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희연 교육감 후보 둘째 아들이...

기호3번 조회수 : 10,818
작성일 : 2014-05-29 14:55:48

아버지의 낮은 지명도를 안타까와하며 그분의 인감됨이라도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하고

올린 글이라 합니다. '교육도 사람이 먼저다'라는 캐치 프레이즈가 인상적이네요...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29510983&page=2

 

(뽐뿌펌)'서울시교육감 후보 조희연'의 둘째아들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시교육감 민주진보진영 단일후보인 조희연 후보 의 둘째아들 조성훈입니다.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아버지가 고생하시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제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조금이나마 아버지의 이름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고자 외람됨을 무릅쓰고 이렇게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는 분들도 몇몇 계시겠지만, 저희 아버지께서는 평생 걸어오셨던 지식인으로서의 여정을 마치고

어렵고 힘든 일을 새로이 시작하셨습니다. 정치와는 담을 쌓고 살아오셨던 아버지가

대중 앞에 전면으로 나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선거에 출마하면 이혼(?!)해버리겠다는 어머니의 반대와 주위 사람들의 적극적인 출마 권유 사이에서

제주도에 혼자 내려가 치열하게 고민하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도 정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내심은 아버지가 출마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었지만,

결국 아버지는 진보진영 단일화 경선 후보등록 마지막 날에 출사표를 던지셨습니다.

 

기회인지 유혹인지 모를 이 상황에서 단일화 경선을 거쳐 진보진영 단일후보가 되셨지만,

냉정하게도 선거의 세계는 아버지에게 너무나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바로 턱없이 낮은 아버지의 인지도 때문입니다.

한평생을 민주화운동과 시민사회운동에 헌신해 오신 저희 아버지가

대중적 인지도 부족에 시달리는 것은 당연히 감수해야 할 일이지만,

문제는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그 인지도 부족의 대가가 유독 크다는 것 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학구열이 높다는 대한민국이지만, 정작 120만 학생들의 교육을

총괄하는 막대한 권한을 지닌 교육감 선거에는 어떤 후보가 출마하는지조차 모르는 분들이 태반입니다.

그러니 여론조사 결과가 대중적 인기 순서대로 결정되는 것은 당연지사겠지요.

 

 

아들 입장에서는 이 정치판의 현실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심지어는 화가 나기까지 합니다.

저희 아버지의 지지율이 낮아서가 아니라, 이 후보가 어떤 사람이며 어떤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지를 평가받을 기회조차 박탈당한 느낌이 들기 때문 입니다.

차라리 조희연 후보의 비전이 널리 알려진 후에 유권자에게 선택을 받지 못한다면

적어도 후회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절박한 심정으로 이렇게라도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 짧은 식견으로 아버지의 공약에 대해 논하기는 부족함이 많을 것 같아,

여기서는 한 인간으로서의, 그리고 한 아버지로서의 조희연 에 대해서만 적어보고자 합니다.

 

 

인간으로서의 조희연은 고통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어느 순간에서나 생각하는 사람 이었습니다.

저에게 입버릇처럼 ‘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이미 기득권에 편입되어 있으니

절대로 그 자리에 안주하지 말아라. 항상 더 힘들게 사는 사람들을 생각하라’고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어릴 때는 우리 집만 잘살면 되지 왜 그렇게 피곤하게 남들까지 생각하냐고

철없이 반문했다가 크게 혼나기도 했습니다.

용돈 받아 근근이 살아가는 대학생에게 한 달에 몇 만원씩 UNICEF에 기부를 하라시지 않나,

놀고 싶은 방학에 갑자기 장애인 복지센터로 끌고(?!) 가셔서 봉사활동을 시키시질 않나,

솔직히 아들에게는 피곤한 아버지였다고 할 수 있겠죠.

그러나 이와 같은 확고한 신념이 교육정책을 수립하는 일에 적용되었을 때,

아버지께서 그 누구보다 ‘평등한 교육’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일할 사람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지나칠 정도로 검소하고 돈 욕심없이 살아왔다는 것 도 제가 바라봐온 아버지의 모습이었습니다.

돈을 쓸 줄 모르시는 건지, 아는데 안 쓰시는 건지는 몰라도,

철없는 아들이 보기엔 이상할 정도로 아버지는 자신을 위해 돈을 쓰시지 않았습니다.

비싼 옷, 외제차, 명품과는 일말의 관계도 없으신 분입니다.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고

나서도 제대로 된 양복이 몇 개 없어, 부랴부랴 어머니와 옷을 사러 나가셨던 기억도 납니다.

