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가안전시스템 구축에 기업이 낸 세월호 성금 619억 투입?

우리는 조회수 : 538
작성일 : 2014-05-29 10:39:18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국가안전망 구축을 국가적 의제로 설정하면서 기업들이 일제히 거액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작 정부의 예산을 들어갈 곳에 기업의 돈이 투입되는 결과로 나타나 사실상 정권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기업이 헌납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9일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자 하루 뒤인 20일 경제5단체 회장단회의에서 기업은 세월호 참사 관련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

기업들은 정부의 국가안전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역할을 다하겠다며 많게는 수백원의 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기업으로부터 모두 600억여원이 넘는 돈을 기부받거나 약속을 받았다. 그룹별로 보면 삼성 150억원, 현대차그룹 100억원, SK 80억, LG 70억, 현대중공업 40억, GS그룹 40억, 포스코 36억 4천만원, 두산 30억원, 한진 30억원, 롯데그룹 43억원 등 모두 10개 기업의 619억원이다. 범경제계 단체를 제외하고 개인이나 단체가 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돈은 88억 6천여만원이다.


문제는 정부 예산이 쓰여할 곳에 성금 형식으로 받은 기업의 돈이 집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기업들이 공동모금회에 돈을 기부하면서 구체적인 용도를 정하지 않고 ‘세월호 피해 관련 지원’이라고 뭉뜨그리면서 정권의 입맛에 맞는 예산으로 쓰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국가가 유족에게 직접 보상해야 하는데 기업이 준 성금을 피해 보상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852

----------------------------------------------------------------

기업에서 낸 성금을 돌려쓴다는건데, 그 돈으로 국가안전처 만들면 결국 민영화 하는 결과일텐데 어쩌나?>>>


좌간 궁민성금이 이런식으로 쓰이므로 서민들인 우리들의 코묻은돈 쯤은 관심도 없을겁니다.

성금내면 안되는 이유 !!!!


IP : 124.54.xxx.6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금
    '14.5.29 10:46 AM (222.233.xxx.126)

    절대 내면 안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802 누가 jtbc 스튜디오에 공기청정기 좀 넣어주세요 4 하이고마.... 2014/06/02 1,742
384801 정몽준이 토론하는것 보고 5 이와중에 2014/06/02 1,940
384800 지금 토론의 태도를 말하는가 2 하하하 2014/06/02 1,176
384799 정몽주니 토론 정말 지루하게 만들고난리 4 베띠리 2014/06/02 1,058
384798 남 얘기할때 켈렉켈렉 거리고 짜증... 3 아놔... 2014/06/02 1,078
384797 원순씨 얼매나 속 터질꼬 ,,, 9 겨울 2014/06/02 2,235
384796 몽즙이 자리 늘어놓은거 보세요. 6 야옹 2014/06/02 2,238
384795 (잊지말자)블루캐니언과 용평 피크 아일랜드 중 어디가 더 넓고 .. 2 워터파크 2014/06/02 1,639
384794 왜 필명이 캔디였을까요??? 3 이름 2014/06/02 1,821
384793 갠히몽충이가아니다 3 참으로 2014/06/02 770
384792 아무 생각없이 두부 집었는데.. 7 ..... 2014/06/02 1,557
384791 박원순 시장님 좀 흥분하신 것 같네요 11 ㅇㅇ 2014/06/02 4,807
384790 정몽준은 토론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어 보이네요. 7 ... 2014/06/02 1,553
384789 지금 서울시장 후보자 토론에서 2 서울시장 박.. 2014/06/02 697
384788 결심했어! 그래 2014/06/02 724
384787 환경미화원들 '정몽준, 우리가 일회용 쓰레기인가'성명 뿔났다 2014/06/02 948
384786 대전시민인데...토론회보며 열올려여 5 뽕남매맘 2014/06/02 1,261
384785 택배 주소를 잘못적었어요 ㅠㅠ 카메라인데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나.. 4 할로 2014/06/02 1,399
384784 또또또 저 놈의 농약 15 몽즙의 한계.. 2014/06/02 2,235
384783 국민의 눈물이냐, 대통령의 눈물이냐’를 묻는 선거 1 샬랄라 2014/06/02 780
384782 현미설기는 어렵네요 4 콩설기떡 2014/06/02 1,159
384781 [2014.04 .16 ~2014.06.02] 16분 잊지않고 .. 4 불굴 2014/06/02 579
384780 몽즙 심하게 발리다가 동문서답...가래기침까지 15 ^^ 2014/06/02 3,624
384779 두드러기종류중에 기묘증을 앓고계시거나 치료하신분~~ 12 마나님 2014/06/02 6,707
384778 지금 서울시 시장 토론회 합니다.~ 56 몽즙out 2014/06/02 2,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