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봉주의 전국구 특별판 - 와타나베 교수와의 대담

유채꽃 조회수 : 1,524
작성일 : 2014-05-29 17:11:14
http://www.podbbang.com/ch/7064

아래는 정봉주 전국구 보도자료


JTBC 손석희 뉴스에도 나왔던 와타나베 교수를 정봉주가 직접 일본으로 가서 한 대담 내용.


IP : 173.52.xxx.2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채꽃
    '14.5.29 5:12 PM (173.52.xxx.28)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ewol&no=30569&s_no=30569&pa...

  • 2. 듣는중
    '14.5.29 5:18 PM (121.162.xxx.208)

    이날 출항한 배는 오직 세월호 뿐이고
    출항 예정 시간이 지나 출항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도 화물은 계속 실고
    있었다고 하네요.

  • 3. 한 번만
    '14.5.29 5:29 PM (59.7.xxx.121)

    소리쳐주었다면 대부분 살릴 수 있었을 것 이라고......

    선원이건 해경이건 한 마디만 해줬으면,

    그 아이들 전달해서 전달해서 다 나왔을 것이라고......

    다 살릴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고......

    다 구해낼 수 있었다고......

    눈물을 흘립니다.

    그 아이들이 자라서 대한민국에, 세상에 어떤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자랐을지 모른다고......

    다른 나라 사람도 어른으로서 통한의 눈물을 흘립니다.

  • 4. 유채꽃
    '14.5.29 5:31 PM (173.52.xxx.28)

    와타나베 교수 왈, 화물 선적과 관련해서는 3등 항해사는 알 리가 없었을 것이다!
    고로 처음 발표된 미숙한 3등 항해사 과실은 말이 안되는 것이다.
    그리고 안개 때문에 출항이 3시간여 늦어졌는데, 그 와중에도 화물과 트럭 적재는 계속된 것도 이상하고
    그리고도 출항을 허락한 데는 해경과 청해진 간에 무언가 있었다라고 보는 게 합리적 추론.

  • 5. 유채꽃
    '14.5.29 5:35 PM (173.52.xxx.28)

    신상철 대표의 말과 같은 증언.
    출항 직후부터 평형수와 같은 역할을 하는 연료나 식음수가 소비되면서
    와타나베 교수 실험대로라면 군산 쪽에서부터 왼쪽으로 이미 기울어졌을 것.
    이것과 관련한 선원의 증원도 있었던 것.

  • 6. 유채꽃
    '14.5.29 5:40 PM (173.52.xxx.28)

    좌우가 흔들리고 중심을 잡기 힘든 시점이 이미 군산 해상에서 기울었을 시점에서 승객들을 이미 대피시켰어야.
    국제법상 선사와는 관계없이 선장의 결정은 법적으로 보장되어 있음. 그러나 청해진에서는 그렇지 못했을 것.
    세월호와 같이 배안에 같혀 단 한 명도 구조되지 못한 것은 타이타닉 이후로는 한국이 처음일 것.

  • 7. 유채꽃
    '14.5.29 5:46 PM (173.52.xxx.28)

    선장과 선원만 구한 것은 선사와 어떤 연락이 없고서는 불가능한 일.
    실제 해경이 구조를 취해야 할 곳은 선수가 선미, 바로 승객들이 있었던 곳.
    한패인 것처럼 선원만 구한 건 아무리 생각해 봐도 부자유스러운 행동.

  • 8. 다시 한번
    '14.5.29 5:47 PM (211.209.xxx.73)

    복창이 터지는 내용이었습니다.
    충분히 타당성 있고 아마도 이게 진실일 것 같아요.
    결국 돈과 귀한 생명을 맞바꾼 거죠.
    관계자들 다 바다에 돌덩이 달아서 빠뜨려 버리고 싶습니다.

    또 하나 화가 나는 건 우리나라도 해양대 있고 교수들 있는데 어느 인간 하나 이 사건에 대해서
    입을 열지 않는군요.결국 외국의 교수가 내내 조사하고 울먹이며 얘기하고.대한민국이 어느 정도로
    썩었는지 세월호가 똑똑히 보여 주고 있네요.

