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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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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쿡분들의 좋은점들 5가지

ㅇㅇ 조회수 : 2,249
작성일 : 2014-05-28 16:51:03
1. 서로 존중을 하고 끝까지 욕을 하지 않는 점
2. 벌레, 알바 거리면서도 매너를 지키는 점
3. 고민있는 사람에게 진심으로 조언하는 점
4. 희생자들 및 유가족에 대해 진심으로 마음 아파하는 점
5. 자신의 신념이 있고 이 단체에 후원하는 점

비록 정치 성향이 저와는 다르지만 순수하게 82쿡 분들에
대해 받은 인상은 좋은 사람이라고 느껴지네요

다만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의 의견이 나오면 알바라고
매도하는 점이 아쉬워요 알바 아닙니다.




IP : 39.7.xxx.16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바가
    '14.5.28 4:55 PM (175.223.xxx.145)

    나 알바요~ 하면 좋을텐데. 그죠?
    대선때 국정원 직원이 평범한 아줌마 코스프레하며
    쓴글 보면 소름끼쳐요.
    뭐 어쩔수 없죠.
    이명박그네를 원망하세요.

  • 2. 글쎄요
    '14.5.28 4:59 PM (182.219.xxx.115) - 삭제된댓글

    아무한테나 알바 타령하는 게 이명박근혜 탓인가요?
    그 정도 판단력이 없으면
    타인에게 상처가 되는 무례하고 경솔한 일은 안 해야지요.
    불나방처럼 알바 알바 거리는 건
    누구 탓도 아니에요.
    제발 정신 좀 차렸음 좋겠네요.

  • 3. 어쩔수 없죠..그건
    '14.5.28 5:00 PM (222.233.xxx.51)

    실제 알바들은 존재하니까요..

  • 4. 알바가 아니라
    '14.5.28 5:04 PM (182.219.xxx.115) - 삭제된댓글

    직원들이 있는 거 알죠.
    분명히 글을 보면 알 수 있는 경우도 많구요.
    하지만 지금 여긴 무슨 인민재판장 같네요.
    눈에 시뻘건 불을 켜고 누구든 걸려봐라, 이 알바야...
    벼르고 있는 것 같은 분위기예요,

    나라 꼴이 이 모양이다 보니까
    이래저래 예민해져 있는데
    아주 기분이 더러워지는 상황이에요, 지금.

  • 5. 나도기분더러움
    '14.5.28 5:05 PM (175.223.xxx.145)

    그러니까 나라탓을 하세요.
    어쩔수 없는거니까요.

  • 6. ㅡㅡ
    '14.5.28 5:07 PM (210.94.xxx.89)

    정치 성향이 다르시면 사실 많이 불편하실 듯 한데,
    그럼에도 좋은 점들을 나열하시는 것 보면, 원글님은 분명 좋은 분이실거에요..

    너무 격한 글들은 넘어가시고,
    조금조금 찬찬히 살펴보시면..

    저렇게 좋은 점을 가진 사람들의 정치적 신념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
    진심으로 공감해주시는 시간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론.. 주변에 참 좋은 분인데, 저와 다른 정치적 성향을 가진 분을 보면
    많이 안타깝고 속상하고 그렇거든요.

  • 7. ..
    '14.5.28 5:09 PM (125.178.xxx.130)

    알바는 존재합니다..그게 문제에요..
    그들을 누가 고용했을까요?
    그러니 국정원녀나 대선 그 밖에 일을 생각한다면
    알바알바 할수밖에요..
    혹 알바아닌데 알바로 오해받으신적 있다면 제가 사과드립니다.

  • 8. 아무한테나?
    '14.5.28 5:13 PM (115.136.xxx.32)

    '아무'한테나 알바라고 하지 않는데요. 알바 냄새가 나는 사람한테만 알바라고 한답니다.
    아무한테나라니..그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오류죠

  • 9. ㅡㅡ
    '14.5.28 5:14 PM (210.94.xxx.89)

    저는.. 한글 깨치고부터 한겨레 신문 창간호 읽던 사람이에요.
    저 역시도 여기서 알바로 몰린 적이 있을 정도로.. (좀 이성적으로 대처하자고 했다가)
    가끔 이상한 그냥.. 대책없는 감정만 앞서는 사람들 있긴 있어요.

