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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집을 짓고 싶어요... 집 지어보신분...ㅠㅠ

*^^* 조회수 : 3,166
작성일 : 2014-05-29 10:20:30

 

 집짓기의 'ㅈ'자도 모르는 초보인데요.

 

 사실 제 집도 아니고 친정부모님이 사시는 곳이 아주 오래된 집입니다.

 

 할아버지 때부터 물려오던집을 30년전, 연탄보일러에 철근도 없이 벽돌, 시멘트 발라 대강 지은 집입니다.

 지금은 보일러마저 고장나 추운 겨울이면 냉골에서 전기장판, 온풍기 틀고 지내시고

 온수도 나오지 않아서 가스 온수기 달아서 간신히 지내세요.

 부모님은 그렇게 지내신지 15년도 넘어서 그냥 살만하다 하시지만

 10년전 분가해서 사는 제가 가끔 가보면 여기서 어떻게 사시나 싶어요.

 

 땅은 40평 정도인데, 애석하게도 모양이 아주 긴 직사각형 모양이라 이쁜 집이 나오긴 힘들거같아요.

 

 도대체 뭐부터 알아봐야할까요.

 

 친정집은 나름 민자역사(마트,영화관,기차역있는)에서 걸어서 5분거리고,

 근처에 대학도 있어요.

 하지만 도로변이라  집을 새로 짓게되면 땅도 더 안으로 들어가야해서 더 긴~ 직사각형 모양이 되요.

 

 고시원이나 원룸식으로 지어서 부모님이 세도 받을 수 있음 싶은데...

 노후 대비가 전혀 안되신 분이라...

 좀 이쁘게 짓고 싶기도하구요.

 

 저도 결혼한지 4년이고 양가 도움 받지 않고 사는지라 여유 자금은 전혀 없어요.

 제 전세 살돈 있는데, 추가 대출 받고, 부모님 집의 땅을 담보로 대출받고, 집을 짓고, 세를 놓으면 보증금으로 대출 일부 갚고, 월세 받아서 갚고 하면 몇년내로 본전 뽑고 그게 가능할까요?

 

 집을 짓는 것은 도대체 어디에 문의 해야하며,

 저렇게 대출받아서 세놓아서 과연 남을 수 있을지는 어떻게 계산해야하나요... 그냥 은행에 알아보고 부동산에 시세 알아보고 해야하는거겠지요?

 

  한,두줄이라도 좋으니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IP : 203.244.xxx.2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용히살고파
    '14.5.29 10:25 AM (183.98.xxx.95)

    지어본 적은 없는데 옆에서 지켜본 결과 딱 한가지 미리 돈을 내면 안되고 다 지은 다음에 하자 없는지 철저히 보고 잔금 내셔야할 것 같아요. 다 내니까 대충 해놓고 도망가는 업자도 있더군요.

  • 2. 여유자금없고
    '14.5.29 10:33 AM (180.65.xxx.29)

    노후대비도 없다면 쉽게 생각할 문제 아닌것 같아요
    벌리면 생각 했던것 보다 돈 더 ㅡㄹ어요

  • 3. .....
    '14.5.29 10:35 AM (124.58.xxx.33)

    집짓기의 ㅈ 도 모르신다면 집짓는거 추천안하고 싶네요. 차라리 돈 이 더 들더라도 지어진 집을 사는게 더 나을수도 있어요. 집지어 살겠다고 업체에 의뢰했다가 너무 머리아파진 경우를 많이봐서,. 하여튼 거기도 공부 많이하고 지식많은 사람들이나 뛰어들 영역이구나 했어요. 집을 그래도 짓겠다면 정말 공부 많이 하셔야 할꺼예요.

  • 4. ..
    '14.5.29 10:36 AM (121.143.xxx.185)

