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식구가 없는 돌잔치...

살다보면.. 조회수 : 7,040
작성일 : 2014-05-28 15:38:25

예전에 돌잔치 문제로 글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이번주말이 저희 아이 돌잔치인데요

남편과 시댁에게 저희 친정 식구들이 참석이 어렵다고 핑계를 대며 둘러 댔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님이 아무리 외손주라지만 애정이 없어도 너무 하시는 거 아니냐고

사람들 보는 눈들이 있지.. 그러면서 뭐라 하시네요

내가 사정이 있다... 제 비상금 까지 털어서 아이 반지도 만들었습니다

친정 식구가 해줬다면서.

그래도 첫손주인데.... 어쩜 그러시냐고.... 좀 큰소리로 말씀하시네요

남편한테는 더 적나라하게 말씀하시겠죠

친정엄마는 100% 안오시는데 오늘 제 마음이 아버지한테 전화를 하고 싶어지네요

아버지는 부르면 오실 꺼거든요... 우리 아이를 사진으로 보신 적은 있습니다만...

제가.. 순간 마음이 약해지는건가요....?

전화 하면... 안되겠죠....?

 

 

 

------------------------------------------------------------------------------------------------

과거 쓴글입니다

 

 

어제 글쓴이입니다

이어서 한번 더 여쭤봅니다

아버지는 부르면 부를 수 있습니다 그치만 제가 부르기가 꺼려집니다 결혼식 이후 일부러 제가 연락을 피하고 안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업이란 핑계로 금전적으로 피해를 많이 주었고 직업 없이 사신지 15년 가까이 되셨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유년 시절 폭력, 폭언, 주사 전부 다 있었던 분이였습니다 더이상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어머니는 성장과정이 사랑을 못받고 자라 자녀에게 사랑을 주는 방법도 잘 모르셨고 자신이 택한 배우자도 힘들게 하니 더욱 힘드셨을 겁니다 그런데다 저 역시 엄마에게 수긍하는 성격이 아니라 반항하고 상처주고 사고치는 딸이였습니다

당연히 집안 분위기는 콩가루. 조용할 턱이 없었죠

시댁과 신랑이 대충 아는 정도는 그냥 친정부모님이 사이가 안좋아 별거한다. 이정도 수준으로만 압니다.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도 제가 겨우겨우 설득해서 오게 한거구요 끝나자마자 각자 갈길 가셨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부르시면 오실 분이지만 계속 연락이 이어진다면 저에게 좋을 일이 없습니다 속된 말로 빈대 붙을까봐 겁납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저와 인연 끊고 싶다고 하십니다 지긋지긋 하답니다 제가 싫다고 합니다

제 쪽 친구, 동료 참석 거의 하지 않습니다

다만 시댁, 신랑 측 손님 30명 예상한다고 하네요 날짜는 5월 말입니다

어쩌면 좋나요 첫 아이 돌잔치 친정 식구 아무도 부르지 못해 무안할 따름이고 취소하자니 시댁 어르신 손님 초대 하신다고 얘기를 하신 모양이신데 어렵습니다

어떻게 처신하면 좋을까요

-------------------------------------------------------------------------------------------------

어제 쓴글 입니다

친정쪽 부모. 형제와 사이가 안좋아요 아버지와 인연을 끊었고 엄마는 매정하시고 저도 사고를 많이 치는 딸로 속을 썩혀 고생스럽게 해드려 면목없고 형제 우애도 별로고 가족 모두 뿔뿔이 흩어져있어요 저희 아들이 곧 돌잔치 하는데 친정 식구가 아무도 안올꺼에요 전화도 안받을텐데요 시댁은 다오구 남편은 이런 고민 하는 지 몰라요 장소는 잡혀입는 상태에요 친구를 부를 수도 안부를 수도. 참 부끄럽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선배님...

IP : 220.118.xxx.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랴줌
    '14.5.28 3:44 PM (223.62.xxx.79)

    돌잔치는 친정 시댁 구분해서 앉은 것도 아니고
    엄마 아빠 지인도 구분해서 앉아있지 않으니
    그다지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 2. ....
    '14.5.28 3:47 PM (1.177.xxx.131)

    혹시 구분 안되어서 몰라볼 수도 있다면 하객도우미분은 어떨까요?

