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른여섯싱글녀: 직장재정상태 안좋아요.진로선택조언부탁드려요..

.... 조회수 : 2,602
작성일 : 2014-05-30 23:44:17

작년에 큰 위기 넘겼는데 올해말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만약 잘 못버티면 회사가 문닫아야할 수도 있어요..ㅠㅠ

근데..재무팀에서 들었는데...지금 직원보상금 및 퇴직금산정도 준비하고있다고...ㅠ

솔직히..지금은 착하고 월급꼬박꼬박 버는 남자랑 결혼해서 그냥 전업주부로 살림 깔끔하게 하면서 살고싶어요..ㅠ

애는 안낳고..그냥 둘이서 소박하고 알콩달콩...

하지만..소망은 소망이고 현실은 현실이므로..

 

- 다른곳에 취직계속 알아본다

- 선 계속 본다                   이 두가지는 계속 하겠지만..희망고문하긴 싫어요..솔직히 크게 희망적이진않죠..ㅠㅠ

                                        저는 전문직도 아니고.. 직장에서 일은 홍보쪽했고 대학전공은 문헌정보학했는데..

                                        옛날에 도서관에서 일하긴 했는데 계약직이었어요..

                                        도서관이 정규직이 진짜 안나고 자리나도 젊은애들 뽑아요..도서관은 경력직을 거의

                                        안뽑아요...

---------------------------------------------------------------------------------------------

다음 옵션들 중 어느것을 선택하는것이 나을까요...?

 

1. 공무원시험을 준비한다.

2. 대학원에 들어간다.

3. 퇴직금으로 짝은 커피숍 같은거 한다..(브랜드커피말고..)

 

아..우울한 금요일밤이네요...ㅠㅠ

 

 

 

IP : 220.85.xxx.1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30 11:49 PM (24.209.xxx.75)

    망하기 전에 얼른 직장 알아보셔야죠.

    그리고, 대학원을 가시면 지금 있는 경력이랑 시너지가 있나요?
    아니면 돈/시간 낭비입니다.
    지금 직장 경력에 가장 단기간으로 이력서에 도움이 될 만한게 뭔지 잘 생각해보시고,
    얼른 방향 잡으세요.

    고민 오래하는 건, 그닥 도움이 안되더군요. 딱 이번 주말안에 방향잡겠다...하고 생각해 보세요.

  • 2. 댓글감사해요..
    '14.5.31 12:14 AM (220.85.xxx.124)

    직장은 계속 알아보고있어요..도메리 랑 사서마을 이라고 도서관관련 취업정보사이트 있거든요..근데 요즘 진짜 안뽑네요..ㅠ 자리가없어요..홍보는 제 전공도 약하고..최근 한 일도 좀 써포트적인 일이라서..홍보쪽으로 취업은 너무 불리할꺼같아서 도서관쪽을 알아보려구요.혼자니까 지방포함..

    대학원은..계속 취집 (취직 or 시집) 안되고 직장 잘못될경우..백수로 있을수는 없잖아요..ㅠ 돈낭비는 맞지만..그래도 대학원다니면서 조교도 하고 ..또 인맥 쌓여서 새 길이 열리지 않을까 하는 바램으로...
    솔직히..대학원은 좀 도피성이고..막연하긴해요.. 딱히 구체적으로 진로가 연결될지는 미지수에요...

    버티면 퇴직금 받죠..기관이 잘못된경우 6개월까지 급여준다고 하더라구요.. 계속 취업어플라이 하면서
    버티다가 이직하고싶은데.. 자리가 잘 안나네요.. 몇자리 지원한 곳은 연락이 없고....

    여성재교육도 한번 검색해볼께요 감사해요. 근데 제가 하던일과 관련된 교육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 3. 결혼을 하시는 편이
    '14.5.31 12:47 AM (119.149.xxx.123)

    딱히 일쪽으로 야망을 펼치실 마음이 있는 듯 보이지는 않네요.

    제일 현실적이고 장기적으로 볼때도 안정적인 게

    결혼하시는 편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작정하시고 선보고 적극적으로 찾아본다면.....