    집을 신축한다는건 그야말로 전쟁입니다.
    집 한번 지어보고 나면 다시는 집짓는다는 소리 안나옵니다.
    일단 건축사 만나보시고 가설계 도면 받아보시고 그 중 괜찮은 걸로 선택하신 후에
    구청에 건축 가능여부를 타진하셔야합니다.
    그다음 제일 중요한게 건축업자 선정인데 대부분이 사기꾼입니다.
    일단 너무 싸게 부르면 무조건 피하십시요.
    중상 정도에서 결정하시되 추가공사비 여부를 체크하십시요.
    어떤 때는 본공사는 본공사 대로 들고 추가공사비에 치여 죽습니다.
    추가공사비 안주면 드러눕고 공사안하고 소송 거는 업자들 천지입니다.
    태반은 그렇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그래서 너무 싼 곳은 절대 피하셔야합니다.
    또 한가지,
    이웃들 믿지마시기 바랍니다.
    일단 건축을 시작하면 반경 몇백미터 안에 있는 거의 모든 지역 주민이 민원인이 됩니다.
    시끄럽다 먼지날린다 해가면서 다들 몇푼씩 뜯어가기 바쁩니다.
    설마라구요?
    해보시면 압니다. 그 비용도 만만치않게 들어갑니다.
    그리고 단가를 낮추기위해 배관이라든지 바닥공사를 최소화 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렇게 하면 필망합니다.
    오히려 조금 더 들더라도 배관 파이도 크게 잡으시고 바닥도 기포 포함 단단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인테리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창틀 같은 것도 될수있으면 무조건 이중창 이상 샷시도 최고급으로 가세요.
    나중에 뜯어고치다가 더 큰돈 듭니다.
    가장 중요한건 업자 입니다.
    무조건 업자 잘만나는게 99% 성패를 좌우합니다.
    잘 알아보셔야합니다.

  • 5. 에휴
    '14.5.29 10:42 AM (121.160.xxx.196)

    저희는 화장실 하나 고치고도 업자에게 전담시켜야겠다고 결심했어요.

  • 6. 입지가 좋으면
    '14.5.29 11:04 AM (59.9.xxx.181)

    그냥 그 건물은 볼거없으니 땅을 파시고
    다른 지어진 집을 그냥사세요.
    집짓다가는 수명이 5년은 줄어들겁니다.

  • 7. *^^*
    '14.5.29 11:31 AM (203.244.xxx.28)

    집짓는거 힘들다, 수명 준다는 말은 익히 들어봤는데 정말 덧글들만 봐도 감히 넘볼 영역은 아닌 것 같네요.

    땅의 일부가 공동명의인데 그 명의자가 잠수를 탄... 특이한 상황이라... 그리고 뉴타운 바로 옆인데 뉴타운으로 지정되지 못한 곳이라 팔리기도 쉽지 않아요. 말씀드린대로 땅모양도 특이해서 그 일대를 전부 매입할 누군가가 나오지 않는 이상은.... 그렇다고 부모님께 들었네요.

    그렇다고 마냥 저렇게 불편하게 사시게 하는것도 힘들고... 전세를 놓아도 저런집엔 누가 들어오지도 않을거같구요.
    아버지가 집에서 쉬시는 상황이고, 30년전 이 집을 지을 때도 직접 나서서 하시고 이쪽 분야를 그냥 어깨넘어 정도로는 알고 계세요. 그래도 나이가 있으시니... 힘드실거같다는 생각은 하고 있는데....
    휴... 암튼 많은 조언 감사합니다. 책이라도 한권 사서 읽어봐야겠어요.

  • 8. *^^*
    '14.5.29 11:33 AM (203.244.xxx.28)

    혹시 집짓기에 추천할만한 책 있으시면 추천해주세요~
    위에 언급된 성미산 공동주택 지은 분들 책은 검색해봤는데 어떤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 9. ...
    '14.5.29 11:46 AM (183.109.xxx.150)

    대형 서점에 가보셔서 입맛에 맞는 책으로 골라보세요
    요즘 책도 여러가지라 대충 읽다보면 님 상황에 맞는 책이 분명히 있을거에요
    그리고 지금 집 지으시려는 동네를 한바퀴 돌다보면 건축사무소가 있으면 거기 물어보시구요
    아니면 부동산에 문의해보시면 건축사를 연결해주시기도 합니다
    몇층까지 올릴수 있는지 방향에 따라 다르고 이웃 집 위치에 따라 다르기도 하구요
    요즘 대세인 스틸하우스나 땅콩 주택식으로 지으시면 자재비도 얼마 안들고
    원하시는 예쁜집으로 만드실수 있을거에요
    땅콩집 짓기 원하는 분들이 만든 카페도 있던데 가입해보세요

  • 10. 집 지은경험은 없지만
    '14.5.29 11:48 AM (1.232.xxx.143)

    옆에서님이 말씀하신 책은
    이거 인 것 같네요.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316503

    주변에 말씀들어보면 집짓기에 대한 일화가 참 많을겁니다.
    가장 친한 친구에게 사기당해 돈 날리고 순식간에 검은머리가 흰머리가 되신 얘기...등등등...

    그리고 그런쪽 일하시는 분들이...같이 일하기가 참 어렵다고 합니다.
    저는 작년에 아는 분께 수압이 약한 사무실 화장실의
    배관과 동파방지공사를 위해 동네업자를 소개했다가 봉변을 당했습니다.

