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아파트 단지인데 관리실이 뭘 하는지 모르겠어요.
관리비도 비싸게 내고.....
소식지보면 항상 인건비가 젤 많이 나가는데
뭔가 허술하고 느슨한 그런거같고....
예를 들어서 아파트앞에 화단있고 철망으로 선이 구분되었은데도
맞은편 상가에서 아파트 화단을 사용해요.
아파트 측면 화단에 밭을 갈아서 농작물 기르더라구요.
텃밭 사용하면서 개를 키우는거예요.
그것도 모자라 이제는 덩굴을 만들어놓고 의자 갖다놓고 잠을 자더군요.
아파트 화단임에 철조망으로 분명히 가려졌는데
맞은편 상가 상인이 농작물 키우고 하더라도 경비원이 제재를 하는거같지 않구요.
경비들이 개를 찾아오기도 한다는 -,.-
소음때문에 민원이 수차례 넣어서야 관리소장이 일을 해결하더라구요
근데도 그 상가사람이 또 개를 갖다놓고 덩굴로 가린후 의자에서 잠자고 있고 텃밭사용하고.
텃밭으로 이용하는 화단과 상가사이에 보도블럭과 일차선 도로가 있는데요.
상가맞은편 아파트 맞은편 보도블럭에는 동마다
상가사람들이 갖다놓은 의자가 있고 거기 그늘아래서 쉼터로 쉬고 있더군요.
경비원이 순찰하면서 보일텐데도 민원이 들어가지 않은이상 내버려두는거같고요.
심지어 수년간 작은트럭이 주차되었는데 전화번호화 가게명 써놓은 광고 있잖아요.
가게주인은 이미 나간상태인데도 계속 주차자리에 그렇게 홍보를 하면서
보도블럭에 의자펴놓고 앉아서 있거나 상가 상인들과 어울리면서 있고
관리실에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여직원 왈 워낙에 오래된분이라 가게비우고 나가도 그주차공간 사용하는거다
라고 하길래 넘 이상해서
다른사람에게 말했더니 트럭주인이 관리소에 돈을 주니 봐주는거 아니겠냐고 하더군요.
다른 가게들도 보도블럭에 의자갖다놓고 쉬고 있고
따라서 동물을 키우더군요.
내가 까칠하고 이상한지 저는 거슬리고 관리실이나 경비들이 뭐하는지 모르겠어요.
전화는 여직원이 받더라도 그여자가 뭐라고 하는건 통하지도 않은거같더군요
물어보니 진상 상인은 경비들은 무서워해도 , 여직원에게는 되레 배짱으로 대하는거같더군요.
경비가 상인들에게 밥과 술 받아먹는지 뭔지....
첨에 와서 긴장했던
경비들도 어느새 풀어져있는 모습 보게 되고..
노인들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근데 명절때되면 반장이나 부녀회장이라고 와서 경비나 청소하는 분에게 떡값드려야한다고
돈을 받아가요.
아파트단지지만 경비실이 현관에 바로 있지 않고... 주민들 동선과 떨어져서 드믄드문 위치해 있어요.
경비가 여러아파트 관리하는거죠.
청소아주머니는 고생하는거 알겠는데 왜 거드름 피우는 경비아저씨까지 챙겨줘야하는지 모르겠는데
젊은처자가 싸가지 없단 소리 들을까봐 반장할머니가 돈걷는데 반대를 못하겠더군요 .
다른 아파트단지도 그러는지 여기는 경비들도 노인아저씨가 많아요.
열심히 하는분은 열심히 하고 그렇지 않은분은 안하고
반장할머니는 작년 추석에 아예 추석 떡값 , 설날 떡갑 합해서 4만원 걷어갔습니다.
돈사용한것에 대한 내역도 현관에 붙여놓지도 않고.....
뭐라고 따지고 싶어도 그 할머니 남편이 재건축조합 관련해서 직책이 있는 사람이라 .....
관리소에선 아파트 주민들에게 분양해주는 텃밭에 농작물 키우는데....
올해부턴 돈내라고 하더라구요.
아파트 관리비 줄줄 샌다고 뉴스에 나오고 여론몰이 되면서부터 차익남는거 관리비에서 차감시켜주는등
전보다 관리실이 좀더 엄격히 관리하는거같긴 하는데......
구청에 물어봐도 관리소가 관리하는 구역이 있고,. 구청이 관리하는 구역이 따로 있다고 해서
터치하는것도 한계가 있는거같아요.
회원님중에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근무하는 분이나 누구 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