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튼데요,
바로 뒤가 관악산이고 정말 애 키우며 살기는 좋아요. 공기도 좋고 내부도 아이키우기엔 참 좋아요.
그런데 이집에 이사와서 지속적으로 가끔씩 삐~~~소리가 들리는데요
꼭 고주파 소리? 기계에서 나는 소리같은?
어찌보면 이웃집에서 물 틀때 나는것 같기도 한? 그런 소리가 들려요.
검색을 해보니 이런 증상이 있는 아파트들이 꽤 있더라구요?
집에서 나는 소리는 분명 아니구요.
지하 주차장에서 올라올때도 들리거든요.
이번 8월이 만기인데
사실 금전적으로나 이만한 동네 없어서 가능한 안옮기고 싶은 맘이 큰데
그 삐~소리가 걱정입니다.
이게 묘하게 신경이 거슬리지 않는 수위까지 들리다 사라지거든요.
근데 고민이 20개월 아기가 있는데, 아이들은 어른이 들리지 않는 소리까지 들린다고 하잖아요..
혹시 영향을 미칠까봐 걱정이에요.
이 소리의 정체를 정말 모르겠거든요. 무슨 소리인지.
정말 윗집에서 수도 틀때 나는 소리라면 참고 살겠는데, 그게 아니라면 이사를 가는게 맞는것 같고..
혹시 이런 증상 겪으신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