    근데 그 마저도, 많이 이해하려고 합니다.
    가끔 엄한 사람 때려잡는 경우도 있긴 있고..

    저는 솔직히 흔히 말하는 '사이버대응팀' 은, 아주 극단적인 표현으로
    양극을 심화 시키거나, 정치 혐오를 일으키는 사람도 있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도 오랜 시간 이곳의 자정작용을 믿습니다.

    원글님...
    오래오래 계셔서 찬찬히 꼭, 왜 '대체적으로 좋은' 분들이,
    그런 판단과 정치적 시각을 가지게 되었는지 공감하시게 되길 바래요.

  • 10. 이명박정권부터
    '14.5.28 5:15 PM (182.219.xxx.115) - 삭제된댓글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거 잘 겪고 있습니다.
    그나마 82쿡이 버텨가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이건 빈대 잡자고 초가 삼간 태우는 격이네요.
    너무 험하고 너무 무지하고 너무 참담해요.
    가스통 할배들과 똑같은 모습이면서 아주 다른 줄 아는 사람들이
    꽤 많은 것 같아요, 지금 여기.

  • 11.
    '14.5.28 5:16 PM (175.193.xxx.95)

    국정원이 선거개입을 그리도 노골적으로 하였으니 알바 노이로제 걸리는 것은 당연하죠.

  • 12. ..
    '14.5.28 5:17 PM (1.247.xxx.42)

    새누리 지지자나 박사모가 알바소리 들으면 억울하긴 할듯 해요
    땡전 한푼 받는게 없이 지지해주는데 알바소리 들으면 기분나쁘겠죠 당연히
    그리고 82 분들 알바 잡는 내공이 얼마나 뛰어난데
    아무나 보고 알바란 소리 안하죠
    분명 알바티를 냈기 때문에 알바소리 들은거겠죠

  • 13. ....
    '14.5.28 5:18 PM (223.62.xxx.6)

    그리고 82 분들 알바 잡는 내공이 얼마나 뛰어난데 
    아무나 보고 알바란 소리 안하죠
    분명 알바티를 냈기 때문에 알바소리 들은거겠죠222222

  • 14. ㅡㅡ
    '14.5.28 5:18 PM (210.94.xxx.89)

    위에도 썼지만,
    가끔 그냥 심하게 때려잡는(?) 분들도 분명 있긴 있어요.

    그래도 저도 원글님처럼, 좋은 분들 바른 분들이 더 많다고 믿어서
    자정을 믿습니다~!!

  • 15. 지당하신 말씀.
    '14.5.28 5:27 PM (115.140.xxx.66)

    그리고 82 분들 알바 잡는 내공이 얼마나 뛰어난데
    아무나 보고 알바란 소리 안하죠
    분명 알바티를 냈기 때문에 알바소리 들은거겠죠333333

    82쿡 알바들은 힘들어요 아마도 타 사이트보다도 일당이 더 높을거예요 ^^

    그리고 원글님의 좋은 점들 5가지에 82쿡 회원님들의 예리한 분석력도 추가합니다

  • 16. 새누리나 정부편 드는 사람들이
    '14.5.28 5:27 PM (125.176.xxx.188)

    차라리 알바였으면 더 낫겠다는...ㅠ.ㅠ 작은 바램이 있네요

    제 친구도 너무 착하고 좋은 아이예요.
    그런데 정치적 성향을 들으면....좋은 아이가 되는 뇌와...사고의 뇌는...다르구나 싶어 씁쓸합니다.
    믿고 있는 신념이 내가 생각하는 신념과도 일치가 되는건지 똑똑한 검증은 왜 안해보나 답답합니다

    개인적으론.. 주변에 참 좋은 분인데, 저와 다른 정치적 성향을 가진 분을 보면
    많이 안타깝고 속상하고 그렇거든요. 22222

  • 17. 플럼스카페
    '14.5.28 5:53 PM (122.32.xxx.46)

    저는 세월호 사건 이후 82 회원님들의 단결에서 많이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원글님 말씀하신것처럼 진심이 통한다고나 할까요. 그간 간간히 큰 사건 있을때 다들 한 역할 하셨지만 세월호가 정점인 거 같아요. 사람 사는게 다 이런 모습이면 좋겠는데 말이죠.

