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에 반하다 창업 ㅡㅡㅡ간절해요

커피 조회수 : 19,457
작성일 : 2014-05-29 18:52:22

시국이 이런데 이런 질문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는 전재산 걸고 해야해서요.

커피에 반하다 커피값 천원인 커피숍 인데

동네에 내고 제가 혼자하면 잘 될까요?

누가 커피에반하다 소송이 많다는 소리도 있어서 걱정입니다.

아시는분들 제발 좀 알려주세요


IP : 1.243.xxx.22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작국가
    '14.5.29 6:55 PM (175.120.xxx.98)

    테이크아웃 전문이겠죠? 천 원이면 정말 박리다매 하셔야 할텐데요.

  • 2. ,,,,,,,,,,,,,,,
    '14.5.29 6:57 PM (115.140.xxx.74)

    소송건은 잘 모르고요;;;

    우선 다른 커피숍에서 종업원으로 일해보시고 하시는게 좋지않을까합니다.
    몇달이든 1년이든 먼저 급여받고 일해보세요.
    먼저 커피숍에 대해서 배우고 그다음 창업준비 하시길..

    커피숍뿐만 아니라 모든 창업전에 그분야에서 먼저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배워보시길
    권합니다.

  • 3. ㅈㄴㅇㅂㄴ
    '14.5.29 7:00 PM (124.199.xxx.106)

    경험이 없으면 망합니다. 있어도 80%는 망합니다.

  • 4. ...
    '14.5.29 7:01 PM (86.164.xxx.15)

    이 커피전문점을 잘 모르겠지만, 커피만 파는 게 아니고 아침에는 샌드위치랑 같이 팔던지(출근하는 사람용)하시고 오후에는 쿠키랑 케잌같은 류도 같이 하면 잘되지 않을까요? 싸고 커피맛잇으면 갈 것같은데요.

  • 5. 긴허리짧은치마
    '14.5.29 7:02 PM (124.54.xxx.166)

    천원...헉
    한평커피도 천오백원인데
    직접 로스팅하셔야할듯

  • 6. ..
    '14.5.29 7:14 PM (223.62.xxx.103)

    아르바이트 단 한달만 해보셔도 현실을 아실텐데 안타깝네요.
    커피는..마시는사람에겐 비싸지만 파는 입장에선 돈이 안되는
    벌이예요. 몇십잔 팔아야 월급쟁이 급여나오지요. 그나마도 안되서 민ㅇ하는 가게가 수두룩.

  • 7. 커피
    '14.5.29 7:16 PM (125.180.xxx.36)

    저 여기 종종 가는데 테이크아웃점 아니고요..
    커피맛도 꽤 좋아요.
    이용자입장에선 더 많아졌음 하는데...
    손님도 꾸준히 있고.. 전 승산 있다고 봅니다.

  • 8.
    '14.5.29 7:19 PM (221.148.xxx.93)

    저희 동네는 그럭저럭 잘 되요
    주변 상권 분석을 잘 하시는게 관건인듯 싶어요
    저희 동넨 커피전문점들과 좀 떨어져 있는 사무실도 많고 아파트 단지도 있는 곳에 있구요
    미니빙수랑 에이드 스무디 이런것도 있고 샌드위치 쿠키도 있어서 좋아요~
    더울때 아이스커피 자주 사먹어요
    저렴하니깐

  • 9. ㅈㄴㅇㅂㄴ
    '14.5.29 7:30 PM (124.199.xxx.106)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경험 없으면 망할겁니다. 있어도 80%는 망합니다.
    눈으로 보는거와 실제로 운영하는건 천지 차이 입니다.

  • 10. 커피
    '14.5.29 7:35 PM (1.243.xxx.227)

    친한지인이 커피숍하는데 괜찮다고 해보라고 권해줬어요.
    그분도 동네에 가격 착하게...
    나이가 40이니 커피숍에서 알바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다리품과 입소문을 많이 많이 모아서 들어보고 하고 싶습니다

  • 11. 커피
    '14.5.29 7:38 PM (1.243.xxx.227)

    경험이 없어서 프랜차이즈 커피에 반하다를 하고 싶은거에요.
    커반은 천원 천오백원으로 테이크아웃과 아주머니들이 좋아하는것 같아서 아파트 단지에 알아보고 있어요

  • 12. 이렇게
    '14.5.29 7:39 PM (125.134.xxx.82)

    착한 가격의 커피집이 많이 생기길 기다립니다.

