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약간 아프더니 어제 보니 단단하게 부어올랐더라구요.
하필 종기 난 곳이 엉덩이라서 오늘은 앉아있는 것은 물론 걸어다니는 데도 아파요.
병원 가면 간단한데 그게 부위가 참...^^;;;
(엉덩이라면 그나마 나은데 항문 바로 옆이라서 도저히 병원 못 가겠어요.)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요?
고약을 붙이고 싶은데 부위가 부위인지라 안 붙을 것 같고 짜기도 힘들 것 같고...
실은 몇 달 전에도 종기가 나서 그냥 놔뒀다 결국 외과 가서 째고 고름 짜냈거든요.
그때도 항생제 먹기 싫어 버티다 심해져서 항생제도 먹었는데 결국 증세가 더 심해져 수술한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