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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승덕씨네는 이혼하면서 애들을 부인이 맡았네요.

..... 조회수 : 20,133
작성일 : 2014-06-01 08:03:57
부부간에 사이가 틀어져 웬수처럼 되어 이혼하는 경우에도 둘 사이에 태어난 자식들만큼은 서로
차지할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공통이죠. 오죽하면 custody battle이라는 말이 있겠어요.
이 부부의 경우에는 서로 차지하려고 다툼이 생겼다면 고승덕씨가 차지했겠죠. 그런데 부인이 키웠네요.

IP : 180.228.xxx.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6.1 8:07 AM (211.237.xxx.35)

    보통아아기 어릴수록 엄마가맡죠..
    서로 맡으려고 히는건 드라마에서나 있는일

  • 2. ....
    '14.6.1 8:13 AM (180.228.xxx.9)

    그래요? 서로 안 맡을려고? 헐..
    그렇다면 서로 안 맡을려고 싸우는 소송도 많겠군요..

  • 3. ..
    '14.6.1 8:18 AM (116.121.xxx.197)

    아이들을 10여년동안
    한 번도 컨텍 안 한 인간 됨됨이가
    과연 애들을 맡겠다고나 했었을까 궁금하네요.

  • 4. 애들 엄마가
    '14.6.1 8:35 AM (124.199.xxx.41)

    진작에 고승덕의 인간성을 알아보고 애들을 맡았다에 한표!!

  • 5. 나무
    '14.6.1 8:40 AM (211.36.xxx.252)

    딸의 글을 보니 이혼 전부터 나 몰라라 했다잖아요.
    근데 이혼 때 이미 여자가 있었나요?
    제 기억에 고승덕 재혼 때 엄청 욕한 기억이 나서요.
    상대는 젊은 여기자였어요.
    토크쇼에 둘이 나와서 고승덕이 새부인이 화장하는 동안
    자기는 설거지를 하는데
    설거지를 고무장갑 끼고 뜨거운 물로 하면
    세제 필요없이 할 수있다는 요령 얘기한 것도 기억나요

  • 6. bbb
    '14.6.1 8:45 AM (1.242.xxx.102)

    평생 현여권 뿌리부터 지지하진 않았지만 이혼시 자녀 양육문제는 ㅎ ㄷ ㄷ 경제 사회적 자본이 있는데 당연 엄마쪽에서 맡겠지요
    삼성 이재용도 그러잖아요

  • 7. 이런글은 좀
    '14.6.1 8:55 AM (125.178.xxx.170)

    상대가 고 박태준 회장입니다. 아무리 고시 삼관왕이어도 이길수있었을까요? 물론 아이들에게 연력 안한 안한 잘못을 있지만요

  • 8.
    '14.6.1 8:55 AM (218.237.xxx.155)

    제가 알기론 고승덕이 전 장인인 포항제철(현 포스코)박태준회장은 돌아가실때 자기 명의로 된 집한칸 없이 사회환원 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물론 자녀들이 살 정도는 물려주셨을지 모르지만
    삼성 이재용네든 그 처가든 비교 되는건 모독이라는 생각이...

  • 9.
    '14.6.1 8:55 AM (39.7.xxx.188)

    부인 집안이 대단한데 아이들 안줬겠죠
    ㄱㅅㄷ이 맡을려고도 안했겠지만 ‥

  • 10. 검색함
    '14.6.1 8:56 AM (58.143.xxx.236)

    열살 연하 재혼한 부인이랑 사진 나오네요. 욕먹었다니
    설부부같은 경우인가요? 왜 욕먹었을지 의아함!
    어쩔 수없이 엄마쪽에서 맡음 금전적인 양육비 반은 그래도
    부담해야 인간새끼죠. 돈없는것도 아니고 저런경우
    새여자가 못견뎌하기도 하죠. 할건 안하고 청소년 봉사라니
    그 청소년들 기분 나쁘지 않겠어요? 그 직도 사퇴해야함

  • 11. ....
    '14.6.1 11:56 AM (112.155.xxx.72)

    이혼 전 부터 생활비 일절을 안 줬대요.
    자기 부모님 드려야 한다면서.
    전처가 워낙 돈이 많은 집안 딸이니까 니네집 돈으로 해결하란 심보였겠지만
    부인 입장에선 돈이 있어도 그건 아니죠.
    경제적으로 제대로 가족 부양만 했어도 이혼 안 했을거란 말도 있어요.