  • 3. 이또한
    '14.5.28 3:49 PM (182.214.xxx.58)

    지나가리.
    아버지 부르는 거 참으세요.

  • 4. 알랴줌
    '14.5.28 3:49 PM (223.62.xxx.79)

    아 시댁어른들께는 적당한 이유를 생각해서 잘 말씀드리고요..

  • 5. 아버지
    '14.5.28 3:50 PM (182.211.xxx.88) - 삭제된댓글

    부르지 마세요222

    차라리 친한 친구나 사촌 부르세요.
    아님 안불러도 돼요...그 날 정신없이 지나갈텐데요..

  • 6. dd
    '14.5.28 3:51 PM (218.147.xxx.148)

    어차피 돌잔치 하시기로 하신거니 하시구요
    시엄니 말씀 흘려들으세요
    계속 뭐라시면 ''제가 젤 속상하니 그만말씀하시라''하시구요
    친정식구 온지 안온지 아무도 체크안해요
    마인드컨튜럴 하셔요
    지나면 정말 별일아니구요
    그날 주인공은 첫돌되는 원글님아가입니다
    아가에게 집중하셔요

  • 7. ..
    '14.5.28 3:52 PM (223.62.xxx.111)

    저는 님이 좀 이해가 안 돼요.
    한 달 전에 글 올리셨지요. 그 쯤이면 남편어게 사실 말하고 돌잔치 취소해도 됐을텐데요...
    아니면 꼭 돌잔치 해야한다면 가족끼리 조용히 하면서 외가 친가 두 번 할거라고 둘러대도 되고.
    요즘 돌잔치 초대 받는거 사람들 안 좋아해요.
    내 아이 돌인데 왜 결정을 시어른들잉 하시나요?
    한 달 전에 해결했더라면 그다지 어려운 일도 아니었을걸
    일을 만드셨네요.
    남편에게는 빨 리 님사정을 말 하는게 좋아요.
    살다 보면 결국 알게 될 날 와요.

  • 8. 전 시댁식구 없이 했어요..
    '14.5.28 4:03 PM (61.74.xxx.243)

    사이가 나쁜건 아니고 너무 멀고 건강이 안좋으셔서..
    당시엔 사진 찍을때 시댁식구들과 한컷 친정식구들과 한컷 찍어야 하는데
    미리 사진사한테 말을 안해서 시댁식구들 나오세요 하는바람에 당황했지만..
    그외엔 별로 문제될것도 없었고요. 부르지 마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 9. 어떻게 사셨길래...
    '14.5.28 4:04 PM (203.226.xxx.79)

    부를 친구도 동료도 없나요??

  • 10. 같은
    '14.5.28 4:05 PM (218.38.xxx.44)

    문제로 매번 이렇게 글 올리는 이유는 뭘까요??
    이글 벌써 여러번 올렸잖아요..그때마다 댓글로 많은 방법을 알려주더구만요.
    혹시,님이 원하는 답변이 안나와서 그런가요?
    그렇다면,그냥 친정 아버지 부르세요!!

  • 11. ...
    '14.5.28 4:07 PM (122.32.xxx.12)

    아고 원글님아...안그대로 세상 돌아 가는 꼴 보면 답답해 죽겠구만...
    그냥 하기로 한거면 그냥 하세요..
    아빠 부르고 싶으면 부르고 부르고 나서 또 돈 달라 하면 안주면 되고 연락 안 받으면 되잖아요

  • 12. .....
    '14.5.28 4:11 PM (39.7.xxx.21)

    이렇게까지 고민하시다니, 차라리 이제껏 말은 못했지만 사실은 친정이 여호와의 증인 이다 하시든지요..
    여호와의 증인은 생일 파티(심지어 손주 돌잔치라도!) 이런 거 안 합니다.
    종교적 충돌로 원글님도 친정과 내왕 잘 안 한다 하시든지요.