    윗분 말씀처럼 차라리 알바였으면 좋겠지만 제 주변에 너무나도 멀쩡한 사람들이 이런저런 정보도 얻지못한채 " 잘 하고 있는 거 아니었어? 여자도 대통령이...야당은 맨날 쌈질만 하니깐."어디서 들은 건 있어서 '복지 포퓰리즘' 이야기 하고...할땐 좀 절망스러워요.
    차라리 이러저러한 합리적인 이유로 여당을 지지하는 사람은 정작 얼마 못 보았어요.
    심지어...제가 다니던 은행의 pb는 평소에 pb임에도 절세법보단 그냥 세금 다.내세요~ 하던 사람이라 사람 좀 좋게 보았었거든요. 그랬는데 대선 다음날 기분은 우울하지만 어쩔 수 없이 일이 있어 갔을 때 그.사람이 누구를 지지했는가 알 수 있었어요.
    서울에 교육열 높은 동네에 전재산은 아파트 하나인 그 은행원은 자기 자신의 재산을 지키려면 지금의 대통령을 지지할 수 밖에 없었대요. 그러면서 자기는 카톡에 오는 그 많은 정보들...당시에 박통 아버지에 대한 어마어마한 정보.최태민.제사....등등 많이 돌았잖아요. 열어보지조차 않았대요. 물론 믿고 싶지.않으면 열지 않아도 상관은 없는데요. 이유는...그거 열면 검찰서 추적수사 올까봐서래요. 자기 스스로 검열을 한 거죠. 믿고 안 믿고는 중요치 않대요.
    거기서 절망을 느꼈어요.

  • 18. ..............
    '14.5.28 6:19 PM (125.185.xxx.138)

    저도 알바로 몰린적 있어 공감되요.
    하지만 모든 이들을 알바로 몰지는 않아요.
    분명 알바티를 냈기 때문에 알바소리 들은거겠죠44444444444

    우야든동
    82쿡 사랑합니다.

  • 19. 그냥웃지요.
    '14.5.28 6:20 PM (175.211.xxx.251)

    원글님 글 보면서
    무지 할 말이 많긴 한데
    그냥 웃지요.^^

    그런데 원글님은 정말 고운 심성을 가지신 분임엔
    틀림이 없지 싶습니다.

    고운 심성으로 상대를 보면
    모두 곱게 보이는 법이거든요.

  • 20. 긴허리짧은치마
    '14.5.28 6:22 PM (124.54.xxx.166)

    그리고 82 분들 알바 잡는 내공이 얼마나 뛰어난데 
    아무나 보고 알바란 소리 안하죠
    분명 알바티를 냈기 때문에 알바소리 들은거겠죠5555555

  • 21. 틀린 것은 틀린 것
    '14.5.28 8:32 PM (50.166.xxx.199)

    그리고 82 분들 알바 잡는 내공이 얼마나 뛰어난데
    아무나 보고 알바란 소리 안하죠
    분명 알바티를 냈기 때문에 알바소리 들은거겠죠 6666666666666

  • 22. 웃기고 자빠졌네
    '14.5.28 8:41 PM (182.219.xxx.115) - 삭제된댓글

    알바 잡는 내공?
    알바 티?
    선무당들이 자기 정체를 드러내나?
    참 꼴깝들을 떨어요.

  • 23. ...
    '14.5.28 9:16 PM (180.229.xxx.175)

    이분 보세요...갑자기 어투가 바뀌시죠? 이러니까 티가 난다는거에요~릴렉스...

  • 24. 맞아요
    '14.5.28 9:33 PM (50.166.xxx.199)

    벌레들은 참을성이 쫌 없긴해요.
    자기네들 대접 안해주면 바로 발끈~ 부들부들~ 버럭~ 하는 꼴이 박씨할매랑 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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