    마땅한 상대가 있을 거 같은데요?

    요즘 결혼 안한 총각들이 얼마나 많은데.......

    인맥 동원해서 두루두루 알아보세요.

    주변에도 보니까 여자가 아예 결혼하겠다 하고 작정을 하면

    선봐서 걸맞는 상대인 것 같으면 그냥 결혼하더라구요..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닐 듯.

  • 4. 딱까놓고
    '14.5.31 1:11 AM (60.253.xxx.194)

    얘기해서 여자가 결혼하는 이유 경제적안정
    남자가 결혼하는 이유 성적욕구 해소
    잘생각해보세요

  • 5. 결혼
    '14.5.31 3:21 AM (175.213.xxx.10)

    결혼도 집중하고 노력해야해요

  • 6. ㅡㅡ
    '14.5.31 8:33 AM (223.62.xxx.12)

    같은 36에 솔로라 뭔지 모를 동병상련..;;;

    근데 3번은 절대 비추요 칭구~

  • 7. ,,,
    '14.5.31 9:56 AM (203.229.xxx.62)

    이직 준비하면서 선도 열심히 본다.
    결혼해도 대부분 맞벌이 원하는 추세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957 공부방이나 과외하시는 분께 여쭈어 봐요. 4 여름방학 2014/07/16 2,910
397956 워싱턴 "박근혜 외교안보팀, 지적 수준 낮아".. 3 /// 2014/07/16 1,240
397955 남편의 누나의 신랑을 뭐라부르나요 19 모모 2014/07/16 6,459
397954 30대 중후반분들 피부화장 어떤걸로 해주세요? 요즘? 4 ㅇㅇ 2014/07/16 1,649
397953 세월호 특별법 제정보다 특례입학 보도 부각시킨 mbc 2 방송쓰레기 2014/07/16 1,117
397952 강아지 산책시키는 아르바이트 9 ㅁㅁ 2014/07/16 2,791
397951 전 한번도 ~~오션, 캐러비안 베이... 안 가봤어요. 15 촌년 2014/07/16 2,074
397950 제주도 휘닉스 아일랜드 근처 해수욕장 추천 부탁 드려요. 궁금이 2014/07/16 1,582
397949 아베 ”한반도유사시 일본양해없인 주일미군 출동못해”(종합) 1 세우실 2014/07/16 773
397948 스위치 다이어트해보신분계신가요? 1 feelis.. 2014/07/16 1,301
397947 수지 넘 이쁘네요^^ 다 빈폴옷인까요? (사진있어요) 8 이뽀이뽀 2014/07/16 4,022
397946 난소암이 의심된다고 하는데.... 10 산부인과 2014/07/16 6,513
397945 의견주세요 2 공부 2014/07/16 667
397944 45세 남자가 A형 간염에 걸리기도 하나요? 8 속상해 2014/07/16 1,724
397943 아기돌한복매장 어디있나요? 3 참새엄마 2014/07/16 3,474
397942 저도 호칭하나만 여쭤볼게요~ 3 호칭 2014/07/16 887
397941 경주여행 1박 2일 4 경주여행 2014/07/16 1,807
397940 대명 비발디파크에 가게 됐는데 저녁메뉴 추천좀 해주세요~ 1 워터파크 2014/07/16 1,870
397939 정성근 왜 갑가지 자진사퇴 한건지 의문이었는디,, 알고보니,, 3 aka 2014/07/16 2,373
397938 아파트 비번 안 가르쳐 주는 친정엄마 20 어떻게 해석.. 2014/07/16 5,723
397937 당사자가 없어도 파산 신청이 가능한건지요. 4 ㅠㅠ 2014/07/16 1,377
397936 단원고 학생들 드디어 국회의사당 앞에 도착했네요 3 0416 2014/07/16 1,371
397935 5년된 펀드 수익률이 5%정도면.. 은행보다 못한거에요?? 6 펀드 2014/07/16 2,159
397934 겉으로는 평온한데 사면초가 5 문의 2014/07/16 2,054
397933 그릴없이 , 그릴에 구운 채소 비슷하게 만들려면 2 .. 2014/07/16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