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이라면 앞으로 이사람과 어떻게 지내시겠어요.

조언 조회수 : 1,278
작성일 : 2014-05-30 11:32:56
3살많은 나름 맘에 들던언니. 
항상 언니가 보자하고 연락해오고 그렇게 가까워지게 된 사이예요. 
또 하루는 연락이와서는 오늘밤 술한잔하자고 합니다.
그러자고 해서 전 애아빠 일찍오라 하고 준비하고 있는데 다시 연락이와서는 자기 남편이 회식하고 늦는다고 했다. 담에보자 합니다. 그언니 아이들은 중3 초5예요. 
알았다고 하는데 뭔가 촉이 감지가 되는거예요. 변명도 구리구리하고요. 
암튼 쿨하게 넘기고 지내고 있는데 
실상은 다른 사람과 약속을 또 만든뒤 저와의 약속을 거짓말로 취소한 거란걸 알게되었져.
좋은감정이 있던터라 영기분이 꾸리꾸리하네요. 님들 같으면 이런사실을 알게되면 이사람을 어떻게 대할것 같나요.
IP : 117.111.xxx.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30 11:42 AM (175.116.xxx.66)

    그냥 그러려니 할것같아요.. 기분이야 별로 안좋지만 내가 먼저 연락하는게 아니라 항상 그언니가 먼저보자고 연락한다면서요..

  • 2. ~~
    '14.5.30 11:45 AM (58.140.xxx.106)

    저라면 그런 종류의 계획적 거짓말 하는 사람과는 더 이상 안 봐요.

  • 3. minss007
    '14.5.30 12:08 PM (112.153.xxx.245)

    제 솔직한 느낌은..
    님을 자기 외롭고 아쉬울때만 찾는거 같네요
    술을 마시고는 싶은데..불러내면 거의 나올거같은 원글님한테 약속했다가 나중에 자기가 더 같이 마시고싶다는 사람이 시간이 된다고해서 님께서 약속취소가 된것이네요
    담부터는 나가지 마시고..
    항상 부르면 나가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주지는 마세요

  • 4.
    '14.5.30 1:02 PM (117.111.xxx.34)

    의견 고맙습니다.
    또한가지 더불어~
    이 사실을 알려준건 다름아닌, 제 대타로 술자리를 같이한 사람이 해준 말입니다.참 웃기죠? 이말을 제게 전해준 이분의 의도또한 뭘까요? ㅎㅎ

  • 5. ㅇㅇ
    '14.5.30 1:06 PM (125.186.xxx.28)

    셋 다 지인같은데 셋이서 마시면 되지 둘 둘 따로 나누는거보니 그 언니란 사람 응큼하네요.
    짚고 넘어갈 필요도 없고 그냥 마음에서 멀리 하세요.
    말 전해 준 사람은 원글님과 선약이 있었는걸 알고 전해준건가요? 아니면 아무것도 모르고 술마셨다 이렇게 말한건가요..앞엣것이라면 이사람도 믿지 마시고요.
    다 편한 관계라면 셋이서 마시면 되지 무슨....ㅉㅉ

  • 6. 따블로
    '14.5.30 1:18 PM (112.164.xxx.193) - 삭제된댓글

    약속 정해놓고 지맘 내키는대로, 또는 우선순위(?)에 따라
    한쪽은 약속을 취소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더라구요.
    저같으면 다시 상종안할듯.

  • 7. ,,,
    '14.5.30 4:04 PM (203.229.xxx.62)

    안 봐도 되는 사이면 내색하지 않고 적당히 거절하면서 서서히 멀어지고
    직장이나 다른일로 봐야 할 사람이면 눈치 못채게 거리감 가지고 지낼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048 고승덕 사태 보니...새누리당에 대한 혐오감이 극에 달하네요 8 WW 2014/06/01 2,283
384047 새 아내는 '우리 이쁜이' 딸은 방치 2 10살연하 2014/06/01 3,918
384046 KBS는 언제부터 '불공정한 방송'이 됐나 샬랄라 2014/06/01 580
384045 유성구청장 후보 사무실에서 전화가 왔어요. 1 Why 2014/06/01 639
384044 오늘 연령별 사전투표율을 왜 공개해요??? 2 1111 2014/06/01 1,215
384043 새눌아웃) 영어단어 의미가 궁금해서요. 4 .. 2014/06/01 736
384042 고승덕씨 딸, 이번 계모학대 사건 보면 남자들은 자식을 18 고양이2 2014/06/01 5,018
384041 그 사법연수원 ㄴ은 어찌되었나요? 3 갑자기생각나.. 2014/06/01 1,771
384040 고캔디양의 글에 따르면 시기상,, 15 2014/06/01 8,240
384039 세월호 추모곡.. 2 ... 2014/06/01 741
384038 세월호 침몰 직전 7분 영상 입수…그 시각 해경은? 4 흠.... 2014/06/01 2,447
384037 문용린 서울시교육감후보의 과거행적-정말 가관이네요 3 집배원 2014/06/01 2,011
384036 네이버에 촛불 리본에 대한 악플들. 3 ㅠㅜ 2014/06/01 829
384035 ㄱㅅㄴ딸 글을 보고.. 우리 아이가 너무 안쓰러워요. 7 .. 2014/06/01 3,334
384034 브랜드 추천 2 가방 2014/06/01 586
384033 고승덕씨네는 이혼하면서 애들을 부인이 맡았네요. 19 ..... 2014/06/01 20,137
384032 괜찮은 좌욕기 좀 추천해주세요~ 3 좌욕기 2014/06/01 2,465
384031 고승덕 친딸 '아들 때문에 울었다는 말에 폭로 결심' 12 들통났네 2014/06/01 8,561
384030 몽즙 전철은 타봤는가? 5 으이그 2014/06/01 1,524
384029 이 시국에 수십억 원격의료시범사업 강행? 왜? 2 시계는간다... 2014/06/01 1,247
384028 전국각시도교육감 여론조사결과 정리해놨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1 집배원 2014/06/01 1,524
384027 급~ 한국 방문 2 kys 2014/06/01 1,031
384026 프랜차이즈 맛있는 빙수집 어딘가요? 7 빙수 2014/06/01 2,059
384025 고승덕 딸이 한겨레랑 인터뷰했네요 20 뉴욕아줌마 2014/06/01 11,680
384024 경기일보라는 신문 받으신 분 없으세요? 3 ㅇㅇ 2014/06/01 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