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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대앞 쇼핑이요.

변해가네 조회수 : 2,268
작성일 : 2014-05-29 14:34:33

이사도 하고 해서 한동안 이대앞을 못가다가, 한몇년만이죠.

어제 갑자기 신발도 사고 자주가던 악세사리 샾도 좀 가보고, 옷도 좀 보고 하려고 갔는데요.

아니 이 왠일인가요

이대를 기준으로 옆쪽의 뒷골목쪽에..

거기 샾들 즐비하게 있던게 다 영업을 안하거나 임대준비중이거나 이렇더라구요.!

그리고 커피숖같은 것도 간간히 들어서고.

이게 트랜드가 바뀐건가요 아니면 가게들이 다른데로 이전한 건가요..

저도 요즘 오프라인 쇼핑은 거의 안하고 온라인 하긴하지만..

그래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제가 요일을 잘못선택해서 갔나..어제였는데요.

IP : 144.59.xxx.2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대앞 상권은
    '14.5.29 2:35 PM (124.50.xxx.131)

    홍대에 밀려 많이 죽었다고 하대요.
    신촌도 옛날 같지않다고...

  • 2. 이대 뿐 아니라
    '14.5.29 2:37 PM (203.249.xxx.10)

    신촌도 상권 많이 죽었어요...
    예전엔 이대엔 옷쇼핑하러 다녔었는데 저도 얼마전 가보고 격세지감을 느꼈네요.
    대신 홍대 상권이 어마어마하게 커졌죠. 근처 연남동이니 상수동까지 다 확대되었으니깐요

  • 3. ㅍㅍㅍ
    '14.5.29 2:39 PM (121.66.xxx.99)

    일단 먹고 마시는 유흥가는 신촌-이대쪽은 홍대에 밀려서 갈수록 쇠퇴하고 있구요. 의류-패션쪽은 이대역에 APM이랑 신촌기차역에 밀리오레가 생겼지만 몇년째 빈건물로 방치되고 있고, 기존의 소규모 의류상점들도 갈수록 없어지고 있습니다. 저가 보세의류의 대세가 온라인쪽으로 넘어가서 쇠퇴현상은 가속화 될거라 보구요. 그나마 요즘은 중국관광객 덕분에 먹고 살고 있습니다.

  • 4. 홍대로
    '14.5.29 2:44 PM (144.59.xxx.226)

    그러게요. 사람은 아직도 좀 많던데 예전같이 않은 분위기에 놀랐어요. 이젠 홍대쪽이 대세인가보네요.

  • 5. ㄴㄴ
    '14.5.29 2:45 PM (61.73.xxx.74)

    홍대쪽은 옷가게가 주로 어디에 몰려 있나요?
    커피프린스 골목말고는 좀 흩어져 있는 거 같아서..
    가로수길처럼 한길에 쭉 몰려있으면 편하던데..

  • 6. 겨울에
    '14.5.29 3:23 PM (1.246.xxx.39)

    근20년만에 신촌갔다가 기절했어요.
    어쩜 그리도 변했던지..
    상권이라는 말 자체가 무색하더라구요
    이대도 그렇구요.
    완전 중국일본사람들 쇼핑.. 그것도 싸구려 난전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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