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월세.. 정말 험하게 쓰나요…?

00 조회수 : 3,957
작성일 : 2014-05-31 00:44:45
피치못할 사정으로 2년정도 월세를 내놓게 되었습니다..
연식 좀 된 소형평수 아파트인데 구입후 3~4천만원을 들여 집을 전부 올수리를 하여 
집의 구석구석 모든 부분이 다 새것입니다.. 반년 입주하여 생활하였으나
어지르는 아이도 없고 청소를 열심히 해놓아서 꽤 깨끗하고요..

2년 월세를 내놓을 예정인데 월세를 내놓으면 정말 집을 험하게 쓰나요..?
전 전세도 험하게 쓰는 경우도 보았지만 월세는 매달 내는 돈이 크다고 느껴져서
더 막 쓰는 심리가 있으려나요..? 2년후 다시 그 집에 들어가 살 예정이라..
설마 월세받아 수리비가 더 나가지않을까 
걱정이 되어 의견구합니다. 

보증금도 2년치 월세 밀릴 경우를 생각했을때보다 약간 적은 수준이고요..
월세 내놓으신 분들.. 어떠셨는지..
IP : 218.48.xxx.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월호진상규명!!!
    '14.5.31 1:01 AM (99.226.xxx.152)

    월세 놓기 전에 계약서에 분명히 문구를 만들어서 도장을 찍도록 하세요.
    미리 사진도 찍어 놓구요. 해외의 경우 월세 전에 세세한 부분을 계약서로 만들어서
    이사 나가기 전에 다 확인작업을 합니다.

  • 2. 유병언안잡구머해!!
    '14.5.31 1:04 AM (116.120.xxx.52)

    집 뺄 때 인테리어업자 대동. 견적뽑기.

  • 3. ....
    '14.5.31 1:43 AM (116.32.xxx.136)

    그 아파트가 어딘가요? 전세는 안되나요~~?
    전세집 구하다가 정말 머리 아파 울고 싶은 상태인데 ㅜㅜ 정말 집 깨끗이 빠딱빠딱 닦으며 살아서 주인집에서조차 저의 이사를 아까워하시는데..집이 안찾아져요..아악~~저의 집은 어디있을까요?

  • 4. 글쎄요
    '14.5.31 2:30 AM (183.98.xxx.7)

    꼭 그렇진 않은거 같아요.
    제가운이 좋았는지 몰라도 저희 집 월세준지 8년 되었고 세입자도 네번째인데
    그동안 들어와 산 네가구 모두 집 깨끗하게 썼어요.
    오히려 저보다더 반짝반짝하게 하고 살던 분도 계셨구요.
    성격 깔끔한사람이면 어디에 살던 정리정돈 잘하고 살테고
    정돈 못하는 사람이면 아무리 좋은 자기 집이라도 깔끔하게 못하고 살거 같은데요.
    성격이 어지간히꼬이지 않고서야 자기 사는 집. 일부러 상하게야 하겠어요.
    단, 저같은 경우 보증금 액수를 좀 높게 하고, 월세를 좀 깎아주더라도 신원 확실하신분들만 들였어요.
    처음 세입자는 사업하는 30대 싱글녀, 나머지 세 가구는 모두 젊은 맞벌이 부부였어요.

  • 5. 율맘
    '14.5.31 4:39 AM (222.238.xxx.10)

    케바케 인듯요

  • 6. Oo
    '14.5.31 7:54 AM (218.48.xxx.71)

    세입자분은 어제 정해지긴 했는데..
    돈도 돈이지만 오래살 생각으로 인테리어공사할때 같이 가서 일일히 과정도 체크하고 세면대 높이서부터 바닥 나무색까지 전부 고민하며 정한거라.. 고이잘쓰지않으면 세주고 싶지않아요.. 벽걸이티비 에어콘 냉장고 세탁기도 크기에 딱 들어가는 것들로 산거라 두고 가거든요 들어오실분이 신혼부부하고 하시는데 부디 깔끔한 분이셨으면 하네요..ㅜ

