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홀랑 타버린 닭고기) 내일 유방암 검진을 가는데 도와주세요

가슴이 아파서 조회수 : 1,452
작성일 : 2014-05-28 16:05:32

종합검진을 매년 하는데 별 문제는 없었어요. 연말에 한 것에는 초음파를 찍어봐라 정도...??

그런데 한달 전후로 통증이 생겨서 예약을 했어요. 그게 내일인데...여긴 잘 보는 여의사가 없어서

유방외과 전문인 남자샘한테 가는데요. 몇년 전에도 상의 탈의하고 촉진(?)을 하는 걸 보고

기절할 듯 충격을 받아서요. 문제는 가슴을 올리면 아랫배 나온 게 더 거슬리는데요. ㅠㅠ

단추를 푸는 옷을 입고 가서 진찰할 수만 있게 하면 욕먹을까요? 배 보이는 게 더 싫어서요.

IP : 175.194.xxx.2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28 4:15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어차피 가운으로 갈아입어요, 그리고 간호사가 알아서 세팅해주면 님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검진 들어갑니다.
    그리고 막상 가서 진료받으면 긴장되서 별 생각안듭니다.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옷을 갈아입으니 갈아입기 좋은 옷으로 입고 가세요.

  • 2. 참맛
    '14.5.28 4:19 PM (59.25.xxx.129)

    (홀랑 타버린 닭고기) ㅋㅋㅋㅋㅋ


    열마전에 찜닭하다가 진짜로 홀랑탄 기억이 나네요 ㅋ

  • 3. 가슴이 아파서
    '14.5.28 4:19 PM (175.194.xxx.227)

    초음파 검사는 가운 입고 하는 게 맞는데요. (여러번 해봤어요) 여기는 의사가 진료실에서 직접
    촉진을 하는데 옷을 올리고 하라고 하던데....이 병원이 이상한 건가요? 갑자기...더럭 겁이 나네요.

  • 4. ㄱㅇ
    '14.5.28 5:01 PM (112.155.xxx.178)

    가운을 입고 하겠다고 하세요
    비치된 가운이 없는 병원이라면 단추 쉽게 푸는 헐렁한 옷을 입고 가세요
    글고 유방암 분야에는 남자의사들도 많아요
    그러니 이상한 마음 지니지 마시고요
    편안하게 진료받으세요
    유방하고 겨드랑이 쪽하고 촉진하니까 아랫배가 무슨 상관이겠어요

  • 5.
    '14.5.28 5:24 PM (211.207.xxx.203)

    저도 촉진할 때 진료실에서 앉은 채로 그냥 옷 올리라고 하던데,
    뱃살 보일 틈도 없이 순식간에 지나가서...너무 걱정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유방암 검진을 주로 40.50대 분들이 많이 하기땜에 날씬한 환자 별로 없고 다들 뱃살 있는 분들이고요,

  • 6. ....
    '14.5.28 7:40 PM (125.179.xxx.20)

    저도 그냥 옷 올라고 했어요. 금방하니까 괜찮아요. 저도 뱃살 장난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484 필리핀에 사시거나 잘 아는 분~ 2 .. 2014/07/29 1,033
402483 크림스파게티할건데요~ 9 님들~ 2014/07/29 1,330
402482 신애라씨같은경우는 한국연예계에서는 22 ㄱㄱ 2014/07/29 7,793
402481 도라지청 추천부탁드려요 3 lemont.. 2014/07/29 2,292
402480 뒤늦게 인간중독을 보고 11 하앍 2014/07/29 15,815
402479 애기 카시트요..한 15만원정도면 괜찮은거사나요? 3 ^^ 2014/07/29 1,111
402478 갑자기 냉이 는다면...? 2 .. 2014/07/29 2,013
402477 미국에 여행와서 커피만 사들이고 있어요 7 살게없어요 2014/07/29 2,324
402476 둘만 있을땐 잘하는데 여럿이 있을때 은근히 나를 까는 친구, 뭘.. 10 어부바 2014/07/29 4,245
402475 그동안 버러지 한마리가 82 물을 흐리다가... 저도 이제 35 美親年 지랄.. 2014/07/29 2,285
402474 제 증상 좀 봐주세요 - 6 제발 한분이.. 2014/07/29 1,917
402473 좁은 집에서 아래층 소음 안 내면서 할만한 유산소운동? 6 워킹맘도날씬.. 2014/07/29 2,372
402472 냄새나는 중년 여자들 많아요 82 괴로워요 2014/07/29 37,613
402471 자동차가 고장났을 때 자차보험으로 처리 되나요? 6 2014/07/29 3,470
402470 오늘 전셋집 입주청소해요 오늘이네 2014/07/29 1,073
402469 세탁기좀 추천해주세요 제발요 엉엉~~~ 1 ... 2014/07/29 1,162
402468 "세월호 흑색선전 전단지, 대량살포중" 1 샬랄라 2014/07/29 952
402467 착한 후배사원에게 작은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5 직장맘 2014/07/29 1,044
402466 아인슈타인이 이런 말을 했다는데요... 10 아인슈타인 2014/07/29 3,461
402465 주변에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 본 적 있나요? 8 혹시 2014/07/29 1,860
402464 짠 오이지 구제방법 3 소222 2014/07/29 2,151
402463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8 어제 2014/07/29 2,098
402462 참선을 하면 뭐가 좋은가요? 11 선잠 2014/07/29 1,985
402461 (질문)모니터가 "딱" 소리가 나며 꺼졌을 때.. 3 컴퓨터 2014/07/29 1,098
402460 32세 남자 암보험89000원 어떤가요? 7 모모 2014/07/29 1,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