  • 13. 커피좋아
    '14.5.29 7:49 PM (1.224.xxx.195)

    맥도날드 아이스커피가 천원하더라구요
    싸면은 오며가며 잘 사먹게되요
    비싼데는 가기 싫어요

  • 14. 저도
    '14.5.29 8:09 PM (223.62.xxx.45)

    컵반 커피., 천원이래도 안 먹어요.
    차라리 맥도날드 커피가 훨 나아요.

    커피맛 때문이 아니라
    자릿세 싸다는 느낌에들 가기도 하지만
    테이크 아웃으로 사서 마시지는 않습니다.
    싸구려 커피 맛을 알게해 준 컵반!

    원글님께는 죄송합니다.

  • 15. **
    '14.5.29 8:10 PM (220.87.xxx.9)

    동네 아줌마들 바글바글해요. 지인이 사는 동네 그냥저냥 사는 아파트 동네인데 부담없으니 다들 여기서 만나고 그런데 그집은 장소가 큰편이예요. 앉아서 수다 덜며 여러잔 마십니다. 동네 사랑방이긴 한데, 남을까 싶어요.

  • 16. 맛없어소
    '14.5.29 8:10 PM (223.62.xxx.125)

    없없어서 안먹어요

    더주고 딴데가요

  • 17. 아이고.....
    '14.5.29 8:15 PM (178.190.xxx.83)

    하지 마세요. 경험없이 레드오션 커피 창업은 망하는 지름길.

  • 18. HY
    '14.5.29 8:15 PM (58.232.xxx.239)

    아무리 원두를 싸구려 쓴다해도
    천원이면 남는거 없어요.
    엄청 바글바글하지 않는이상.
    그리고 40대 아주머니 혼자서 하는 카페에 많은 사람들이 사먹으러 가지 않을거 같네요.
    죄송하지만 그냥 다른 일 알아보시는게..

  • 19. 울 동네는
    '14.5.29 8:16 PM (122.32.xxx.131)

    커반이 세군데나 있어요
    큰 동네라 그러는데 보면
    저렴한 가격탓에 사람들 바글바글해요
    저도 싼맛에 자주 먹어요

  • 20. 커피
    '14.5.29 8:23 PM (1.243.xxx.227)

    저는 제 입맛에 맛있었고 가격도 부담없어서요
    편의점에서 1500원하는 커피도 사서 공원에서도 마시고 하니깐 가격으로 경쟁력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초등학교 근처에서 사랑방처럼 하면 어떨까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혼자 하루종일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했구요.^^
    잘 되면 이쁜 알바 언니도 쓸겁니다.

    제가 가봤던 커반은 주부님들이 꽉차 계셨었어요 ^^

  • 21. 꽉찬 커피집
    '14.5.29 8:33 PM (221.138.xxx.113)

    실속없지 않나요?제대로 장사되는 곳은 다 테이크아웃이나 아주 잠깐 머무는 정도입니다. 주부들 바글바글 실속없어요. 강남 테헤란로에 식당보다 커피전문점이 더 많아도 다 장사잘되는 이유입니다.