또한, 학생 시절에 긴급조치 위반으로 투옥되셨다가 최근에 무죄판결을 받으시고

그 배상금을 ‘어머니의 상당한 반대(?!)를 감수하며’ 전액 기부하시기도 했습니다.

제가 20년이 넘게 아버지를 가까이에서 지켜온 바로는, 다른 것은 모르지만 적어도

교육감이 되어서 부정을 저지르거나 사사로이 돈을 좇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로서의 조희연은 누구보다도 제 말을 경청해주시고 언제나 ‘대화’를 강조하시는 분 이었습니다.

제가 어리다고 해서 ‘어린놈이 뭘 알겠어’와 같은 권위적 태도를 보이시기보다는,

일단 제 의견을 끝까지 들으신 후에 차분하고 논리적으로 문제에 대해 토론하려는 태도를 보이셨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자신이 틀리거나 잘못한 부분이 있을 때,

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으시곤 했습니다.

근래에 저희 형제가 크게 다툰 적이 한번 있었는데, 갑자기 아버지께서

저와 형이 포함된 ‘단톡방’을 만드셔서 사이버상의 토론을 유도하셨던 것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이러한 일상의 모습이 공적인 위치에 오른다고 해서 달라지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어떤 사안이 문제가 되더라도 독단적 결정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많은 이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 가운데에서 가장 효율적인 정책을 이끌어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확신합니다.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시면서, 아버지는 ‘진심 교육감’, ‘교육도 사람이 먼저다’ 라는 당찬 슬로건을 내걸었습니다.

후보자의 높은 도덕성과 청렴함을 전제로 해야만 하는 이러한 구호를 감히 내걸었다는 사실 자체가,

조희연이라는 개인이 지닌 진정성이 그만큼 흠잡을 데 없다는 점을 반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아버지를 바라봐온 저 또한 아버지가 한 점의 부끄러움 없는

사람임을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사실 아직도 많이 두렵습니다. 제가 더 이상 한 사람의 평범한 대학생으로 살지 못하고

‘조희연의 아들’로서 세상에 알려질까봐 말입니다. 그렇기에 이 글 하나를 쓰는 데도

수없이 많은 퇴고와 고민을 거쳐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이를 무릅쓰고 이렇게 글을 쓰는 건

저희 아버지가 최소한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인지 공정하게 평가받을 기회라도 얻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에서입니다. 인지도가 없으면 평가를 받을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게 현실입니다.

이 부족한 글을 통해서 저희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 사람들이 한번이라도 관심있게

알아봐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교육도 사람이 먼저입니다.

사람이 먼저인 교육 을 만들어갈 저희 아버지를 도와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아버지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의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eouleduhope.kr/

http://www.facebook.com/educho0604/

IP : 115.136.xxx.3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거
    '14.5.29 2:59 PM (124.5.xxx.42)

    프린트해 길 다니는 분들에게 쫙 돌리면 어떨까요?

  • 2. 아우
    '14.5.29 2:59 PM (211.207.xxx.203)

    글 흐르는 물처럼 너무 유려하네요. 바른 아버지에 이쁜 아드님입니다.
    조희연 후보 화이팅.

  • 3. 기호3번
    '14.5.29 2:59 PM (115.136.xxx.32)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29510983&page=2

  • 4. 아우
    '14.5.29 3:00 PM (211.207.xxx.203)

    형제가 크게 다툰 적이 한번 있었는데, 갑자기 아버지께서
    저와 형이 포함된 ‘단톡방’을 만드셔서 사이버상의 토론을 유도하셨던 ---> 열린 마인드 가진 아버지시네요.

  • 5. 티자로 그려
    '14.5.29 3:01 PM (124.5.xxx.42)

    한쪽에는 몽의 아들의 어록을
    다른 쪽에는 조희연님 아들의 어록을 달아 홍보해도 좋을듯

  • 6. 알랴줌
    '14.5.29 3:02 PM (223.62.xxx.79)

    아들 잘 키웠네요 ~ 조희연 후보가 됐으면 좋겠어요

  • 7. 대합실
    '14.5.29 3:07 PM (14.53.xxx.177)

    조희연후보를 적극 지지합니다.

  • 8. 조희연 후보님
    '14.5.29 3:07 PM (39.119.xxx.149)

    꼭 되세요. 서울 시민 여러분 주위에 많이많이 알려주세요. 저도 친정,시부모님께 교육감 투표는 꼭 이분 뽑아달라 당부 드렸어요..