  • 9. 유채꽃
    '14.5.29 5:50 PM (173.52.xxx.28)

    아 참. 생방송이 아니군요. 굳이 제가 중계할 필요가 없었는 걸. 마음이 다급하다 보니....

  • 10. 일본에 직접가셔서
    '14.5.29 5:51 PM (222.233.xxx.126)

    인터뷰하셨나봐요.. 처음 듣는데 지금 일본이시라고~~

    잘 듣겠습니다.

  • 11. 유채꽃
    '14.5.29 5:57 PM (173.52.xxx.28)

    보험금이 배 뿐만이 아니라, 상상하기고 끔찍하지만. 승객들에 대한 것도...
    그 보험금이 일단은 회사로 간다면????
    왜 선원들만 구하고 구명동만 있고 남으라고 했던 이유에 대한 끔찍한 설명?
    일본에서도 그런 예가 있었다고. 일단 회사가 보험금을 수령하고 나중에 승객등과 협의.
    왜냐면 그 보험 수혜자가 회사로 되어 있었다면....

  • 12. 유채꽃
    '14.5.29 6:02 PM (173.52.xxx.28)

    30분 최소 9시 40분 단계에서라도 해경이 들어갈 이유가 없었다. 이건 전 세계 모든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
    기본적으로 피난유도를 해야할 임무는 승무원. 그런데 왜 그러지 않았는 지 의문. 보험 때문?
    해경 역시 피난 유도를 해야 하는 의무 안함. 해경함에서 마이크로 방송해봤자 절대로 안에서는 절대로
    들리지 않음. 운좋게 빠져나온 사람만 구조됨.

  • 13. 유채꽃
    '14.5.29 6:05 PM (173.52.xxx.28)

    9시 45분 경에 1등항해사는 배에 놓고 온 핸드폰을 다시 가지려 들어갔다 나옴. 그런 와중에도 어떤 외침도 하지 않았음. 이건 뭔가 구하려 하지 않아야 할 이유가 있다고 밖에 보여지지 않음. 그리고선 핸드폰으로 편안하게 연락 누구와?

  • 14. 유채꽃
    '14.5.29 6:14 PM (173.52.xxx.28)

    일본 해상 구조 시스템 자랑질 중. 단 5분 만에 내각 총리대신이 알게 되어 있음. 일본이라면 충분한 1시간 내에 거의 다 나올 수 있었다. 배 밖으로. 부상자나 무엇인가에 깔려서 힘든 경우를 빼고는...
    공기주입, 그리고 크레인 문제에 대해서, 크레인이 바로 배를 들어 올리는 건 불가능. 선수를 일단 잡아두는 것만으로 수월했을 것. 이것도 충분히 가능했던 것.
    산소주입, 의십스러움. 다이버들이 가이드라인 연결도 힘들었다고 했던 보도에 비추어 보건대 물리적으로 불가능. 거짓말 가능성. 영상에 커다란 호스를 보내줄 수 있는 장비 없음. 영상 장면에 비추어 보건대 그런 얇은 호스는 개인용일 것.

  • 15. 유채꽃
    '14.5.29 6:20 PM (173.52.xxx.28)

    에어포켓과 공기주입, 해경이 발표한 것과 관련해서는 정말 의심스러움. 했을 수도 안 했을 수도 했지만 안되었을 수도.....

    일본의 조치.
    사람에 대한 책임 규명과 이론적 규명을 통해 다음 세대로 넘겨주어야.
    벌써 일본은 이번 세월호 사고에 대한 연구 작업을 진행중임.

  • 16. 유채꽃
    '14.5.29 6:25 PM (173.52.xxx.28)

    생방은 아닌데 그냥 들으면서 집중 기록하고 싶었습니다.
    김어준 총수마냥 실패한 보험사기의 가능성이 높아지네요.
    더욱 충격적인 건 승객도 걸려있을 수 있다는 건....

  • 17.
    '14.5.29 6:42 PM (211.209.xxx.73)

    지금 글을 다시 읽다 보니 승객 명단을 밝히지 않는 이유도 알 거 같네요.
    그게 내내 궁금했는데 그냥 보험금 꿀꺽.생각할 수록 치가 떨려요.

