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면 - 문용린 후보, 보수단일화 위해 사퇴해야

이상면후보 조회수 : 1,393
작성일 : 2014-05-30 21:01:02
[출처]
동아일보
http://news.donga.com/ISSUE/Vote2014/News?gid=63826954&date=20140528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97018

...

저 이상면은 2012년 교육감 재선거에서 보수 단일화를 위해 선거 5일전 후보직을 사퇴하고 보수진영 경쟁자인 문용린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을 하여 그의 당선의 길을 열었습니다

...

당시 보수 진영 정치권에서는 11월25일 저녁 9시 여의도 모 처에서 대선 총괄 본부장을 맡은 김무성 의원이 조전혁 전 의원과 저의 캠프의 최석, 이인희 양인이 배석한 가운데 문 후보가 새누리당에서 지지하는 후보라며 회유와 사퇴를 종용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12월 8일 당시 보수 지도층의 최고 지도자 정원식 전 총리와 이상훈 전 국방장관이 문후보 대리인 자격으로 저를 신당동 모처에서 저에게 당시 재선거에는 문용린 후보로 단일화를 하고 다음 번 2014년 교육감 선거에서는 문 후보가 신장병으로 더 이상 출마가 불가능하니 저 이상면을 보수 단일후보로 밀겠다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김무성 의원과 문용린 후보가 신장 둘을 제거하고 하나를 이식 받아 투석을 하고 있어 건강문제로 그의 차기 출마가 불가능하며 출마하지 않겠다는 것을 확약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정원식 전 총리와 이상훈 전 국방장관도 같은 취지의 말을 하면서 문 후보의 대리인 자격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이상훈 전 장관은 런던에 출장 가 있는 저의 실제 이상욱 육군 소장에게도 전화를 걸어서 같은 취지의 말을 하였습니다. 이 두가지 외에도 5가지 라인 합의가 더 있었는데 아주 민감한 것으로 대서특필할만한 사건들입니다. 이러한 합의 사실에 대하여 문 후보와 저는 당시 후보 사퇴 하루 전인 12월 13일 후보 토론회에서 옆자리에 앉아 확인하고 저는 그 다음날 12월 14일에 사퇴를 하고 문 후보를 지지하였던 것입니다.

문 후보 측근인 이돈희 전 장관도 지난 4월에 저의 경주이씨 종친회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저보다 문 후보가 강하니 현실을 인정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식의 발언을 하다가 "스승인 당신이 신장병 투석하는 제자 문용린을 출마하게 하여 사지를 몰아넣느냐?"고 질타를 받고 한마디 말도 못했습니다.

...

IP : 106.245.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30 9:01 PM (106.245.xxx.131)

    http://news.donga.com/ISSUE/Vote2014/News?gid=63826954&date=20140528

  • 2. ...
    '14.5.30 9:02 PM (106.245.xxx.131)

    이상면 "김무성 의원, 2012년 교육감 후보 사퇴 종용"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97018

  • 3. ....
    '14.5.30 9:04 PM (1.247.xxx.45)

    문용린은 웬지 사퇴할것 같네요
    새누리는 싸우다가도 중요할때 결속 하나는 잘하더군요
    계속 버텨줬으면 좋겠는데
    그나저나 안산은 단일화 안 하나요?

  • 4. 삐삐와키키
    '14.5.30 9:32 PM (121.188.xxx.144)

    버텨라

  • 5. 전회해야~
    '14.5.30 10:10 PM (121.144.xxx.246)

    문용린 교육감님 사퇴는 안된다고..
    절대 안된다고 선거 사무실에 전화 한통씩 하면
    어떨까요?

  • 6. 둥이엄마
    '14.5.30 11:52 PM (114.206.xxx.66)

    사퇴하면 안돼!!
    니들 끼리 싸워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414 김명수·정성근·정종섭 '운명의 날'…박 대통령 선택은? 세우실 2014/07/15 1,182
397413 세월호, 소금기둥 - 잊혀지는(박제) 시간에 관한... 지나다가 2014/07/15 833
397412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3 고1 2014/07/15 1,574
397411 상가집에 맨발로 가면 당연히 안되겠죠? 11 스타킹 2014/07/15 6,464
397410 (진로) 여러분의 딸이라 생각하고 조언해주세요 8 조언절실 2014/07/15 2,197
397409 간호대 입시 질문 드려요. 3 고민 2014/07/15 1,938
397408 진짜 십년만에 수영복한번 사보려구요. 11 .... 2014/07/15 2,380
397407 여러분은 기분 업시킬 때 무슨 방법 쓰나요? 9 활력소 2014/07/15 1,637
397406 서른살 여동생, 답답허다...답답해요 5 으이구 2014/07/15 3,179
397405 朴대통령-김무성, '김기춘 경질' 놓고 1차충돌? 7 이기대 2014/07/15 1,844
397404 집에서 어떻게 다들 관리하세요?~(홈케어 비법 공유해요) 4 ..홈케어 2014/07/15 2,391
397403 토마토를 먹으면 붉은색이 나오나요 7 문의 2014/07/15 4,365
397402 아침에 딸아이와 신경전 벌였어요 7 2014/07/15 2,012
397401 김무성 당선, 바그네 조기 레임덕의 신호 2 레임덕 2014/07/15 1,303
397400 아ㆍㆍ이런 3 2014/07/15 1,072
397399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7.15] 비장한 김무성 "박근혜.. lowsim.. 2014/07/15 905
397398 백제사 최고의 근성가이 아신왕 3 mac250.. 2014/07/15 1,445
397397 급)고속버스 창원,창원역 어디서 내려야하는지요? 5 궁금 2014/07/15 2,662
397396 파주 롯데캐슬 분양받는거 어떨까요? 아파트 2014/07/15 1,389
397395 [잊지않겠습니다] 엄마의 오열... 6 청명하늘 2014/07/15 1,505
397394 종이 블라인드 써보신분.. 1 눈부셔 2014/07/15 2,759
397393 관리자님, 댓글 60개 달린 글을 삭제하시면? 18 .. 2014/07/15 2,173
397392 새누리 새 대표 김무성…'친박' 서청원에 압승(종합) 세우실 2014/07/15 1,743
397391 중1에게 피씨방가는 거 허락하시나요? 8 중딩 2014/07/15 1,909
397390 갤럭시s5 화면캡쳐 잘되세요?다른방법없나요? 3 2014/07/15 5,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