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리디스크 진단받았어요 ㅜㅜ 시술 받으신 분 계세요?
몇주전부터 걸을때마다 통증이 심해서 척추전문병원 왔거든요.
mri결과로 퇴행성 디스크 진단을 받고 꼬리뼈 신경차단술이랑 고주파 시술인가.. 그거 받자고 진단이 나왔어요.
의사샘은 신뢰갈만 하시게 말씀하시는데 작년에 추적 60분에서..그런 시술은 쓰잘데기 없다며.. 우리나라 척추수술 권위자께서..인터뷰한 영상도 있고.. 부작용 사례들도 보이니 덜컥 하기 겁이 나네요..
혹시. 82님들 디스크로 고런 시술 받으신 분들 계시나요? 아님 ㅇㅇ으로 좋아졌다 이런거 있음 추천좀 해주셔요
젊다면 젊은디 ㅜㅜ 30대중반이예요 ㅠㅠ
허리아푸니 참 고생이네요
1. ,,,
'14.5.30 5:15 PM (203.229.xxx.62)사진 가지고 몇군데 척추 전문 병원 가보세요.
시술 받아도 자꾸 재발하고 시술도 두세번 받았아요.
받고 나면 한 두달은 안 아프지만 자꾸 재발해요.
너무 통증이 심하면 시술 받으시고 국선도나 요가 운동 하세요.
무리하게 하지 마시고 내가 할 수 있을만큼만, 통증이 안 올 정도로 하면 서서히 좋아져요.
항상 척추 세워서 바르게 앉고 단전에 힘 줘서 앉는 습관하면 허리가 좋아져요.2. ,,,
'14.5.30 5:17 PM (211.253.xxx.18)게시판에 디스크 사례 많으니까 읽어보시고 참고했으면 합니다.
교정치료도 해 보시고, 허리에는 걷기도 좋다고 하니 걷는 것도 해보시고,
수영도 권합니다.
요가도 생각해 보시고요...
수술은 언제든지 할 수 있으니 해 볼 것은 다 해보고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3. 원글
'14.5.30 5:17 PM (112.186.xxx.40)윗 분 감사합니다. 시술 하는거는 크게 나쁜건 없다는 말씀이시지요? 부작용 보고 덜컥 겁이나서.ㅡ시술비용도 500이래요 ㅜㅜ
4. ...
'14.5.30 5:25 PM (146.209.xxx.18)허리에 탈 나는 건 받쳐주는 근육이 약해서 그래요.
수술이나 시술이나 무슨 짓을 해도 결국 근육이 받쳐주지 않으면 재발하고 계속 아파요.
수술/시술/진통제 vs 운동
둘 중에 하나에요.
한번 탈나면 평생 갑니다. 평생 운동 한다는 마음으로 바꾸시지 않으면 계속 아파요.5. ...
'14.5.30 5:29 PM (61.254.xxx.204)원글님 저도 디스크로 엄청고생하는데요
척추병원갔더니 신경성형술하자 하대요 ㅠ
저는 시술없이 지금까지 운동으로 견디고있는데요
척추전문병원보다는 대학병원에서 진료받는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네이버에 디스크카페 있어요 거기에 많은글 있으니 읽어보시구요6. 시술반대
'14.5.30 5:29 PM (115.88.xxx.58)차라리 그 돈으로 좋은데 가서 운동하고
주기적으로 물리치료 받으세요
정말로 상태가 나쁘게 되면 수술을 하지
시술은 돈만 아까워요
전문병원말고 종합병원에 가서 다시 진단 받아보세요7. ,,,
'14.5.30 5:31 PM (203.229.xxx.62)안강 병원이나 답십리 하늘 병원에도 한번 가 보세요.
8. 운동
'14.5.30 5:33 PM (123.228.xxx.45)걷기운동 만이 답입니다 거기에 허리를강화시키는 운동을 하루 30분 더하시면 거의 정상인처럼살수있어요 허리강화운동 자세는 여기서 디스크로 검색햅ᆞㄷ시면 댓글중에나오니 참고하세요
물 론 지금은 당장 물리치료부터 열심히받으시구요9. LOUIS
'14.5.30 5:35 PM (118.37.xxx.128)돈너무 비싸요.
저도 한 1년정도 다리가 저리고 너무 아퍼 참을수가 없어서 병원엘 갔어요.
한강x심병원에서 치료받았고요.
반나절 입원해서 108,000원인가 냈던 기억이 나네요.
한 3년정도 전이고요.
그후에는 1시간 20분거리를 걸어다녔어요.(왕복 2시간 40분)
디스크에는 뭐니뭐니해서 걷기와 수영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한 3개월 무던히도 걸어다녔습니다.
한 3년정도 지났고요 지금은 살이 그때보다 많이 쪄서 허리에 무리가 가서 그런지
약간 다리에 저린통증이 있지만 지금은 너무 괜찮아요.
500만원 넘 비싸요.
병원 여러군데 다녀보시고요.걷기운동 꼭하세요.10. ..
'14.5.30 5:37 PM (165.246.xxx.30)통증이 어느정도신지 몰라서..
일단 약 드시고 물리치료 받으시면서 달래보세요.
나아지면 운동 하시구요.
대학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님 처방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이구요. 물론 조심해서 해야 하지요.
걷는 게 최고구요. 허리와 복부 근육 강화 운동을 신경써서 하셔야 해요.
