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키워 보는건데..
생각보다 쑥쑥 잘 안자라더라구요..
지난 일요일날부터 키우기 시작했는데..
아직 싹도 안난것도 많고..
(한살림 2013년 제주산콩인데..)
키워보니깐 생각보다 쉽지도 않고
콩사서 키워먹는것보다 무농약콩나물 사먹는게 더 싸게 먹히는거 같아요..
암튼 근데 오늘 친정엄마가 보시더니
썩었다고 하시네요.ㅠ
물을 한번도 안갈아주고 계속 받아서 물주고 받아서 물주고 해서일까요?
아님 수분부족하지 말라고 가제손수건을 적셔서 위에 덮어두고 그위에 물을 줬는데..
손수건도 매일 깨끗한 물에 빨아서 덮어줘야 했던걸까요..
그것도 아님 그위에 또 검정 비닐봉지를 덮었었는데..
그냥 얹어만 놓은거라 공기가 안통하고 그럴것도 없는데..
아님 콩을 너무 많이 넣어서 그럴까요?
아 정말 콩이 아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