  • 22. 커피
    '14.5.29 8:34 PM (211.36.xxx.36)

    저 얼마전 창업했어요.나이도 많구요.정말 힘듭니다.
    정말 잘알아보시구.아니 한달만이라도 알바해보시구 시작해도 괜찮으심 그렇게해보세요.카페라는게 보기에 여자들의 로망이라하나 실상은 안그렇구요.특히 혼자는 더힘든답니다.나가는돈도 제법나가요.저희가게는 커피가격이 비싼편인데 천원을 백잔팔려면 원가자체가 그돈이될겁니다. 박리다매라지만 그걸팔려면 체력,재료등등힘이드실거같은데 정말 잘생각해보셔야할듯합니다^^~~

  • 23. ^^
    '14.5.29 8:51 PM (61.72.xxx.143)

    저희 아파트 상가에 커피에 반하다 커피숍이 있는데
    커피가 맛있어서 사람들이 항상 많아요
    작은 평수에 40대 아주머니가 알바생 데리고 하는데
    테이블수는 몇개되지도 않는데 ...테이크아웃도 많이
    해가고 그래요
    천원짜리 커피가 고소하게 맛있어서 옆동네에서도
    마시러 오고 했었는데... 얼마전부터 천오백원으로
    올랐어요
    하여튼 저희 아파트 1600세대인데 잘되는것 같아요

  • 24. 우려
    '14.5.29 8:52 PM (118.221.xxx.104)

    천원 커피 아주머니들한테 판다 해도 매장 안에서 두어 시간 앉아 있으면
    아무리 테이크아웃을 한다 해도 답이 없어요.
    권리금도 없고 월세도 50이내의 가게라면 모를까 말리고 싶어요.
    가진 돈이 넘쳐나고 시간이 남아 하고 싶다면 하셔도 되겠지만
    전재산이라니 더더욱 절대 안 됩니다.

  • 25. ,,,
    '14.5.29 9:42 PM (203.229.xxx.62)

    GS편의점 원두 커피 천원 받는데 자동 기계에 손님보고 버튼 누르고
    시럽이나 물 섞는것 셀프로 해서 취향대로 마시라고 하던대요.

  • 26. ..
    '14.5.29 9:43 PM (211.107.xxx.61)

    커반 맛 없어서 잘 안가는데 손님들보니 테이크 아웃 많이 하시더군요.
    전 이디야가 무난하고 괜찮던데 이미 포화상태겠죠?

  • 27. 하늘오렌지
    '14.5.29 10:09 PM (182.216.xxx.181)

    이랜드 더카페 천원에 사람 바글 바글 점심시간에 줄서서 먹는다고 해서 창업 했다 망한 1인 입니다. 정말 손님 줄서도 천원에 팔면 알바 두명 인건비 주면 월세도 안나와요 더군다나 천원에 죽치고 있는 아줌마들 많음 망하는 지름길이죠 본사 배불리는 자선사업 하고 싶음 하세요!

  • 28. 커반
    '14.5.29 10:26 PM (112.152.xxx.115)

    저희동네에 본점이 있어요.
    상가 1층에 작게 하다가 지금 2층까지 리모델링해서 장소 엄청 커졌어요.가격대비 커피며,공간까지 넉넉해서 엄마들,중고생들 많아요.주변 초등학교 행사 한번 있으면 엄마들 엄청나요~여긴 잘되서 그러나 최소 3~4분 정도 있어요.

  • 29. 경험자
    '14.5.29 10:30 PM (49.1.xxx.167)

    한마디만 할께요
    안하시는게 돈버는겁니다

  • 30. ..
    '14.5.30 1:02 AM (116.123.xxx.73)

    동네 장사 주부손님은 자리 회전이 안되서 ...별로에요
    그러니 바글대는거로 보이는데 실속이 없어요

  • 31. ...
    '14.5.30 1:28 AM (49.1.xxx.87)

    제 지인은 테이크아웃 1500원에 판매하는데 원두질이 괜찮아요. 남는게 있나 싶을정도로...이디야같은곳은 아이스 시키면 몇입 못마시고 동나고 얼음밖에 안남는데 여긴 양심적으로 용량에맞게 잘 부어줘요.

    근데 장사가 정말 잘 안되서 레고방을 겸업해요. 그러니깐 그나마 이천원, 삼천원 내고 죽치고있던 사람들이 애들 레고도 시키고 자기도 한잔 시켜먹고 하면서 1인당 매출이 5~6천원을 넘어가고, 그래서 하루에 10만원정도 매상 올리더라구요. 권리금도 없고, 월세도 50만 미만이지만 공과금내고, 원자재 사면 딱 자기 인건비만 남는거죠.

