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안고 버스타다 무릎 삐끗했어요. 삼십대 중반입니다.
침맞고 물리치료할까 싶어서 한의원에 갔더니 투명한 액체가 들어있는 주사를 가져와서 다리 여기저기 막 놓더니
무릎 부분에 침 놓고
골반이 비뚤어져 있고 퇴행성관절염이라며
연골이 나가서 그런거니까 연골을 강화해주는 환약을 먹으래요.
한 3개월 정도 치료하면 된다며...
일단 한의원에서 주사를 막 놔도 되는건가요??
그리고 퇴행성 관절염은, 엑스레이도 찍어보고 그래야 아는거 아닌지...
뭔가 신뢰가 안가고 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