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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수사..깨진창문으로 탈출시도한 시신발견..먹먹

.... 조회수 : 2,680
작성일 : 2014-05-30 10:46:58
http://www.nocutnews.co.kr/news/4033756
IP : 211.114.xxx.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마워요
    '14.5.30 10:51 AM (121.152.xxx.208)

    다른 글들에 밀려 자꾸 내려가지만, 하루에 한번이라도
    차가운 바닷속 아이들 소식 보고 듣고 기도할수 있게 해주네.
    마음에 아로 새겨야 잊지않을수 있지요.

  • 2. ...
    '14.5.30 10:58 AM (24.209.xxx.75)

    아....살겠다고 몸부림치던 마지막 모습 ㅠㅠ

    피해자를 수습하러 내려가시는 잠수부님들 너무 고생많으십니다.
    육체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요. 돈으로 보상되는 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감사해요.

  • 3. ..
    '14.5.30 11:30 AM (112.171.xxx.195)

    사고 첫날 둘째날에는 물 속 시야 확보가 어렵니 어쩌니 하면서 들어가지도 않더니
    이제는 물 속에서 선체 절단 작업도 가능한 건가요?
    참, 분노가 치밉니다. 처음부터 구조가 불가능한게 결코 아니었는데, 알고보면 온갖
    장비들을 다 가지고 있었는데, 대체 이게 뭔가요...어떻게 인두껍을 쓰고 이렇게 짐승같은
    일을 자행할 수 있는 건지...애들이 죽어도 어떻게 눈 하나 깜짝을 안 할까요.
    누가 이 억울함을 풀어줄 수 있을까요...ㅜㅜ

  • 4. 정말
    '14.5.30 11:31 AM (1.176.xxx.145)

    너무나도 가슴이 아픕니다. 한달이 넘게 지났지만, 이 마음과 고통은 여전하네요..

    죄없이 고통속에서 죽어간 우리 아이들... 우리 모두의 아이들인데 무심한 사람들보면 얼마나 속상한지 몰라요.

    부디 영혼이라도 편안하게 쉬었으면... 그리고 아이들의 부모님도 힘내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 5. 언제쯤이면
    '14.5.30 11:34 A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이런 기사를 읽고도 눈물이 안날까요...
    며칠전 영은이 마지막 메시지 듣고 정말 이틀을 울었어요. 너무 가엾고 미안해서..
    얼굴만한 유리창이라도 깨고 나와보려고 발버둥 쳤을 피해자.... 아 어떡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

  • 6. ....
    '14.5.30 2:10 PM (180.71.xxx.92)

    아직도 하루라도 눈물이 안 나는 날이 없네요.
    누구는 그 많은 영정 앞에서도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는 독종이 있지만.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아직도 눈물 이 줄줄 나는게 정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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