  • 9. 윗님 감사
    '14.5.29 3:14 PM (115.136.xxx.32)

    님의 좋은 댓글도 잘 보았습니다. 님이 쓰신 댓글도 조희연 교육감 후보님께 큰 힘이 되실듯^^

  • 10. 응원합니다
    '14.5.29 3:19 PM (39.115.xxx.77)

    선관위에서 보내온 자료 신경써보고 인터넷에서 후보자 이름 한번씩만 검색해보면 어떤 후보가 좋은지 판단이 쉬울텐데 안타깝네요. 좋은 후보가 나서신만큼 응원하고 많이 알리겠습니다.

  • 11. 뿌듯
    '14.5.29 3:20 PM (211.215.xxx.166)

    그 아버지에 그 자식이네요.
    딸이 하나 있는데 가끔 남편이랑 사윗감 얘기 하는데 바로 저런 집안에서 자란 반듯한 품성의 아들였습니다.
    그러나 딸은 아직 초딩ㅎㅎㅎㅎ

    꼭 조희연 후보가 되어도 둘째 아드님의 평범한 대학생활 쭈욱 계속 되길......

  • 12. 저는요
    '14.5.29 3:21 PM (222.107.xxx.181)

    교육감은 적어도 교육에 뜻이 있는 분이 나서야지
    권력에 뜻이 있는 사람은 정말 안된다고 봅니다.
    어휴 어디서 쓰레기 같은 고씨를 상대로 아이고...

  • 13. 플럼스카페
    '14.5.29 3:26 PM (122.32.xxx.46)

    이번 선거를 통해 처음 알게 된 분인데요.
    다른 누구아닌 내 가족이 그 중에 자식이 저렇게 인정한다는 거...대단한 거 같아요.

  • 14. 그러게요
    '14.5.29 3:26 P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훌륭한 아버지에, 훌륭한 아들~~ 참 좋네요.

  • 15. .......
    '14.5.29 3:48 PM (58.233.xxx.236)

    조희연을 지지합니다

  • 16. 응원합니다
    '14.5.29 3:54 PM (125.146.xxx.109)

    힘내세요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 17. 조작국가
    '14.5.29 3:59 PM (175.120.xxx.98)

    양심적 진보학자 조희연 선생 역시 아드님도 참 잘 키우셨네요.
    한평생 인본주의와 민주주의에 일관된 양심으로 살아오신 모습을 믿습니다.

  • 18. 왜 대다수 많이 갖지 못한자들은..
    '14.5.29 4:07 PM (123.111.xxx.203)

    자기를 위해 일할 사람과 그러지 않을 사람을 구별하지 못하는것일까요!

    많이 가진자들은 더 가지려고 아우성인데, 많이 갖지 못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기 밥그릇도 못 챙기는지 정말 모를일입니다.

  • 19. 나는 왜..
    '14.5.29 4:20 PM (1.251.xxx.241)

    나는 왜 이런 좋은분들을 찍을 기회조차 없는 것일까요..
    지방에서 살지만, 한번도 서울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시뻘건 잠바를 입은 사람들만 줄줄이 당선되는 지역에 살면서 투표를 해야하나 고민될 정도로 찍을 사람이 없는 지금은 서울이 너무 부럽습니다..

    하지만, 서울교육감의 행정이 지방교육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기에 서울에 사는 친척과 친구들에게 카톡을 날렸습니다..
    '시장 000, 교육감 000' 제대로 좀 찍으라구요..
    서울분들 화이팅 하셔서 좋은 소식 꼭 들려주세요...

  • 20. 6표 확보!!
    '14.5.29 4:36 PM (124.111.xxx.112)

    친정부모님두분과 언니.3표.남편과저,그리고 군에가있는 아들 3표.총 6표 조희연님 확보입니다.
    꼭 이기시길 바래요.

  • 21. 그네아웃
    '14.5.29 4:52 PM (125.129.xxx.218)

    무조건 조희연 후보님 지지합니다~
    제 주변에도 독려중이에요.
    누구 찍을 지 모르겠다고 하면 무조건 조희연 찍으라고요.

  • 22. 지지합니다
    '14.5.29 5:12 PM (119.64.xxx.153)

    서울시민이 아니지만 지지합니다!!!!

  • 23. 교육계의 박원순이라니
    '14.5.29 6:38 PM (211.207.xxx.203)

    서울시민들은 정말 운이 좋은가 봅니다요 !!

  • 24. 하하하하
    '14.5.29 7:08 PM (182.218.xxx.68)

    나는 서울산다!!!!!!!!!!!!!!!!!!!!!!!!!!!!!!!!!!!!!!!!!!!!!!!!!
    정말정말 글 잘읽었습니다 ㅎㅎ

  • 25. 와우~~
    '14.5.29 8:05 PM (178.190.xxx.83)

    정말 몽심은데 몽난다더니.
    이런 분 꼭 홍보해드리고 찍어드려야죠.

