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어떤 센터에서 배우는과정에
저보다 언니들이 많으세요...언니라고 하기엔 여사님 같은분도 계시고....
얘기하다보면 나이도 궁금하고 아이들도 몇학년인지 궁금해서 물으니.
다들 기겁을 하고 말씀들을 안하세요..
제가 눈치가 없는건지..
저는 저도ㅜ 40대지만 그냥 말하거든요..
아니면 몇년생인지 이렇게 묻는것도 안돼나요?
반면 수영에서 만난 언니들은 당당히 말씀들 하시더라구요...61이신분도....
교육의 특성상 저건 직업 교육이라 그런걸까요..?
어떤분은 몇학년 몇반이냐고? 해서 애들 4학년 2학년이라고 했더니 (애들 묻는줄 알고)
42살이냐고? 물으시고 본인은 말씀 안하시더라구요....
다를 수 있겠습니다
친한 사이라도 급여질문은 절대 비매너이지만요....
왜 그러실까요?
50을 바라보지만 별 생각 없이 나이 팍팍 말하고 다니는데..ㅋㅋ
개인성향이겠죠? 전 그냥 개인정보 공개하고 싶지 않아요
묻지 말어요, 내 나이는 묻지 말어요~효 ♬
올가을엔 손주 볼거야하~ ♬
방미라고 아시쥬? ^^;
단지 궁금하다는 이유로 나이를 묻는 것은, 특히 연장자에게 묻는 것은 무례한 겁니다.
내나이 나도 떠올리기 싫은데
물어보면 짜증나죠
나이가 많아지니
자꾸 늙었다는 생각이들어
나이 떠올리기 싫습니다
개인차이가 있지않을까요
전 내년이면 50인데 나이물어보면
아무렇지않게 말해줘요
나이드는게 좋으니까요^^
나이에비해 젊게 산다는말도좋고..
말 안하고 싶어요.
내가 친하고 싶은 사람은 또 다르겠지만..
40 넘어 가면 나이 물어보는 거 조심스럽더라구요.
친한 사이도 아닌데 몇살이냐, 아이가 몇이냐, 몇살이냐, 어디사냐 이런 질문하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그냥 보면서 대충 파악하는 거 아닌가요?
정확히 꼭 찝어 개인정보 제공 안 했다고 뒷얘기 들을 것 까지 있나요
누가 묻는다고 다 대답해야하나
남의 묵비권 존중하시어요
나는 상관없는데 ~ 하지 말고 남이 상관있는 건 그러려니 해야죠
싫어요. 너무 가까와 지는 것도 싫고 뜬금없는 언니 호칭도 싫어요. 그냥 거리 두고 예의 지키며 살고 싶어요.
본인이 당당하게 말하는 거랑
남들이 물어서 밝히는 거랑 같나요?
누가 나이물어보면 순간 멈칫합니다
친해져서 자연스럽게 알게되는 거 아니라면
불편해요~ 나이묻는 건.
직업교육이라 그럴지도...
근데 스스로 밝히기전에 먼저 물어보는건 좀 센스없어요.
좀 교양있고 사는게 넉넉하신분들은 거리낌없이 밝히시고
좀 사는게 팍팍한분들이나 까칠한분들은 안그런것같아요 ~^^;;
전 나이묻는건 아무렇지 않던데요...
근데 넘 가까워지려는건 부담스러워요~
전 이런 질문들으면,
얼렁 생년월일 말해줘요. 나이를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그나이는 전혀 의미가 없어요.
그러고는 이렇게 물어보는 사람들,
그이후로는 거의 상대 안합니다.
이런 사람들, 결국은 나이로 순위를 정하겠다는 의도가 더 많거든요.
연장자이던 같은 동년배라고 하여도,
신상명세서 물어 보듯이 물어보는 사람들,
젊어서부터 이해 불가였어요.
나이를 물어보는 것은 실례이고 말고요.
그 이외에 결혼 여부, 자녀 유무를 물어보는 것도 실례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먼저 얘기하거나 서로 친해지게 되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면 알게되는 거지요.
개인적인 신상에 관한 어떠한 질문이라도 저는 실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영어 교사인데 학생들에게 이런 류의 질문은 외국인에게 하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우리나라 문화에서도 이런 질문들은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진짜 원글 무교양의 극치네요
오프에서 마주치고 싶지 않은 부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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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교양있고 사는게 넉넉하신분들은 거리낌없이 밝히시고
좀 사는게 팍팍한분들이나 까칠한분들은 안그런것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