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입학테스트비는 불법
대한민국 사교육시장이 유일하게 돈을 쓰면서 을이 되는 시장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불법임에도 왜 대부분 유명학원들은 아무런 제재도없이
시행하고있는지 의아하지만 테스트비 1만 2만원의 금액이 적다 생각마시고 한번씩 건의만 해준다하더라도 조금씩 바뀌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와 더불어 택시의 승객가려 태우기는 불법입니다.
근데 학원의 학생 가려뽑기는 왜 정당한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는거 충분히 공감하지만 KMO를 준비하는 학원에 설마 초등과정도 충분히 끝내지 못한 내아이를 학원의 지명도만 보고 보낼 부모가 있을까요?
수준높은 아이만 받고싶어 고난위단계만 개설하는것은 학원 재량이라고해도 수준이 낮다고 변별력이 모자란다고 테스트를 통해 걸러내며 어린아이들을 좌절시키는 곳은 공교육입니까
사교육시장입니까?
전 개인적으로 교육평준화 찬성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회의 평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어린아이들을 저토록 씨름에 빠지게하는 주범은
결단코 국제중 외고가아니라 앞다퉈 최상위 최최상위만 걸러내서
교육시키겠다는 학원의 상술이 아닐까합니다.
곧 선거거 다가오네요.
학교는 조금씩 변화하고 있음이 느껴지는데 학원의 줄세우기는 날이갈수록 심해지고 있는거 같아요.
가려뽑기는 니맘인지 모른겠지만 테스트비는 불법입니다!
1. ㅎㅎ
'14.5.30 10:15 PM (39.7.xxx.7)아이가 학원테스트 떨어지신 모양인데
딴 학원보내세요
학원이 학생 가려받는건 헌법이 보장하는 영업의 자유입니다2. 흰돌아짐
'14.5.30 10:33 PM (220.85.xxx.65)ㅎㅎ 님은 결국 내아이 학원 떨어진 화풀이로 보시는군요
ㅎㅎ 헛웃음 납니다~~
헌법은 왜 사교육은 공급자의 대중교통은 수요자의 편일까요? 그리고 제글의 핵심은 헌법이 보장하지도 않는 입학테스트비는 불법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럼 ㅎㅎ 님은 학원장이신가봐요? ^^3. ..
'14.5.30 10:38 PM (175.223.xxx.82)얼마전 초 1영어학원 테스트 봤는데요 비용이 3만원이더라구요. 비싸긴한데 1시간 반을 테스트하는걸 보고나니 저걸 공짜로 하기엔 좀 무리겠다 싶어요. 단지 테스트비용이 좀더 쌌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4. 식당
'14.5.30 10:38 PM (223.62.xxx.89)식당은 손님 가려받을수 있대요
5. 윈글님 힘내세요.
'14.5.30 10:39 PM (14.32.xxx.113)요즘은 대치동 설명회도 돈 내고 듣는곳도생겼대요. 억울한 학부모에요.인근학교 대청중 삼전초 급식샘플서 농약나왔다길래 박원순캠프에 전화해서 물었더니 안 나왔고 전량폐기했다고 박박우기다가 결국 저보고 시장선거 나가라며 전화를 딱 끊고, 끝~. 개콘조윤호랑 통화한줄 알았습니다. 그게 시민인 학부모 전화 받는 캠프의 태도라니 소통 참 잘 하네요. 소통하려고 홍보직원 179명인가 있다며? 주변에서 녹음하지 뭐했냐고. 수요일 그 일 당하고 이제 아프고 농약급식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나네요. 저는 시장님께 직접 답변듣고싶어요--
6. ...
'14.5.30 10:56 PM (121.181.xxx.223)그런학원 안보내고 테스트 안보면 되는거지 뭐 ~ 어차피 사교육은 장사하는곳임!
7. ㅋㅋ
'14.5.30 11:59 PM (66.249.xxx.124) - 삭제된댓글"교육평준화 찬성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회의 평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할말이 음따.ㅋㅋㅋ8. ...........
'14.5.31 12:54 AM (50.23.xxx.104)어.. 이글에 왜 그렇게 빈정대시는 분들이 있죠?
사실 저도 그쪽에서 일하고 있지만 TEST봐서 잘하는 애들만 가려뽑겠다는
상술이라는 표현에 많이 동감하네요. 결국 그애들은 그 학원 없어도 잘 하는 애들일 확률이
높고... 그 테스트에 통과못했다고 안달하시는 학부형님들이며 그런 엄마 모습에 기죽는 애들...
전 그래서 오히려 못하는 애들, 주로 받아서 실력키웁니다.
본인애들 지금 잘하고 있다고 너무 마음놓거나 우쭐하시지 않았음 해요.
어찌될 지 정말 모른답니다. 악담을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진짜 그래요.
엄마들 바람에 휩쓸려 이학원 저학원 전전하다가 나중에 고등학교 들어와서
본인이 뭘 모르는 지도 모르고 성적이 안오르는 것에 힘들어하면서도
결국 또 엄마 손 이끌려 다른 학원 갔다가 시간낭비하고
다시 재수하는 애들 많이 봤어요.
그렇게 실력테스트 요란하게 하는 곳치고 그닥 제대로 가르치는 곳없네요.9. ..
'14.5.31 8:24 AM (125.184.xxx.44)긍정적인 댓글 기대했는데 뭔 댓글들이...
학원이 레벨되는 학생들 모아서 효율적으로 가르치겠다는 것도 하나의 영업 전략인데 왜 돈을 받는지 이해 안갑니다.. 그 정도의 결과 분석이나 되고 그러는건지...10. ㅎㅎ
'14.6.9 5:57 PM (211.246.xxx.57)82에 학원강사,원장 많아요.
조금이라도 학원 탓하면 발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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