    차라리 터놓고 왜 말씀을 못하시나요.
    그냥 아버지가 예전 주사가 심하셨다..
    어머니랑도 서로 상처가 많다..
    남편에게는 말씀하신거죠?
    그렇게 다 숨기고 어찌 삽니까?

  • 13. ..
    '14.5.28 4:17 PM (119.67.xxx.75)

    희안한 분이예요.
    한 달 전에 고민 올렸을 때 많은 분들이 방법을 알려 줬건만 결국 여기까지 끌고 오시구선 이젠 다른 조언 구힌지 마시고 님 하고픈 대로 하세요.

  • 14. 음냐
    '14.5.28 4:25 PM (39.7.xxx.147)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그토록 많은 이야기해줬는데도 불구하고 돌잔치 진행 시켰을때는 이정도 각오 한거 아닌가요? 왜 같은글 뻔한 대답 계속 쓰시는지 모르겠어요
    양가 집안 멀쩡해도 요즘은 돌잔치 많이들 안해요
    막말로 사람들 왕창 부르는 돌잔치 하면서 친정식구들 코빼기도 안보이면 남의 입에 오르내리지 사정이
    있겠구나 생각하겠어요?
    시부모님 뿐 아니라 시댁 친척들 사이에서도 두고두고 말 나올겁니다
    그렇다고 친정 아버지 한분만 오시면 그건 안씹힐거 같아요? 마찬가지예요
    친정 식구들 아무도 안오고 어떻게 아버지 혼자만 오냐 하며 씹혀요
    그러니 그때 많은 분들이 그렇게 말렸던거구요
    이미 엎질러진 물이니 어쩌겠어요
    돌잔치 하시고 그냥 두고두고 욕 먹는거죠 뭐
    이런 대답 원하세요?
    근데 아버지 한명만 오는건 전혀 달라질거 없어요
    식구들은 그렇다 치고 어찌 친구 한명 없으세요? 이런 상황을 충분히 예견하고서도 그대로 돌잔치 진행할정도면 그냥 시댁식구들 입에오르내리는 것쯤은 아무렇지 않게 넘기실거 같은데

  • 15. ..
    '14.5.28 4:30 PM (211.224.xxx.57)

    오는 사람도 없는 저런 잔치는 안하는게 오히려 나아요. 괜히 돈 들여서 내 얼굴에 침뱉기하는거죠.

  • 16. 살다보면..
    '14.5.28 4:43 PM (220.118.xxx.1)

    글쓴이 입니다 고견 감사합니다
    돌잔치 강행하는 이유는 저도 마음이 힘들어하면서 돌잔치를 하고 싶겠습니까... 돌잔치 주최 및 비용은 전부 시댁 측에서 진행하셨습니다 심지어 답례품까지 시누이가 나서서 제작 완료입니다 제가 적극 나선 건 없구요 정말 마음속으로 아이한테는 미안하지만 안하는게 내가 속편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남편 및 시댁 측에서 아이 첫 생일 잔치 기쁘게 하자는데 저 편하자고 반대의견을 내겠어요.
    직장 동료들은 남얘기 너무 좋아하는 타입들이라 부를 수가 없고 어차피 제 개인적인 잔치라서 초대도 안했습니다
    친구가 한두명은 있지만 한명은 주말에 근무를 하구요 한명은 온다고 합니다 그친구한테는 솔직히 오픈했네요 현 상황을요.
    제 마음이 그냥 그렇다구요... ....

  • 17. 원글님~
    '14.5.28 4:46 PM (119.207.xxx.241)