  • 7. ㅜㅜ
    '14.5.31 8:12 AM (124.197.xxx.27)

    사전에 특약사항에 명시하시고 파손시킬시 원상회복하셔한다는 문구기재하시고 세입자분과 현상태직접보이시고 설명하시고,,,

  • 8. ,,,
    '14.5.31 9:50 AM (203.229.xxx.62)

    세입자 성격에 따라 달라요.
    부지런한 사람이 살면 내 집같이 깨끗하게 살고
    게으른 사람이 살면 화장실이고 바닥이고 6개월이면 찌들어요.
    화장실 곰팡이 피고 싱크대에 곰팡이 피는것도 봤어요.

  • 9. 미리
    '14.5.31 11:38 AM (112.173.xxx.214)

    집 좀 깨끗하게 써 달라고 부탁을 하세요.
    그러면 게으른 사람도 신경 써 줍니다.

  • 10. d...
    '14.6.1 1:10 AM (116.123.xxx.73)

    아무래도 그렇고요
    전업주부나 나이든 사람이 깨끗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234 제왕절개 수술날짜잡아 낳을때 예정일 어느정도 앞이 좋은가요 11 .. 2014/07/21 4,157
399233 편식심한 초등3학년 여아.. 간식 아이디어 좀 주세요! 1 식단개선 2014/07/21 924
399232 아이한테 '주세요' 시키는 거 괜찮나요 19 명아 2014/07/21 3,010
399231 부부만 사는 방3개 짜리아파트 공간활용 어떻게? 5 리모델링 2014/07/21 2,668
399230 어제밤 더웠나요? 1 2014/07/21 1,331
399229 엄마 없는 아이친구.. 21 .. 2014/07/21 6,054
399228 전기압력솥으로 발아현미 해서 드시나요? 2 안알랴줌 2014/07/21 1,231
399227 일본어ᆞ중국어 공부용 영상,대본 1 ㅇㅈ 2014/07/21 1,247
399226 여자아이 조카 생일선물 뭐가 좋을까요? 3 선물 2014/07/21 802
399225 이삿날 냉동실에 있는것들..어찌할까요 6 이사해요 2014/07/21 1,438
399224 팔레스타인에서 400명이 죽은 게 '학살'이라면..... 10 00 2014/07/21 1,945
399223 결혼 전 진상이 애 낳고 더 진상되는 것 뿐 15 2014/07/21 4,227
399222 대학생아들이 배낭 여행가는데요 29 ... 2014/07/21 2,940
399221 [함께해요] 팩트티비 긴급펀드.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1 청명하늘 2014/07/21 1,020
399220 예쁘게 늙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6 예쁘게늙자 2014/07/21 4,657
399219 끝까지 계셔주시는 자원봉사자님들 정말 복 받으실 거에요.. 2 ... 2014/07/21 730
399218 연세80 이신 어머니 사물이 물결처럼 보이신다네요 3 모모 2014/07/21 1,117
399217 [사설] ‘엄마’란 이름을 더럽히지 말라 1 나루터 2014/07/21 1,066
399216 혹시 비즈니스 거래 사이트가 있나요? 페낭 2014/07/21 624
399215 박지원 '권은희 재산신고..법적문제없어..이런식이면 정몽준도 문.. 6 후보자재산신.. 2014/07/21 1,454
399214 [97일째입니다] 함께한다는 건 지켜주는 것 3 청명하늘 2014/07/21 733
399213 임산부다이어트는 아이의 비만과 성인병을 초래한다고 2 ... 2014/07/21 960
399212 나이 40이 넘었는데, 까만 원피스 하나는 있어야겠죠? 7 유비무환 2014/07/21 3,235
399211 유병언을 진짜 못 잡는 것일까요? 아니면 잡히는 것이 두려운 것.. 3 .... 2014/07/21 1,014
399210 9호선 타고 가는중인데 왜이렇게 추워요? ㅠㅠ 2 ㅇㅇ 2014/07/21 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