    그러고도 이혼 안 해줘서 전부인 쪽에서 애먹었다고 해요.

    바람이 문제가 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 12.
    '14.6.1 1:31 PM (119.149.xxx.123)

    훌륭하게 잘 키워냈다는 말은 좀 안 맞는 거 같음.....

    지 출세와 영달을 위해 가면 쓴 얼굴로 곡학아세 할 수 있는 인물이 고승덕이라면

    고캔디인가 목캔디인가 생물학적 딸 역시

    베이스가 동급이라는 면에서는 다르지 않음......

    뭐가 잘 키워냈다는 거지?

    고승덕이를 집안에 들인 그 안목으로 고승덕 주니어를 키워낸 거 같다능...... ㅋㅋㅋㅋㅋ

  • 13. 뭐?
    '14.6.1 4:36 PM (109.23.xxx.17)

    윗분, 잘 키운거 맞죠. 글 쓴거 보셨어요? 아버지는 곡학아세의 대표적 인물이지만, 그 딸은 정의와 진실을 위해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는 용기를 지닌거죠. 그런 아빠를 가졌다는 것, 아빠가 그런 개차반이라는 것. 밝히는게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는 것이지만, 교육이라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기에 1천만 서울시민이 이런 교육감을 갖게 된다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용기 낸겁니다. 님 같이 아무 근거도 없이 남 비아냥 거리는 족속과는 완전히 격이 다른걸요.

  • 14. ㅈㅂ
    '14.6.1 5:03 PM (117.111.xxx.101)

    제발 딸이 정의를 위해 용기를 냈다는 둥
    그런 글 좀 안 봤으면 싶구만

  • 15. 잘 키운 거 맞는데
    '14.6.1 5:55 PM (121.147.xxx.125)

    여자 혼자 힘으로 아무리 돈이 많다지만

    반듯하게 잘 키웠네요.

    당당하고 자신에게 자긍심 느끼도록

    용기있는 거 맞는데요.

  • 16. 케이트
    '14.6.1 11:23 PM (203.149.xxx.140)

    예전에 고승덕이 처가 집안 보고 결혼했는데 처가에서 자기에게 주는게 없다고 한적이 있었는데..그걸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안나에요..

  • 17. 해주긴 뭘 해줘야아죠?
    '14.6.2 1:29 AM (223.62.xxx.125)

    그지근성도 아니고 고시3관왕이면 얼마든지 지 능력으로 먹고 살수있는데 아비로써 남편으로써의 의무도 않하는
    사위 뭐가이뻐서 도움주겠습니까?
    내가 박태준이라도 그런 잔머리굴리는 놈한테 국물도
    없습니다 지부모한테 지번거 다 주고살꺼면 장가는 왜갔데요? 혼자 독신으로 살일이지
    그랬음 전부인도 지보다 훨 나은 남자랑 결혼했을지도 모르죠

  • 18. 잘 키운거 맞는데
    '14.6.2 2:02 AM (175.223.xxx.136) - 삭제된댓글

    아무리 돈많아도 여자 혼자서
    아이둘 저렇게 키웠으면 잘키운거죠
    역시 박태준 핏줄 맞네요
    고캔디양~인간같지않은 놈은
    잊어버리고 어머님과 함께
    행복하시길~^~

  • 19. 글쎄요
    '14.6.2 2:21 AM (98.217.xxx.116)

    "고승덕이 처가 욕을 안하는것을 보면 그도
    나름 젊잖게 산것 아닐가요"

    처가가 힘이 있으니까 그랬겠지요.

  • 20. 예전에
    '14.6.2 7:48 AM (1.244.xxx.244)

    이혼사유 듣기론 여자집안이 대단하고 고승덕은 개천에서 용난 케이스라 집안수준 차이로 인한 사고방식의 격차가 커서 이혼했다고 들었어요.
    박태준딸이면 대단한 집안은 맞네요.
    그리고 재혼한 여자는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걸로 알고 있고 기자인데 언론모임에서 만났다 하더군요.
    재혼해서 얼마 안되어 티비에서 재혼녀가 아침상에 생선을 해동시키지 않고 올리브유에 튀겨 줬는데도 음식솜씨 예술이라고 칭찬해줘 재혼녀가 감동했다고 한 장면이 기억에 많이 남았어요.
    재혼녀는 엄청 좋은가 봐요. 딸한테는 10년 이상 거들떠 보지 않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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