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원고 입학식 사진...
1. 두 세반.
'14.5.31 12:11 AM (211.201.xxx.119)정도가 남았다고 하니..반 이상의 아이들이 저 사진속에서 사라진거네요 ㅜㅜ
2. 이쁜것들..
'14.5.31 12:13 AM (175.116.xxx.58)마지막 사진은 왼쪽이 신입들이죠? 귀여운 녀석들..
딱봐도 니들이 신입인거 알겠다. 이쁜놈들...
잊지않을게...3. 하.........
'14.5.31 12:15 AM (119.70.xxx.185)뒷통수도 예쁜아가들ㅠㅠㅠㅠ너무너무 아깝고 아파요ㅠㅠㅠ저도 같이 소리치고싶네요 ㅠㅠㅠㅠㅠㅠㅠ너무 잔인하고 아픕니다ㅠㅠㅠㅠ
4. 후......
'14.5.31 12:15 AM (211.207.xxx.143)방금 김어준 kfc 10회 들었습니다
낄낄 웃으며 시작하다가
내용이 슬픈 게 아닌데
실체가
보여서 눈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5. 어휴!!!!!!!!!
'14.5.31 12:28 AM (183.99.xxx.117)미안하다 ᆢᆢ
피지도 못 하고 악마들에 의해 참담한 죽음을 맞이한
너희들을 절대로 잊지 않을게.
얼마나 무서웠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6. 근데 죄송하지만
'14.5.31 12:34 AM (175.118.xxx.182)트윗에서 본 정신과 의사선생님 말씀이
이런 사진은 인터넷에서 안 돌리는 게 좋다고 하셨어요.
생존학생들이 혹시라도 보면
굉장히 큰 충격과 고통을 받는다고...ㅠㅠ7. ㅇ
'14.5.31 12:57 AM (175.192.xxx.122)세상이 왜 이리 거지같을까요ㅠ
내마음이 이런데 부모님들 가족분들
정말 하루하루가 고통스러우실것 같아요8. ㅇㅇ
'14.5.31 1:42 AM (61.254.xxx.206)일부러 클릭 안했어요. 너무 잔인한 세상이네요.
9. ㅠ
'14.5.31 7:30 AM (123.213.xxx.209)에휴~저때 너무 애기들네요...
10. 정말
'14.5.31 8:11 AM (58.236.xxx.207)뒷통수까지 이쁜 아이들입니다.
대다수의 아이들이 지금 이 세상에 없다고 생각하면
지금까지 아무 거리낌없이 잘 살고있는 그 누구들에게 분노가 치솟습니다.
그 부모님들 마음은 어쩌겠습니까....11. 참~
'14.5.31 10:07 AM (223.62.xxx.41)사람들 잔인하네요
저 애들사진이 추모하는데 도움되나요?
저 ..유족중 한분과 가까운 지인인데
저렇게 아이들사진 떠도는거 넘 싫다고 하더군요12. ㅡㅡㅡ
'14.5.31 9:05 PM (183.99.xxx.117)유족분들도 다르네요.
더 많이 알려서 아이들의 억울하게 죽은 한을 모두에게 알려야 한다고 하더라는데ᆢᆢ13. 히리26
'14.5.31 10:14 PM (218.236.xxx.18)별거아닌 평범한 사진인데 너무 슬퍼요
요즘들어 슬픈일이 너무 많아져서 계속 울게되네요 ㅠㅠ14. 사탕별
'14.6.1 12:20 AM (124.51.xxx.159)일부러 찾아서 올리지 말아주세요
학교 홈페이지까지 가서 찾아서 올릴꺼까지는 없는 사진인거 같아요
우리가 잊지 않으면 됩니다
끝까지 같이 이 끈을 잡아주면 될꺼 같습니다
이런글은 자칫 유가족들이나 그 의 주변의 생존자 아이들, 가족들에게 상처가 될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