    공사전에는 옥상의 물탱크가 아니라 직수배관에서 물을 끌어오면 된다면서
    큰소리 치더니, 막상 공사를 하고보니 2,3층 화장실에 물이 안나오더군요.
    물이 안나오는데도 마치 공사를 무사히 마친것 처럼 한마디도 안하고 가버렸구요
    전화로 따지니, 자기 돈받을 것만 관심있을 뿐 자기가 공사를 잘 못했다고는 안합니다.

    나중에 인터넷 보니, 공사전에 하자보수에 관해서 계약서를 꼭 명시해서 써야
    하자가 있을 시 일을 시킬 수 있겠더군요.
    그리고 공사하는 사람들이 여자들...을 참 우습게 압니다.
    자기 일시키고 돈주는 사람이어도 여자들 말 안들어요.
    그러니까 사무실에서 책상에서 일하는 그런 사람들 생각하면 절대안되구요
    그 세계를 이해해야하구요, 남자여야 하구요, 목소리 세야하구요
    붙어서 하나하나 지시해야하구요.

    알아서 일하는 거 없습니다. 대충..귀찮아서....돈만 받으면 끝.
    저의 짧디 짧은 경험은 여기까지입니다만
    그런일이 겹치고 겹치고 겹치고 겹치는게 집짓은 일이니
    많은 분들이 집짓기....에 대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 11. ...
    '14.5.29 12:14 PM (115.23.xxx.94)

    저도 부모님 집과 저희가 살 집을 다시 짓고 싶은데 엄두가 안 나네요.
    물론 돈도 부족하구요.
    공부 많이 해야할까봐요 ~~

  • 12. 우선
    '14.5.29 12:28 PM (211.192.xxx.155)

    명의부터 어떻게 하셔야 겠네요. 20년 이상 점유하면 소유권도 넘어 간다는데
    법률적으로 부모님앞으로 명의 이전할 방법이 있는지 (돈을 내고라도요) 알아보셔야 할것 같네요.
    집 다 지어 놓았는데 내 땅이라고 헐으라고 소송 걸면 집 다 뺏깁니다.

  • 13. 우선
    '14.5.29 12:35 PM (211.192.xxx.155)

    두번째로
    딱 상가 주택 땅인데요. 1~2층은 상가, 3층은 주택, 여유가 되고 허가가 난다면 다른 층에 원룸이나 상가를 추가하면 좋겠네요.
    근데 문제는 원글님댁이 돈이 없다는 거예요.

    업자들 별별사람 다 있습니다. 미리 알아 보셔도 60~70프로 지어 놓고 돈이 없어서 더이상 못짓는다 잔금 안주면 진행 못한다고 드러 눕고, 잔금 주면 짓다 말고 도망가는 업자들도 있고요.
    원글님 부모님 주거비에 건축비까지 다 땅 담보 대출 (그것도 본인 명의가 100%아닌) 로 충당할 수 있는지 알아 보신 후 책을 사서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은행에 가시면 바로 견적 나옵니다

    문제는 건물주가 돈이 없고 급하다는 걸 알면 짓는 사람들도 더 생떼 부리고
    그러다가 기간 늦어져서 이자 상환 못하거나 건축비 상환 못하면 바로 경매 넘어 갑니다.
    이때 인테리어 업자나 다른 업자들까지 이해관계가 얽히면 유치권 걸어 버리고 그러면 헐값에 경매 넘어가서 빚은 빚대로 남고 거리로 나 앉을 수도 있습니다.

  • 14. .....
    '14.5.29 12:38 PM (58.126.xxx.133)

    믿을만한 건축설계사(건축가)를 만나서 상담하세요.
    제 아무리 공부 열심히 해도 전문가 따라가기 힘들어요.
    얕은 지식으로 건축가가 제안하는 좋은 것들 괜한 의심하고 몰라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싸게싸게 하는 동네 업자 찾지 마시고요. 그만한 이유가 있어요.
    업자 찾지 마시고 디자인 할 줄 알고, 건물 하나하나 작품처럼 공을 들이는 건축가 찾으세요. ^^

    그러면 견적 대충 나오겠죠. 설계비 + 공사비 견적 뽑으시면
    그 후에는 대충 계산이 되지 않을까요?
    임대 평수에 따른 임대료가 얼마하는 지는 부동산 가서 물어보시고요.

  • 15. 우선
    '14.5.29 12:38 PM (211.192.xxx.155)

    제가 추천 드리고 싶은 방법은 명의 문제를 해결하신 후
    "상가주택"을 짓고 싶어하는 분에게 땅값을 좀 높게 받고 팔고 나오시던지요.

