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수사..깨진창문으로 탈출시도한 시신발견..먹먹
1. 고마워요
'14.5.30 10:51 AM (121.152.xxx.208)다른 글들에 밀려 자꾸 내려가지만, 하루에 한번이라도
차가운 바닷속 아이들 소식 보고 듣고 기도할수 있게 해주네.
마음에 아로 새겨야 잊지않을수 있지요.2. ...
'14.5.30 10:58 AM (24.209.xxx.75)아....살겠다고 몸부림치던 마지막 모습 ㅠㅠ
피해자를 수습하러 내려가시는 잠수부님들 너무 고생많으십니다.
육체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요. 돈으로 보상되는 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감사해요.3. ..
'14.5.30 11:30 AM (112.171.xxx.195)사고 첫날 둘째날에는 물 속 시야 확보가 어렵니 어쩌니 하면서 들어가지도 않더니
이제는 물 속에서 선체 절단 작업도 가능한 건가요?
참, 분노가 치밉니다. 처음부터 구조가 불가능한게 결코 아니었는데, 알고보면 온갖
장비들을 다 가지고 있었는데, 대체 이게 뭔가요...어떻게 인두껍을 쓰고 이렇게 짐승같은
일을 자행할 수 있는 건지...애들이 죽어도 어떻게 눈 하나 깜짝을 안 할까요.
누가 이 억울함을 풀어줄 수 있을까요...ㅜㅜ4. 정말
'14.5.30 11:31 AM (1.176.xxx.145)너무나도 가슴이 아픕니다. 한달이 넘게 지났지만, 이 마음과 고통은 여전하네요..
죄없이 고통속에서 죽어간 우리 아이들... 우리 모두의 아이들인데 무심한 사람들보면 얼마나 속상한지 몰라요.
부디 영혼이라도 편안하게 쉬었으면... 그리고 아이들의 부모님도 힘내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5. 언제쯤이면
'14.5.30 11:34 A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이런 기사를 읽고도 눈물이 안날까요...
며칠전 영은이 마지막 메시지 듣고 정말 이틀을 울었어요. 너무 가엾고 미안해서..
얼굴만한 유리창이라도 깨고 나와보려고 발버둥 쳤을 피해자.... 아 어떡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6. ....
'14.5.30 2:10 PM (180.71.xxx.92)아직도 하루라도 눈물이 안 나는 날이 없네요.
누구는 그 많은 영정 앞에서도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는 독종이 있지만.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아직도 눈물 이 줄줄 나는게 정상이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2492 | 단팥이 너무 많은데 어떡하죠? 5 | ㅇ | 2014/07/29 | 1,192 |
402491 | "해경은 본 적 없었고, 우리끼리 도와서 나왔다&quo.. | 샬랄라 | 2014/07/29 | 852 |
402490 | 시)) 논개, 그리고 정원의 버러지 2 | 건너 마을 .. | 2014/07/29 | 725 |
402489 | 전 불현듯.... 시절인연 이란 영화 추천요. | SJSJS | 2014/07/29 | 1,218 |
402488 | ㅇㅇ님 ↓ ↓이런글이 그런거죠? 3 | 아마 | 2014/07/29 | 779 |
402487 | 82 님들 중에 | 멋진분들 | 2014/07/29 | 713 |
402486 | 필리핀에 사시거나 잘 아는 분~ 2 | .. | 2014/07/29 | 1,030 |
402485 | 크림스파게티할건데요~ 9 | 님들~ | 2014/07/29 | 1,330 |
402484 | 신애라씨같은경우는 한국연예계에서는 22 | ㄱㄱ | 2014/07/29 | 7,793 |
402483 | 도라지청 추천부탁드려요 3 | lemont.. | 2014/07/29 | 2,292 |
402482 | 뒤늦게 인간중독을 보고 11 | 하앍 | 2014/07/29 | 15,814 |
402481 | 애기 카시트요..한 15만원정도면 괜찮은거사나요? 3 | ^^ | 2014/07/29 | 1,110 |
402480 | 갑자기 냉이 는다면...? 2 | .. | 2014/07/29 | 2,012 |
402479 | 미국에 여행와서 커피만 사들이고 있어요 7 | 살게없어요 | 2014/07/29 | 2,324 |
402478 | 둘만 있을땐 잘하는데 여럿이 있을때 은근히 나를 까는 친구, 뭘.. 10 | 어부바 | 2014/07/29 | 4,243 |
402477 | 그동안 버러지 한마리가 82 물을 흐리다가... 저도 이제 35 | 美親年 지랄.. | 2014/07/29 | 2,285 |
402476 | 제 증상 좀 봐주세요 - 6 | 제발 한분이.. | 2014/07/29 | 1,917 |
402475 | 좁은 집에서 아래층 소음 안 내면서 할만한 유산소운동? 6 | 워킹맘도날씬.. | 2014/07/29 | 2,372 |
402474 | 냄새나는 중년 여자들 많아요 82 | 괴로워요 | 2014/07/29 | 37,609 |
402473 | 자동차가 고장났을 때 자차보험으로 처리 되나요? 6 | 차 | 2014/07/29 | 3,470 |
402472 | 오늘 전셋집 입주청소해요 | 오늘이네 | 2014/07/29 | 1,072 |
402471 | 세탁기좀 추천해주세요 제발요 엉엉~~~ 1 | ... | 2014/07/29 | 1,162 |
402470 | "세월호 흑색선전 전단지, 대량살포중" 1 | 샬랄라 | 2014/07/29 | 952 |
402469 | 착한 후배사원에게 작은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5 | 직장맘 | 2014/07/29 | 1,043 |
402468 | 아인슈타인이 이런 말을 했다는데요... 10 | 아인슈타인 | 2014/07/29 | 3,4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