  • 18. 이어서
    '14.5.29 6:49 PM (211.209.xxx.73)

    너무 잘 설명을 하셔서 실마리가 풀리는 듯한 기준이니 많이들 들으셨음 합니다.

  • 19. 세월호 얘기를 볼 때마다 아직도
    '14.5.29 8:03 PM (211.207.xxx.143)

    머릿 속이 하얘지는 느낌입니다ㅠㅠㅠㅠㅠㅠ
    인간이 무서운데
    화면의 얼굴들을 보면 살인한 얼굴이 아닌 게
    더 무섭

  • 20. 저도
    '14.5.29 10:09 PM (222.233.xxx.126)

    이게 가장 진실에 근접한것이 아닐까..생각이 듭니다.

  • 21. 제발
    '14.5.30 10:16 AM (106.244.xxx.179)

    불쌍한 애들 위해서 진실규명 반드시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힘이 많이 되어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 22. ..
    '14.5.30 10:55 AM (211.36.xxx.254)

    신상철님 분석과 중복되는군요.
    반드시 진살규명되어 다시는 이런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794 요 근래 들었던 최고의 명언 14 무무 2014/08/02 5,824
403793 남들은 더워서 입맛 없다는데..전 입맛이 넘쳐 나요 8 ... 2014/08/02 1,708
403792 전 세입자가 에어콘 리모콘을 가져갔네요 10 해피고럭키 2014/08/02 4,880
403791 눈 뜨면 온 집에 먹을게 지천이네요. 1 너희가 좀 .. 2014/08/02 2,149
403790 한쪽 젖꼭지가 아파요 4 왜이러지 2014/08/02 9,000
403789 한의원에서 계속 치료받아야할까요 5 fsfsdf.. 2014/08/02 1,219
403788 빨리 애가 제대를 해야지 숨을 쉬고 살거 같네요.. 12 .. 2014/08/02 2,456
403787 안철수가 여의도에서 왕따당하는 이유 115 점두개 2014/08/02 8,417
403786 제 카톡을 상대방이 차단했을때 표시가 나나요? 2 카톡궁금 2014/08/02 3,757
403785 오이탕이라고 아시나요..? 6 ㅇㅇㅇ 2014/08/02 2,738
403784 "로하스 2080" 엔 공구후기가 늘 넘쳐나요.. 7 카페에 들러.. 2014/08/02 2,224
403783 요즘 김치 익히는 법좀 알려주세요 2 ㅇㅇ 2014/08/02 2,978
403782 어제 새벽 서울온도가 94년보다 높네요 6 ... 2014/08/02 2,551
403781 지방에서 서울로 발령난 경우는 어떤가요? 서울 2014/08/02 1,193
403780 워터파크 엄마없이 1 초등맘 2014/08/02 1,541
403779 이거 막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2 ... 2014/08/02 1,331
403778 명량 재밌게 보는 방법이네요~ 전 내일 가족들과 함께 보려고 예.. 5 아마 2014/08/02 2,160
403777 옻닭 먹고 살짝 옻이 오르면 효과가 있는건가요 8 rjsrkd.. 2014/08/02 3,024
403776 대파볶음밥 맛있네요 ㅎㅎ 5 오홍 2014/08/02 3,576
403775 단한번이라도 수개표 관철되지 않으면 투표하지 않으렵니다. 9 ㄹㄹㄹ 2014/08/02 914
403774 댄싱9 보시는 분들 안계셔요? 3 ........ 2014/08/02 1,468
403773 설탕 250g 이라면 몇ml 쯤 될까요? 5 ㅁㄴㅇ 2014/08/02 6,694
403772 이마트에서 골뱅이 사왔는데 어떻게 해먹는지 모르겠어요 7 ... 2014/08/02 2,021
403771 제가 너무 냉정한 사람인가요? 46 하소연 2014/08/02 8,555
403770 꽃보다 청춘을 보고있어요 15 재방송 2014/08/02 4,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