    그분도 그러더라구요. 그 근방에 하루매출 10만 이상 찍는데는 그 가게밖에 없을것같은데 안하는게 돈버는거라구요.

  • 32. 프랜차이즈 하려는 이유가 뭔가요?
    '14.5.30 8:01 AM (118.36.xxx.171)

    저도 관심이 있어서 투잡으로 일단 알바 자리 둘러보고 있는데 학교 다닐때 이런 알바를 해본 적이 없어서 두렵긴 하네요.
    커피 내가 로스팅해서 내 카페 내는건 뭐가 나쁘다고 생각하시나요?
    질문입니다.
    저런 저렴이 브랜드라도 첨에 사람을 부르는데 도움이 되나요?
    사실 한다면 내 커피를 사람들에게 내주고 싶은 욕심이라 갈등되네요.

  • 33. 커피와 주부
    '14.5.30 9:13 AM (114.205.xxx.124)

    주부는 돈이 안될듯하네요.
    브런치집이라면 몰라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256 집주인이 마음대로 하래요ㅜ.ㅜ (조언부탁요) 6 답답 2014/05/31 2,834
384255 6.4 선거일에 7장 하는건가요? 3 질문이요. 2014/05/31 790
384254 문용린 후보 “전교조가 뒤흔든 교육현장 되돌리겠다”?? 3 다음 차례!.. 2014/05/31 1,292
384253 요즘 북한산 초보코스 오를만할까요? 2 .. 2014/05/31 1,238
384252 고승덕 딸이 직접 페이스북에 자신의 글을 한글로 번역한 글 4 퍼옴 2014/05/31 1,794
384251 무료통화 30분 남았는데 전화할 곳이 없어요 6 ... 2014/05/31 1,806
384250 82님들 간단한 설문조사 리포트좀 도와주세요. 6 시지프스13.. 2014/05/31 496
384249 "대한민국이 죽인 내 자식…박근혜도 조사하라".. 2 샬랄라 2014/05/31 1,488
384248 고승덕후보 사퇴는 안 됩니다. 11 분당 아줌마.. 2014/05/31 2,897
384247 서울선거 가장 큰 이슈는 자식대첩인듯 3 진홍주 2014/05/31 1,430
384246 [단독] "특정 후보 찍어달라"..불법 사전투.. 1 감이 안좋아.. 2014/05/31 1,217
384245 이 가방 뭘까요 ? 6 가방 2014/05/31 2,065
384244 파혼 후 예물을 돌려주지 않는 오빠 여자친구 49 Maroon.. 2014/05/31 20,308
384243 죄송) 갈비찜 하려는데요 13 ㅡㅡ 2014/05/31 1,622
384242 펌)박태준 회장 딸, 고승덕 딸 격려 글…“조카 사랑해” 9 고승덕 사퇴.. 2014/05/31 20,372
384241 사전투표 용지 봉투에 넣나요? 2 사전투표 2014/05/31 2,064
384240 죄송~ 일상글) 예비 사윗감.. 고르기가 힘 드네요.. 15 건너 마을 .. 2014/05/31 3,548
384239 몽즙에 이은 고승덕씨 별명 16 .. 2014/05/31 5,314
384238 박원순시장님이 아내에게 쓴 장문의 편지....링크 좀 걸어주세요.. 1 ... 2014/05/31 1,343
384237 저 폐렴일까요? 7 bloom 2014/05/31 1,815
384236 두부조림 할때 간장 얼마나 넣으세요? 6 ㅇㅇ 2014/05/31 2,250
384235 코스트코는 그날 팔고 남은 회 어떻게 하나요? 6 궁금 2014/05/31 3,695
384234 통증을 느낄 상황에서 소리를 안 지르면 거짓말장이? 19금내용 2014/05/31 1,056
384233 고승덕이 해명이라고 하는 소리 24 4.16진상.. 2014/05/31 12,904
384232 미국에 디포리가져가는 방법 알려주세요. 3 미국가요 2014/05/31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