혼하고 자식 찾지도 않은 인간말종을 아는데 그새끼 천벌받기를

  • 23. 사람이먼저
    '14.6.2 7:00 AM (223.62.xxx.123)

    자식들만나는걸 이해못하는 후처가 인간이 아닌거죠.전처를 좋아서 만나는거라면 후처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 맞습니다

  • 24. 그 지인...
    '14.6.2 9:34 AM (218.234.xxx.109)

    그 지인이 무서운 사람이거나 머리가 모자란 사람이거나 함...

    부부라는 관계는 서로 좋아서 만났다 헤어지고.. 법적 부부로서 관계가 되었다 안됐다가,
    그건 사람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내가 낳은 자식은 서로가 싫다 하여 부모자식 관계가 아닐 수 있나요?

    원해서 지금과 같은 부모 밑에서 태어난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요.

    그래서 부모자식 천륜이라고 하는 거고요.

    또 나중에 그런 고ㅅㄷ 같은 부모가 다시 기어들어와서
    지금까지 나몰라라 내팽개쳤던 자식한테 노후 부양 받도록 거지같은 법이 왜 지켜주는데요?

  • 25. 열불나
    '14.6.2 10:32 AM (118.219.xxx.9)

    꼭 그런 인간이 나이들고 힘떨어지면
    전처자식 찾아와서 자기를 부양해라 마라 지랄들..
    부부의 연은 끊어져도
    천륜이 어찌 끊어지나요..
    그게 사람인가요? 개자식들이지.

  • 26. rer
    '14.6.2 3:56 PM (112.155.xxx.178)

    전처자식이라는 표현도 그러네요
    자기자식이죠 에효....
    아무리 이혼하고 다른 가정꾸리고 해도
    이미 태어난 자기자식들을 잘들 돌보고 그래야 하거늘
    길지 않은 인생에
    자식까지 안돌보고 살면 무슨 의미가 있겠나 싶습니다

  • 27. .....
    '14.6.2 4:03 PM (220.76.xxx.68)

    전처랑 만나는 게 후처에 대한 예가 아니라면 이해가 가지만, 자식 만나는 건 후처가 당연히 이해해야죠.
    그래서 보통 이혼남이랑 결혼하려는 여자들에게 다들 말하잖아요..
    전처 자식들 만나는 거 양해해야 하는데, 그게 안 되면 하지 말라고들...

  • 28. 이런문제는
    '14.6.2 4:45 PM (175.211.xxx.251)

    사람들은
    이런 문제가 나의 일일경우와
    타인의 일일경우
    대답이 틀려지죠.

    그러니까
    내가
    전처 입장이라면
    내가 후처입장이라면
    내가 남편 입장이라면 등등 무시하고
    오로지 내 처한 입장만 본능적으로 우선이죠.

    인간은 원래 세상에서 내 고통이 제일 크죠.

  • 29. ...
    '14.6.2 5:43 PM (211.195.xxx.125)

    내가 후처일 경우 남편이 안만나는게 좋은거고.. 남의 일일 경우 안만나는 남편은 나쁜 놈이거고. 그런거 아닐까요?

  • 30. 예의는 무슨
    '14.6.2 7:11 PM (219.254.xxx.71)

    그냥 어떻게든 양념승덕 편들어주고 싶은 사람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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