    아니면 원글님 부모님 집을 원글님이 리모델링 해 주세요.
    우선 단열과 샷시만 잘 해 드려도 훨씬 살기 좋아 지실것 같습니다.

    단열은 단열벽지부터 인테리어 업자에게 의뢰해서 내부에 단열재(이것도 가격 천차만별이니 정확한 재료를 계약해 놓으셔야 합니다) 를 쫙 두르고 나무 판넬을 친 후 도배를 다시하는 방법까지 여러 가지가 있으니 예산에 맞게 계획을 세우셔야 합니다.

  • 16. 업계종사자
    '14.5.29 1:39 PM (121.174.xxx.161) - 삭제된댓글

    제가 추천 드리고 싶은 방법은 명의 문제를 해결하신 후
    "상가주택"을 짓고 싶어하는 분에게 땅값을 좀 높게 받고 팔고 나오시던지요. 2222222222222
    ----> 이 방법이 최선인 거 같네요.

    도로방향으로 길~게 생긴 땅인데 상가하기 참 좋겠네요. 도로로 내주는 땅은 주차장으로 활용해도 좋고..
    근데 지분이면 은행 대출이 안 될겁니다. 대출이 된다고 해도 건축비엔 턱없이 모자를거에요.
    건축비는 평당 "최소" 350만원 예상하셔야합니다. 20평짜리 2층건물이면 40평*350만 = "최소" 1억4천만입니다.

    명의 정리하시고 땅 파셔서 (관리비 없거나 적은) 작은 빌라에 이사하시고 차액이 있다면 은행에 두는 게 차라리 낳아보입니다.
    우선 명의 정리부터 하셔요.. 법은 전혀 모르지만 법으로 뭔가 하는 건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 17. *^^*
    '14.5.29 1:41 PM (203.244.xxx.28)

    법률사무소(?)에서 명의 문제 알아보고, 은행가서 대출가능 액수 알아보고, 건축사무소가서 견적 띠어보고, 부동산에서 임대했을 때 얼마나 받는지 알아보는 순서가 되겠네요...
    조금 정리가 되는것 같네요. 틈틈히 책도 좀 보고요.

    돈만 좀 여유 있음 좋겠는데...ㅠㅠ
    큰 거 안바라고 부모님 집다운 집에서 사시고, 월 100 만원이라도 월세로 받으실 수 있음 좋겠는데 말이에요.
    인테리어만 하는 것도 생각해봤지만.... 그렇게 버텨서 집이 팔리면 좋겠지만 장담할 수가 없어서요.
    그리고 월세를 받을 수 있다면 그만한게 없겠다 싶어서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 18. 근처에
    '14.5.29 3:25 PM (14.32.xxx.157)

    원글님이 생각하는집과 비슷하게 지어진집의 매매가를 알아보세요.
    그렇게 애매한 짜투리땅은 옆에땅이나 건물을 사서 합쳐서 건축해야 쓸모가 있어요.
    저희 친정부모님도 작은 다가구주택 월세 받으며 사셨는데, 집이 오래되서 여기저기 고치고 유지하기 힘들었는데.
    다행히 옆집이 팔리고 그집 산사람이 우리집도 같이 사서 좀 더 큰 건물을 짓고 싶어해서 파셨어요.
    이전집은 작았지만 지하철 역에서 1분거리였는데, 이번엔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는 대신 더 넓고 큰 다가구 주택을 사셨어요.
    이미 지어진집이고 건축업자가 아래층 세입자들만 들이고 주택경기가 좋지 않아 집이팔리지 않아 1년이나 주인집층은 비어 있었던집을 저렴하게 사셨어요.
    그자리에 직접 짓는거보다 땅을 팔고 돈에 맞춰 적당한 집을 매입하세요.

  • 19. 저는
    '14.5.29 5:55 PM (112.154.xxx.18)

    부모님이 60대 정도시라면 상가주택 지어서 수입원을 만드시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그런데 땅의 용도라는게 상가주택이 가능한지 용적률이 얼만인지 알아보셔야 할꺼예요!
    그리고 요즘 인테리어 다 되어있는 이동식 주택도 있으니 집짓는거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이동식 주택으로 검색도 해보시고 부모님 사시는 지역 시청 구청 건축 담당 공무원도 만나서 잠구 물어보세요 ^^

  • 20. 위에
    '14.5.29 9:29 PM (114.200.xxx.150)

    상가 주택 이야기 한 사람인데 우선 대지의 용도가 어떻게 되어 있나부터 조사해 보세요.
    1종 주거지, 2종 주거지, 3종 주거지에 따라 상가를 짓고 안짓고도 결정되지만
    땅값도 완전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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