  • 26. 알겠습니다.
    '14.5.29 11:52 PM (112.187.xxx.66)

    아드님이 이리 나서실 정도면 말해 무엇하겠어요.
    30대초반이신 아이 피아노 쌤께 내일 부탁드릴께요.
    그리고 쌤님 친구분들께도 얘기 좀 해달라고요.

  • 27. 꼭 당선!
    '14.5.30 2:10 AM (180.70.xxx.169)

    꼭 당선되셔서 서울교육이 확 바뀌길 바래봅니다~

  • 28. 나무
    '14.5.30 9:04 AM (147.6.xxx.21)

    반드시 당선되셔야 할텐데....

  • 29. 여우
    '14.5.30 11:26 AM (222.234.xxx.166)

    일부러 로긴했어요~^^
    우리가족 모두 기호 3번입니다~~^^
    화이팅~~^^

  • 30. 홍시
    '14.5.30 12:18 PM (218.144.xxx.205)

    저 태어나 처음으로 선거운동 했어요^^;;;
    저희집 1층에 공터가 있어서 아줌마들이 많이 모이는데 퇴근하고 오는길에 잠깐 들려서 박원순시장님과
    조희연 교육감님 부탁한다고 고승덕과 비교해가며 말씀드렸더니

    TV에 고승덕이 많이 나와서 그분 찍으시겠답니다.;;
    답답합니다.
    고승덕 웃는모습이 세상에 더없이 좋은사람 같잖아요. 거기에 속고
    TV에 많이 나오면 무조건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하더군요,

    세월호이후 가만 있으면 안될것 같아 용기내어 한말씀 드렸네요.
    다시는 이런 맘아픈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가 할수 있는범위에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3651 펌)진중권 "변희재 발로 차지 마라"…옹호? .. 18 패러디 2014/05/30 3,497
383650 다 큰 아들에게 욕설받으신적 경험있나요. 38 원글 2014/05/30 10,995
383649 82모금계좌 '가난학생 오천원'에 울컥 6 나무 2014/05/30 1,892
383648 정청래 의원 트윗 21 예감 2014/05/30 3,863
383647 8살 딸에게 누굴 뽑을까 물어봤어요...? 2 아이에게 물.. 2014/05/30 922
383646 [ytn 속보]선체절단 잠수사 사망 26 레이디 2014/05/30 7,171
383645 시 익는 마을 7 건너 마을 .. 2014/05/30 822
383644 디스크 mri촬영 해본 분 있으세요? 2 ... 2014/05/30 1,257
383643 똥줄탔군. 새날당 ㅋ 3 저녁숲 2014/05/30 2,162
383642 대구 격앙 "새누리, 부산 살리려 대구 버렸다".. 34 샬랄라 2014/05/30 6,079
383641 오늘 상큼하게 사전투표 하고 왔습니다. 4 ㅇㅇ 2014/05/30 872
383640 "어른이어서 미안해" 안산 합동분향소서 50대.. 3 어떡해 2014/05/30 1,306
383639 초등생아이 정신과 상담이나 비슷한거 받아보신분 계실까요? 4 2014/05/30 1,412
383638 갑자기 궁금..다른 나라도 사전선거제도 있나요? 11 부정의부정 2014/05/30 1,595
383637 홍경민 보니 성공한 남자들 절대 동나이대 여자 안만나네요 31 나이 2014/05/30 14,163
383636 82쿡 모금 마지막날이래요.. 6 딸기맘 2014/05/30 722
383635 CNN, 장성 노인 요양병원 화재 보도 light7.. 2014/05/30 794
383634 나가 사는 아들 친구들에게 부지런히 2014/05/30 757
383633 정몽즙 생떼부리다가 되레 사과하는 사고를 또 쳤군요. 21 우리는 2014/05/30 7,697
383632 막돼먹은 영애씨에 나온 이불이요~^^ 먼지맘 2014/05/30 758
383631 부산 진구에 중등, 초등생이 살기에 좋은 곳 5 저는 엄마입.. 2014/05/30 1,021
383630 오늘 tv 토론 있나요? 선거 2014/05/30 443
383629 생들깨가루를 양념으로 쓸수 있나요 2 브라운 2014/05/30 2,255
383628 박원순 서울시장, 윤장현 후보를 말한다. 45 .. 2014/05/30 2,258
383627 사전투표, 괜찮겠죠? 12 걱정 2014/05/30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