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큰 위기 넘겼는데 올해말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만약 잘 못버티면 회사가 문닫아야할 수도 있어요..ㅠㅠ
근데..재무팀에서 들었는데...지금 직원보상금 및 퇴직금산정도 준비하고있다고...ㅠ
솔직히..지금은 착하고 월급꼬박꼬박 버는 남자랑 결혼해서 그냥 전업주부로 살림 깔끔하게 하면서 살고싶어요..ㅠ
애는 안낳고..그냥 둘이서 소박하고 알콩달콩...
하지만..소망은 소망이고 현실은 현실이므로..
- 다른곳에 취직계속 알아본다
- 선 계속 본다 이 두가지는 계속 하겠지만..희망고문하긴 싫어요..솔직히 크게 희망적이진않죠..ㅠㅠ
저는 전문직도 아니고.. 직장에서 일은 홍보쪽했고 대학전공은 문헌정보학했는데..
옛날에 도서관에서 일하긴 했는데 계약직이었어요..
도서관이 정규직이 진짜 안나고 자리나도 젊은애들 뽑아요..도서관은 경력직을 거의
안뽑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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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옵션들 중 어느것을 선택하는것이 나을까요...?
1. 공무원시험을 준비한다.
2. 대학원에 들어간다.
3. 퇴직금으로 짝은 커피숍 같은거 한다..(브랜드커피말고..)
아..우울한 금요일밤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