그러다가 안 되면 시술 그리고 정 안되면 수술..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운동하시 않는 사람에게 시술 수술 모두 무효라고 하십니다.11. 조코
'14.5.30 5:38 PM (61.72.xxx.192)얼마전 친정 아버지 고주파 수핵 감압술이랑 디스크 성형술 받으셨어요..결론은 돈값은 못하는거 같구요..허리디스크에는 철봉에 매달리는거 좋다고 하더라구요..
12. 과객
'14.5.30 6:08 PM (175.116.xxx.127)디스크는 절대 양의사에게 가지 마세요.침술로 유명한 한의원에서 돈 별로 많이 들이지 않고 고칩니다.제가 추천하는 곳은 목동 아라야 한의원 전금선 원장과 청량리 세영한의원입니다.서양의학의 디스크 수술,시술한 사람중 고치는 사람 못봤어요.
13. ...
'14.5.30 7:20 PM (221.162.xxx.159)디스크는 한방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요즘은 한의원에서 침과 물리 치료를 병행해서 치료를 하는 곳도 많아요.
제 경우는 목 디스크로 통증이 심했는데 한의원에서 침, 물리 치료를 받은 후에 좋아졌어요.
제 친구는 퇴행성 디스크로 고생을 했었는데 한의원 치료를 받은 후에 지금은 걷기 운동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어요.14. 수술
'14.5.30 7:22 PM (114.204.xxx.116)한다고 안아파가 아니에요 저희친정부모님 두분이 수술 ㅅ나셨는데 의사샘이 그러더군요 운동으로 해서 통증을 완하 시키는게 젤좋아요 허리쪽은 수술 되도록 안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15. ,,,
'14.5.30 10:28 PM (59.15.xxx.61)울 남편은 디스크 수술했어요.
1-2번, 사이, 5-6번 사이 두군데 있어서...잘 걷지도 못하고 기어 다닐 정도였어요.
청담동 우리*병원에서 했는데
딱 10년 되었는데...그 후로는' 허리' 소리 절대 안합니다.
저도 디스크 환자입니다.
대학 1학년때 디스크로 2달 입원...
30년을 잃고 있어요.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는데...그 때마다 물리치료하고 한의원 가고...
그래도 두 아이를 자연분만했어요...젊었으니까.
작년에는 나이를 이길 수 없는지...정말 많이 아파서 울고 다닐 지경이었어요.
운전도 못할 정도로...
화곡동 S병원에서 인대강화 주사 20회 맞고
신경차단술 했어요.
신경차단술 하지 전에 통증이 100 이라면
하고 난 후에 20 정도??
저는 신경차단술을 만족합니다.
1년 넘게 하나도 안아픈건 아니지만...그런대로 견딜만하고
일상생활에 지장 없어요.
비용은 20만원 정도 든 것 같아요.
인대강화술 할 때 1만여원씩 들었고...
무슨 500만원이나...???16. 운동이 답
'14.5.30 11:07 PM (50.166.xxx.199)저도 교통사고 후 목과 허리 추간판탈출로 걷지를 못했어요. 엉덩이부터 발가락까지 저리다 못해 채찍으로 맞는듯한 통증, 다리에 힘이 없어 계단있는 곳은 아예 쳐다만 보고 돌아와야 할 정도였죠.
그런데 첫 5-6개월은 통증을 다스리고 서서히 운동을 시작해서 사고 후 1년 4개월이 지난 지금은 전력질주만 아니면 아무 불편이 없습니다.
물론 허리근육, 다리근육 강화운동, 물리치료사가 가르쳐준 스트레칭과 실내자전거타기, 걷기를 통중이 가신 후부터 하루도 안 빼놓고 했지요.
덕분에 몸 여기저기 근육도 생기고 군살도 정리되고 컨디션도 좋아지고 해서 사고 이전보다 더 건강해졌어요.
시술은 통증감소 목적으로는 할 수 있어도 해결은 안되요.
위 몇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시술, 수술 등을 아무리 해도 생활습관을 고치고 운동이 습관이 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예요.
그리고 응급일 정도로 심각한 경우 아니면 디스크는 운동하며 시간이 지나면 해결됩니다.17. 제 친구
'14.5.31 10:27 AM (125.182.xxx.86)경우가 다른진 모르겠지만..
디스크가 터져 통증이 심했는데 가는 병원마다
수술을 권했어요. 바로 하지 않으면 마비가 올꺼라는..
비용도 5~600 정도 얘기하구요.
그러다 대학병원을 갔는데 의사왈
사람에게는 자연치유력이란게 있으니 고통만 참을 수
있으면 기다리는게 낫다라고 했답니다.
대부분 아픈걸 참기힘드니 수술이나 시술을
하게 되다고..
그래서 동네에 마침 유명한 한의원이 있어 거기서
침맞고 운동하면서 지금은 많이 좋아져 일상생활
가능합니다. 그 한의원에서는 몇달만 시간달라고
했었구요.
참고로 여긴 부산입니다.18. 저도 퇴행성..
'14.5.31 1:06 PM (123.228.xxx.117)댓글 달려고 로그인 했어욤.. 저도 퇴행성 판정 받았고요. 차단술 권하더군요..시술 안하고 2년동안 꾸준히 운동하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자세가 안 좋다거나 피곤하면 안좋긴 하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생활 습관과 운동이라 생각합니다..
19. VERO
'16.7.2 9:38 PM (59.12.xxx.253)신경차단술에 대한 정보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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