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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중얼대는 습관 고치신분 계신가요?

중얼 조회수 : 1,966
작성일 : 2014-05-28 18:09:04

제 생각엔 틱의 일종같은데 맞나요?

누굴 만나고 온날, 특히 그날 모임이 스트레스나 후회가 되는 경우라면 더 심하네요

고치려고 가끔 음악도 듣고 일부러라도 노래를 속으로 따라부르려고 노력하는데 잘 안되요

중얼대는 말중엔 나쁜x 미친x 등등 욕도 꽤 있어요

상황이 욕할 상황도 아닌데 머릿속에 아무 생각도 없는데 욕이 튀어나올때도 있구요

어떻게하면 고칠수 있나요?

병원에서 치료받는 분은 의사가 뭐라고 조언해주시는지 궁금해요

아니면 여기 의사샘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183.109.xxx.1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28 6:14 PM (1.240.xxx.154)

    저도 그래요
    집에 없는 애 이름도 부르고
    남편도 불러보고요
    혼자 중얼거려요 ㅠㅠ
    틱 현상인가요

  • 2. 외로워서
    '14.5.28 6:18 PM (112.173.xxx.214)

    그리고 스트레스 있을 때 더 심한 것 같구..
    저두 처녀때 부터 그랬어요.
    어디 속 시원하게 풀 곳이 없음 더 그렇더라구요.

  • 3. 예전
    '14.5.28 7:10 PM (115.140.xxx.74)

    인간극장에서 봤어요.
    그경우는 좀 심하더라구요.
    대학생인데 시도때도없이 욕을해서
    지하철타도 연결부위에혼자 서있고
    강의시간에도 마스크하고..

    원글님은 그정도는 아닌거같네요.

    스트레스를 그런식으로 푸시는듯.

  • 4. zizle
    '14.5.28 7:44 PM (121.161.xxx.198)

    저도 자주 그래서 병원갔더니 우울증 증세라고 하더군요...
    약 먹고 좋아졌는데 요즘 정세때문에 또 시작됐네요...
    벌컥 벌컥 화도 잘 내고 ㅠㅠ 약 타러 가야겠어요

  • 5. ...
    '14.5.28 9:09 PM (180.229.xxx.175)

    제가 신혼때 시부모님과 같이 살때 설겆이하면서 그랬어요...억울해도 말을 못하니 미친x마냥~분가하고 운동다니면서 없어졌어요~밝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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