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품이 정말 무섭네요

김말이 조회수 : 4,863
작성일 : 2014-06-01 14:09:23
우선 생활글 죄송합니다.
제가 이번에 가방 장만할 일이 생겨서 돈을 받아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데
왜 이렇게 예쁜게 많고 자잘한 악세사리들이 많은지요.. 매장 직원들은 어찌너 친절한지;;
가방 사기가 무서운게 하나 사면 금방 하나 더 사고싶을 것 같아요.
평소 옷은 신경쓰는 편이지만 가방은 금액대가 다르니 빠지게 되면 큰일인데 말이죠..
생각해보면 이런 고민 안하고 여러개씩 살 사람들이나 사야하는데
어쩌다 장만하려고 현금 넣어놓고 보려니 아 이게 중독의 시작일까, 하나 더 사려고 몸 상하도록 닥치는 대로 일하는거 아닌가 뭐 이런 생각까지들었어요;
IP : 39.7.xxx.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네
    '14.6.1 2:17 PM (112.149.xxx.75)

    명품 때문에 몸이 힘들어지고, 영혼이 명품에 잠식되지 않을정도로만 즐기시기 바랍니다~

  • 2. ///
    '14.6.1 2:20 PM (49.50.xxx.179)

    그정도 컨트롤도 못해서 무서움 느낄 정도면 안사는게 정답입니다 몸이 부서져라 일을해요? 고작 가방 사려고?? 공장에서 열심히 미싱 돌려서 하루밤에 술마시고 탕진하는 외노자랑 뭐가 달라요

  • 3. 어떡해..ㅎ
    '14.6.1 2:22 PM (125.177.xxx.190)

    저는 명품이 정말 무겁네요..로 보고 들어왔어요.ㅎㅎ

  • 4. ..
    '14.6.1 2:43 PM (122.36.xxx.75)

    윗님 ㅋㅋ

    사기도전에 이런저런 고민되시면 안사는게 좋죠
    저라면 브랜드가방 몇개살건데

  • 5. ...
    '14.6.1 2:51 PM (180.229.xxx.175)

    몸망가지면 그거 못들고 다녀요...
    자주 드는거 두어개 있음 충분하던데요~

  • 6. 40대 중반되니 좋은 게
    '14.6.1 2:58 PM (1.233.xxx.24)

    가방이니 신발이니 이런 명품이 이제 안 땡겨요.
    한때는 저도 여기 저기 많이 사들였는데
    이제는 그깟 물욕이 뭐냐 싶네요.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가족의 화목, 건강.
    그리고 책을 읽어서 내면 살찌우기.
    정의로운 세상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보태기.
    이런 거네요.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본인 스스로 그런 생각이 들어요
    나이 들면서 생기는 변화가 이런 거라면
    나이 먹는 것도 괜찮다 싶은데...
    으으으..흰머리는 진짜 너무 슬프고 매달 염색하기가 너무 귀찮다는 반전이..ㅜㅜ

  • 7. 명품이 무서운게 아니라
    '14.6.1 3:50 PM (218.48.xxx.110)

    명품에 님 마음이 채워지는 그 착각이 무서운거에요
    굽신 굽신 나를 최고로 대우해 주는 직원에게 받는 그 마력의 서비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 그 순간만 듬뿍 느끼게 해 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0153 (398) 유민 아버님 힘내세요! 특별법 유가족안 관철!! Aa 2014/08/22 539
410152 (397) 유민아빠께 신경섭님의 글을 전합니다 신경섭님의 .. 2014/08/22 428
410151 한겨레21에도 82cook 이름 등장 14 ㅁㅁ 2014/08/22 2,338
410150 유민아버지 응원릴레이 엠팍도 시작됐네요 2 친구 2014/08/22 796
410149 대통령에게 양식이 있다면 /서화숙 저녁숲 2014/08/22 645
410148 (394) 유민 아버님! 우리에게는 시간이 있습니다 두아이엄마입.. 2014/08/22 557
410147 이와중에 죄송. 길고양이 먹이주는것좀 물어보려구요. 4 세월 2014/08/22 951
410146 그래서 염 추기경은 유민 아빠 만나러 병원에 갔나요? 3 문재인대통령.. 2014/08/22 1,715
410145 (393)유민아버님,힘내세요! 기도 2014/08/22 352
410144 (392) 유민 아버님, 지지합니다! 힘내시고요.... 수프리모 2014/08/22 398
410143 세월호 유가족, '대통령에 서한 전달' 시도..경찰과 대치中 4 브낰 2014/08/22 600
410142 세월호특별법이 만들어져야 되는이유 9 .. 2014/08/22 882
410141 (391)유민 아버님 이겨내세요!! 불면증 2014/08/22 432
410140 이코노미스트, 박근혜 밀회 암시 ‘산케이 고발’ 주목 1 홍길순네 2014/08/22 1,552
410139 노무현과 태풍 매미.... 9 아멘타불 2014/08/22 1,980
410138 (389) 유민아버지 응원합니다 브낰 2014/08/22 411
410137 손석희 뉴스보고 살인충동 40 살의 2014/08/22 15,116
410136 아이가 다쳤는데...도와주세요 7 엄마 2014/08/22 1,528
410135 (387) 유민아버님 힘내세요 소리아 2014/08/22 598
410134 (385)유민아버님 힘내세요 달리기 2014/08/22 589
410133 383)유민아버님 응원합니다 2014/08/22 473
410132 (382) 유민이 아버님 힘내세요!!!!! 콩콩 2014/08/22 468
410131 [국민TV 8월 22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 lowsim.. 2014/08/22 465
410130 (381)유민이 아버님.힘내세요. ... 2014/08/22 559
410129 (380)유민아버님 포기하지마세요 2014/08/22 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