    마음이 많이 힘드실것 같아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저도 친정식구 없는 돌잔치를 했거든요.
    저는 친정 부모님과 사이 좋아요.
    하지만 정말 괴이한?특이한 아빠의 성격탓에
    돌잔치 초대손님이 많다는 이유로(남편쪽이 거의 100명정도 왔거든요) 당신은 돌잔치에 사람 많이 부르는거 이해가 안가고 남편 손님이 많은데 본인이 가서 일일이 인사해야 하는것도 싫다고.
    친한친구가 또 그날 돌아가셔서..여러가지 이유로 안오셨네요.
    정말 황당했어요.
    두고두고 가슴에 남을것 같아요.
    시부모님은 그냥 말씀 안하시는데
    시댁 형님(누님)께서 자주 말씀하세요.
    그래도 외손주 어떻게 안와보실 수가 있냐고.
    그럼 그냥 저는 당당히 말해요. 저희 아빠는 워낙 그런 성격이시라고.
    속으론 상처받죠.
    근데 제가 당당해버리면 상대가 그냥 말하다 말아요.
    엄마는 몸이 좀 안좋으세요. 그래서 그핑계도 조금 대긴 했어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이미 결정하셨고, 못오신다고 말한거. 그냥 그렇게밀고 나가세요.
    대신 기죽어서 말하지 마시고 당당히 말하세요.
    사람이 그렇더라구요 내가 기죽은거 같으면 정말 더 기죽이고 싶어하고,
    당당하면 더이상 못건드리는것.

    원글님이 결혼부터 지금까지 부모님으로 인해 얼마나 맘졸이고 사실까 생각하면 제 맘이 더 아프네요.
    잔치를 안하는게 낫다는 분들.
    어찌 그런가요. 내맘대로 모든것이 흘러가나요?
    이래저래 잔치는 해야 할 상황이 되었을거고,
    내 입장에선 참 난감하고.
    그럴수 있는거잖아요.
    원글님, 돌잔치가 생각보다 별거 아니에요.
    지나고 보면 진짜 별거 아니니
    괜히 눈가림 하겠다고 아버지 연락해서 또 엮이지 마시구요
    그냥 당당히 넘어가세요.
    우리부모님 사정있다구. 미안하다고 하는데 굳이 내가 부담주고 싶지 않다.
    님 아기건강하게 잘 키우시길 바래요^^
    아기 돌 축하합니다!

  • 18. ...............
    '14.5.28 4:50 PM (75.137.xxx.245)

    안그래도 골치아픈 일들이 많은데, 원글님은 답정너군요.

    수많은 댓글에서 돌잔치 취소하라고 한소리로 얘기했는데, 돌잔치는 한다고 하면서 글을 왜 계속 올리나요?
    아버지한테 연락하는 문제도 그냥 알아서 하면 안되나요?
    적극적으로 나서서 돌잔치 취소하겠다고, 가족끼리만 (시댁식구 따로, 친정식구 따로) 식사하겠다고 적극적으로 얘기했어도 될 일이였어요.

  • 19. 딱하네요
    '14.5.28 4:51 PM (113.199.xxx.51) - 삭제된댓글

    원글 사정이 딱하네요
    내 세끼 돌인데 외가에서 아무도 안 온다니....
    이모나 고모도 없나요?

    근데요
    아기 사진만 남으면 되요
    잔치 중에도 사람들 먹는라 누가 오고갔는지 모르고요
    누가 친구인지 친척인지 몰라요

    저도 돌잔치 가보면 외가 보다는 친가 사람들
    엄마 보다는 아빠 친구들이 더 많이 오더라구요

    맘에 걸리는건 시부모인데
    아직도 적당히 핑계를 못했다면 해외여행 가셨다고 하세요

    침목계에서 오래전 부터 계획 한거라 절대 빠질수도 없다고
    둘러 대세요

    어차피 잔치는 잘 해도 욕먹고 못해도 욕먹어요
    걍 하루 욕먹고도 즐겁게 사진 남기면 되죠뭐....

    뭐가 문젠가요
    어차피 서너시간 이에요
    기죽지 말고 칠렐레 팔렐레 맘껏 즐기세요
    돌까지키우느라 애썼네 뭐,,,,,

  • 20. ..
    '14.5.28 4:53 PM (211.32.xxx.188)

    그냥 친정은 따로 한다고 나중에 밥 따로 먹기로 했다거나 그렇게 하시징..
    시어머니분도 쫌 그래요. 며늘아기 친정이 그런가보다 하고 자신이 며늘이 더 감싸주고
    위해주고 사랑 많이 해주면 되지 그걸 또 흠잡고 계시네요. (넘 많은걸 바라나..?)

