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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세먼지땜에 정말 괴롭네요.

날개 조회수 : 1,065
작성일 : 2014-05-29 09:52:14
어제도 수치가 높아서 문도 제대로 못열었는데 오늘도 수치가 높네요. 지금 한 4일연속인것같아요. 나가서 돌아다니면 공기가 안젛은게 너무 느껴지고,잡안에선 창문을 제대로 못여니 날은 더운데 ...숨이 막혀요. 오늘 이렇게 안좋은데 애는 학교에서 체력검사한다고 운동장을 다섯바퀴나 뛴다네요. 장시간 실외활동은 안좋다고 미세먼지예보에도 나오던데...왜 우리나라는 이런것에 대한 매뉴얼도 빨리 안만드나요? 아직 어린 초등애들인데...너무 화가 나요. 요새는 그냥 화가 많이 나요.tv보다가도,신문보다가도,인터넷하면서도....도대체 좋은 사람들은 어디로 숨어버렸나요? 소위,사회지도자층에 있다는,소위 권력을 쥐고 있다는 사람들은 죄다 썩은 듯....
아,,,아침에 일어나 날이 좋으면 문 활짝 열어뫃으려는 기대에, 미세먼지부터 확인했는데 여전히 안좋은걸보니 그냥 욱했네요.딸아이걱정도 되고요...
어제 오전에 아이가 잊어버린 물건이 있어 갖다주려 학교에 잠깐 들렀는데 꼬물꼬물한 아이들을 보니 저도 모르게 가슴이 꽉 막히고 눈물이 나오더라고요...정말 이 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는걸까요..
IP : 180.71.xxx.2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29 10:22 AM (211.189.xxx.146)

    저도 아이들 보면 이만저만 걱정이 아니네요..어제도 우리아이 학교에서 체육활동을 했다고 하는데 도대체 왜 이거에 대한 아무 지침이 없는지 정말로 개탄스럽습니다..

  • 2. ㅇㅇ
    '14.5.29 10:26 AM (211.210.xxx.26)

    학교랑 교육청에 엄마들꺼 말해서 전화하세요. 내아이는 내가 지켜야해요

  • 3. 에휴
    '14.5.29 10:48 AM (218.148.xxx.82)

    지난번에도 한번 전화했었는데..
    대처가 미비해서 아이들은 계속 운동장에서 운동하고ㅠ

    오늘 다시 전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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