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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간도는 현실이다

갱스브르 조회수 : 978
작성일 : 2014-05-30 13:21:57

정말 안 잡는 걸까... 못 잡는 걸까

아무리 신출귀몰하고 종교집단의 비호 아래 있다고 해도

이건 아니다

최첨단 수사 기법에 내로라하는 머리 비상한 집단들이

유병언 하나에 질질 끌려다니다 못해 한 방 먹는 꼴을 보는

국민의 입장은 한숨도 아니고 실소도 아니고

절망스럽다

이 정도 정보 능력과 수사능력으로 지금까지

대한민국 검찰의 기개와 법치를 말할 자격이 있는지도 의문스러울 정도다

누구 뒤나 밟는 흥신소로 전락한 것도 망신스러운데

위기 때 드러나는 실체를 보니 안보나 법을 노래한 그동안의 고함은

빛 좋은 개살구에 허울뿐인 수사 이상도 아니었으니 말이다

그렇지 않다면 내부 세력이 있어 사전 정보를 흘리고 교묘히 법망을 피해간다는 얘긴데

만약 그렇다면 이번 게임은 끝이다

무슨 영화 무간도를 보는 느낌이다

애초부터 말도 안 되는 싸움이었다

갖은 편법과 술수로 지금껏 잘 먹고 살아온 그간의 과정이 말해주고 있다

유씨 일가가 살아온 궤적안에서 함께 놀아난 기득권 세력들의 울타리

호언장담하던 국가 개조에 앞서 김영란 법을 들고 똥 마련 강아지처럼 벌벌 거리는 의원들

그럼 그렇지...한 때나마 이젠 정신 차리나 보다 했던 내가 무지하다

지키면 될 일을 지키지 못할 상황을 상정하고는 왜 분란을 일으키는지..

그건 지킬 자신이 없거나 거부하고 싶다는 거다

비열하고 치사한 말장난을 비싼 세금 까먹고 나라 걱정이라며 저러고들 있다

의지의 문제다

이 상항에서도 검경이 자존심 싸움을 하며 일을 그리치고 있다

배실배실 웃으며 다음 단계를 궁리하는 유병언의 얼굴이 보인다

영화 무간도의 마지막은 ...

IP : 115.161.xxx.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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