  • 21. 솔직하게
    '14.5.28 5:10 PM (14.32.xxx.157)

    그냥 솔직하게 말하는게 낫습니다.
    친정부모님들은 당신들 몸 하나 돌보는것도 버겁고, 돌잔치한다 연락하기 시작하면 친정부모님 뒷바라지 해야한다 하세요.
    그래야 시부모님들도 안와주는게 도와주는거다 생각하시죠.
    아무 이유없이 그냥 못 오신다하면 당연히 서운하다 생각하시죠.
    남편 통해서 솔직하게 안오시는게 원글님네 부부 도와주시는거다 전하세요

  • 22. ..
    '14.5.28 5:16 PM (222.237.xxx.50)

    시모도 참. 지들끼리야 집안 왜 그 모양이냐, 이상하다 별소리 다 하든지 말든지지만 당사자한테 대놓고 왜 싫은 소리랍니까. 참 본 데 없네요.
    별 희한하고 웃긴 집구석들 많고 많고요..근데도 다들 뻔뻔하게 아무렇지들 않아요. 그러니 들은 척도 말고 당당하세요. 뭐라든지 말든지. 돌잔치 아무것도 아니니 굳이 아버지 부를 것도 없고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그냥 하면 되는 거예요..

  • 23. ..
    '14.5.28 5:20 PM (116.121.xxx.197)

    82명언.
    욕이 배뚫고 들어오지 않아요.
    그냥 욕을 하든말든 한 귀로 흘리고 이번 잔치나 잘 하세요.
    이번일로 친정하고 엮이면 더 골 아파 집니다.

  • 24. 답정녀
    '14.5.28 5:30 PM (49.1.xxx.16)

    시집은 잘가셨나본데,,,젊은 사람이 그리 답답하고 고집세고 타협이 없으니 앞으로 잘 헤쳐나갈수 있을지..
    솔직히 친정부모 안오는 첫애 돌잔치 엄청 이상하고 뒤에서 다들 얘기해요
    엄청이상한거니 하지 말래도 하는 고집이시니,아버지를 부르시던지 말던지 맘대로 하세요

  • 25. ....
    '14.5.28 5:35 PM (146.209.xxx.18)

    애기 돌까지 키워내셨으면 좀 뻔뻔해지실 때도 되지 않았나요.

    내 새끼 첫 생일 입니다. 이제까지 키우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축하할 일입니다.

    어떻하면 행복하게 보낼까 고민하시고 그렇게 추진하세요.

    남들 이목 남들 생각 하나도 안 중요해요.

  • 26. ,,,,
    '14.5.28 5:42 PM (125.180.xxx.185) - 삭제된댓글

    한달내내 맘고생 심하셨겠어요.
    전에 올리신 글 보니 돌잔치 안한다고 주장하기도
    힘들겠더라구요.
    남편에게도 그간 사정 말씀 안하셨나요?
    남편만 내편이 되면 시어머님의 그런 말도 막아줄 수 있을텐데요.
    어쨋든 아버지는 안부르시는게 날거에요.
    그냥 내 마음이 더 힘들다고 한마디만 하시고
    귀 닫아 놓으세요.
    애기 돌잔치 잘 치루시길 바래요.

  • 27. ,,,
    '14.5.28 5:43 PM (203.229.xxx.62)

    요새 친정하고 시댁 돌잔치 따로 하는 사람들 있어요.
    돌잔치에 온 손님이 물어 보면 인원이 너무 많아서 따로 한다고 하세요.
    시어머니가 돌잔치 비용 대시고 주최하면서 친정에 생색 내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요.
    원글님 성격이 한가지에 꽂히면 집착 하시는 면이 있네요.
    많은 분들이 친정 없이 해라, 친정 아버지 부르지 마라 하는데도
    줄기차게 글 올리시는것 보면 판단력도 없으신것 같아요.
    82분들이 얘기 해 줘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원글님 마음이 시키는대로 하세요.
    무슨 일이던지 가지 않은 길에는 후회가 따라요.
    원글님이 결정 하시고 뒤에 오는 결과는 괴로워도 감수 하세요.

