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캔디 라는 이름이요...

.. 조회수 : 9,269
작성일 : 2014-06-01 00:06:09

어떻게 보면 놀림 당할 수도 있을텐데 캔디라는 이름을 쓰는 것...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가 생각나요.

때때로 연락하고 생일이나 기념일만 챙겼어도 생물학적 아버지라고까지는 표현 안 할텐데..

우리 아빠는 지금 엄마랑 같이 안 살지만 한국에서 유명한 lawyer라고 친구들에게 말할 수 있었을텐데..

미국에서 이혼이 흠도 아닐텐데..

마음이 참 아팠겠어요

IP : 113.30.xxx.15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6.1 12:08 AM (211.108.xxx.28)

    저도 이름이 왜 캔디지 했는데...
    그 캔디였던가요....?

  • 2. 그냥 그 나이대엔
    '14.6.1 12:21 AM (58.143.xxx.236)

    캔디 명작에 향수있는 나이대입니다.
    너두나도 캔디 아디로 잘 써요.
    아버지의 부재가 경제적 궁핍까지는 아니였고
    버젓이 살아있는 아버지와 전혀 교감나눌 수 없는
    그 사람의 타고난 성향 자식성장하도록 연락끊고 방임
    이해할 수 없는 그 자체에 황당함과 분노가 있었을 수는 있었겠죠. 외가쪽으로 외할아버지 포철회장이었고
    김대중시설 총리! 높은 긍지? 자신감 같은부분이 아버지의 부재를 많이 보완해 주지 않았을까 추측
    같이 살아도 교감없슴 오히려 외로움 더 느끼고 사는 경우도
    있죠. 한쪽이 아이처럼 어르고 아량깊어야 유지되는 관계가
    있고 나이들어 좀더 여성적으로 변하거나 해야 살지
    힘든 사람 있어요.
    부부야 어떻든 내 핏줄임 챙겼어야 맞죠.
    인간으로 태어났슴 순리대로 기본은 하고 살아야 무리가 따르지 않음.

  • 3. ....
    '14.6.1 12:26 AM (1.240.xxx.68)

    Candy 라는 이름이 지금은 유행이 지났지만 옛날에 종종 쓰이는 이름이었고,
    biological father 란 말도 우리나라에선 낯설고 충격적으로 느껴지는 말이지만 일반적으로 대화에서 많이 쓰여지는 말이예요. 물론 아무 책임감없는 아버지였다는걸 강조하고 싶어서 넣은 말이겠지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고승덕의 딸이란 분은 이미 어른스럽고 당당하게 자기 자리를 잡은 사람이란 생각이 듭니다. 너무 가엾어할 필요도 없고, 본인의지로 세상밖으로 나와버린 일이긴 하지만 너무 집중하지는 않는게 좋을듯해요..

    우리는 fact 만 보고 잘 판단하면 될듯합니다..

  • 4. ㅁㅁ
    '14.6.1 1:00 AM (1.230.xxx.41)

    캔디라는 이름 영어권에선 꽤 볼수 있는 그냥 평범한 이름입니다.

  • 5. ***
    '14.6.1 1:12 AM (39.7.xxx.80)

    캔디스의 애칭이고 밝다는 뜻의 라틴어 어원이 있어요.

  • 6. 아직 20살도 안된것 같은데
    '14.6.1 1:41 AM (178.191.xxx.199)

    캔디를 알까요? 30-40대나 아는 만화죠.
    캔디스는 흔한 이름이니다.

  • 7. 애비를
    '14.6.1 4:35 AM (119.149.xxx.123)

    판박이로 닮은 딸 ㄴㄴ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참 재미남.....

  • 8.
    '14.6.1 4:38 AM (125.132.xxx.28)

    캔디..일본도 아니고 미국사는데..-_-;;;
    그냥 서양에선 흔한 이름인데요.

    걔네도 캔디를 아나?
    아마 정서적으로 공감이 안될걸요. 완전 그때 일본식 손가락 오그라드는 정서인데.

  • 9. 80년대초반
    '14.6.1 9:15 AM (219.250.xxx.89)

    캔디 보고 자라지는 않았어요
    그냥 캔디란 만화영화 있었다 그 정도지
    캔디 생각하면서 추억 회상할 정도 아닌데요

    87년생이 캔디 추억할 나이?

  • 10.
    '14.6.1 9:41 AM (175.201.xxx.248)

    아빠부분말고는다른부분에선 넉넉하고 귀하게 자란아이들일겁니다
    우리가걱정할필요없죠
    이름하나에참
    그리고 그아이는 그노래도 모를걸요

  • 11. 캔디는
    '14.6.1 9:53 AM (39.7.xxx.209)

    70년대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748 시부모님 오시는데 뭐해드릴까요? 12 뭐해드리나 2014/07/09 2,314
395747 [국민TV 7월9일] 9시 뉴스K - 황준호 뉴스팀장 진행(생방.. 2 lowsim.. 2014/07/09 987
395746 죄송한데 수학문제 두개만 알려주세요 5 중1수학 2014/07/09 1,047
395745 아파트에서 음식물 쓰레기 투척 3 어이없음 2014/07/09 3,535
395744 저도 40대 아줌마... 9 40대 2014/07/09 5,762
395743 재난문자 안받는 방법 1 스마트폰 2014/07/09 1,403
395742 요즘 의사 별거 있나요? 망하고 문 닫는 병원 많던데요 24 77 2014/07/09 12,814
395741 200만원 날려 우울하네요,,,,,,,,,,,,,,ㅠㅠ 10 사랑소리 2014/07/09 13,991
395740 군산, 담양 여행가려고 하는데 주변에 또 들를만한 지역 있을까요.. 7 참미소 2014/07/09 2,423
395739 라벨로의 사진들 그리고..... 2 ㅠㅠ 2014/07/09 909
395738 지금 JTBC 다큐쇼 보세요 세월호관련 내용입니다 5 다은다혁맘 2014/07/09 1,216
395737 '오래된 미래' 6 82져아 2014/07/09 1,634
395736 시댁에 사는 시누 10 며느리 2014/07/09 4,160
395735 반찬 1가지에도 밥 잘먹는다고 자랑하곤 했는데 3 ㅇㅇ 2014/07/09 2,129
395734 매사 가르치려고 하는 옆직원.. 16 피곤 2014/07/09 2,798
395733 가스건조기 크기가 2 몰랐다네 2014/07/09 1,243
395732 '커브스' 운동 오래 안하다가 시작하면 많이 힘들까요? 1 운동해야해 2014/07/09 1,899
395731 저도 궁금한거 있어요. 핑크 니트 2014/07/09 799
395730 어떤분께 피피티 제작을 부탁드렸는데 결과물이 한숨나오네요 ㅠㅠ 4 ... 2014/07/09 2,020
395729 회원님들은 남편이 술마시고 개가되서 들어오면 뭐로 때리시나요 7 이제지쳤어 2014/07/09 2,357
395728 녹슨 칼갈이 버려야겠죠? .. 2014/07/09 687
395727 정말 순수한 질문입니다. 7 ... 2014/07/09 1,604
395726 세월호 유가족.. 황교안에게 항의 '참 뻔뻔하다' 뻔뻔한그들 2014/07/09 986
395725 초6 아들 학교가는데 혹시나 하고 세수했니? 했더니.. 12 으힝 2014/07/09 3,507
395724 천정배 "권은희 공천 축하한다. 정의 수호 정신을 이뤄주길 바란.. 6 조작국가 2014/07/09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