  • 28. 오히려
    '14.5.28 5:59 PM (211.58.xxx.49)

    여기 댓글보고 상처받으시겠어요. 사실 친정이라해도 다같은 친정이아닙니다.원글님 같은 입장 아니면 서로 이해가 안되요.
    또 남편도 나를 다 이해해주고 오히려 감싸주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건 그거고 이럴때 한번 시부모님뜻이나 분위기 못 맞춰주나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거에요.
    또 시댁에서 그렇게 나서면 며느리 입장에서 뭐라 안된다 하기도 어려운것도 있구요.

    이미 이렇게 된거 다른분들이 말씀 주신것처럼 아버지 부르지마시구요. 제친구도 이런경우 였구 아버지만 오셨는데 오히려 너무 초라해보였어요. 차라리 오시지 마시지 싶었어요.
    또 잔치하게 된거 그냥 잘 하세요. 자신있게. 행복하게..
    시어른들이 아마 당신분들 친척에게 알아서 대답하실거예요.

  • 29. ..
    '14.5.28 7:41 PM (72.213.xxx.130)

    줄기차게 올리시는데 달라질 결과는 없을 듯. 후기 부탁해요. 이 정도로 집요하게 속을 뒤집어 놓으셨으니.......

  • 30. ...
    '14.5.29 12:15 AM (110.47.xxx.103)

    글을 찬찬히 읽으니 원글님 아픔이...답답함이 ... 느껴집니다.. 도움글은 없습니다...그냥 힘내세요... 글로나마 안아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065 (싱가폴) 제가 메이드가 필요할까요? 7 만두 2014/07/17 2,358
398064 누수 피해 비용 문의 1 누룽지 2014/07/17 1,440
398063 1박2일 도보행진한 단원고 학생들이 국회도착후 쓴 편지 8 꼭읽어주세요.. 2014/07/17 1,325
398062 9월에 제주가려는데요. 성산일출봉근처 숙소 추천해주세요~~^^ 2 영선맘 2014/07/17 1,550
398061 남초와 여초의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8 휴가떠나고파.. 2014/07/17 1,883
398060 텃밭에 심은 고추는 왜!!! 질길까요?ㅠㅠ 9 ... 2014/07/17 2,160
398059 강아지집같은 사람용침대 갖고싶어요. 3 0707 2014/07/17 1,504
398058 미인계로 군 기밀유출? - 차기 호위함 사업 등 기밀 몽땅유출 6 군대저질 2014/07/17 1,461
398057 연희동 진평면옥 또는 작은나폴리 가보신분~!! 괜찮나요?? 1 잘아시는분 2014/07/17 1,695
398056 G3번호이동 조건좀 봐주세요 5 스마트폰 2014/07/17 1,023
398055 SP코리아 세이버라는 전기절약기 써보신 분? 전기절약 2014/07/17 12,489
398054 엉엉 ㅠ 바나나는 너무 예민해요 24 ... 2014/07/17 4,624
398053 에어컨에 제습기능 없던데요 15 네미 2014/07/17 4,369
398052 성인 여성 래쉬가드 (긴팔수영복) 상의에는 브라가 달려있나요 9 여성 2014/07/17 4,632
398051 82는. 2 sewing.. 2014/07/17 755
398050 지명철회·자진사퇴·임명강행…2기내각 누더기 출범 세우실 2014/07/17 908
398049 내비게이션칩 어떻게 업그레이드하나요? 2 낯선길 2014/07/17 1,160
398048 매미가 방충망에 붙어서 울고 있네요... 9 .. 2014/07/17 1,336
398047 최근에 괌 여행 다녀오신분들께 여쭐께요..... 13 2014/07/17 2,942
398046 볶은땅콩으로 밥해도 될까요 3 땅콩 2014/07/17 1,808
398045 장아찌 국물 재활용 1 ... 2014/07/17 1,428
398044 공부못하는아이잡는 아빠 12 질문 2014/07/17 2,675
398043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7.17] 정성근 "거짓말이지만 .. 1 lowsim.. 2014/07/17 938
398042 손석희 또 중징계?…도대체 이번이 몇번째 14 샬랄라 2014/07/17 2,330
398041 에어컨 온도를 30도로 해놨는데 29 ... 2014/07/17 5,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