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저리가) 보기 싫게 햇빛에 탄 피부. 어떡하죠?

도와주세요 조회수 : 1,098
작성일 : 2014-05-28 13:43:39
수영복 안 입어도 되는 수영장에
유치원 엄마들이랑 가면서
수영복만 입음 부끄러울까봐
위에 칠부 레깅스를 입었어요.

집에 와서 레깅스 벗는 순간.....!!!!!@@@@@!!!!!
까만 반스타킹 신은 것처럼 태닝이!!!!

진짜 거짓말 안 보태고, 커피색 스타킹 신운 색깔이에요.
그것도 젤 찐한 색ㅜ_ㅜ

자외선차단제 바르긴 했는데
물에 다 지워졌었나봐요. 엉엉

이거 어떡하죠?
저 지금 진짜 멘붕에 울 것 같아요.

제 다리보더니 제 딸이
엄마 씻겨줄게~ 울지마. 그러더니 안 씻겨지는 거 보고

엄마 긴 바지 입고 다니면 되잖아~~~ 그러는데,,
여기 외국이라 엄청 덥거든요ㅜ_ㅜ

여기서도 세월호 집회 참여하고 있는
바르고 착한 저에게 왜 이런 시련이 오는지....
저 좀 도와주세요... 이거 어떡하죠??
IP : 76.94.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28 2:04 PM (61.38.xxx.36)

    방법이 없어요. 가리고 다니시는 수밖에요.

    근데 햇빛이 엄청 강한 곳인가봐요.
    조금 탄 것도 아니고 제일 강한 커피색이라니..

  • 2. 외국이시라면
    '14.5.28 2:33 PM (66.8.xxx.188)

    미국이면 롱스나 월그린 같은 슈퍼마켓에 흉터 없애는 젤 (scar remover)팔아요 그게 태닝된 피부를 다시 하얗게 해주는 효과도 있어요^^

  • 3. 방법은 없으나
    '14.5.28 2:33 PM (98.217.xxx.116)

    알로에 발라 주세요.

    그렇게 급격하게 색이 변했다면, 조금 있다가 껍질 벗겨질 수도 있습니다.

  • 4. ...
    '14.5.28 5:30 PM (211.177.xxx.114)

    알로에 발라주시고.... 반바지 입지 말고 긴바지 입으세요... 나이가 드니 더워도 긴팔 긴바지 입게 되네요.

  • 5. 원글
    '14.5.29 3:46 AM (76.94.xxx.210)

    덧글 감사해요. 일단 알로에 사다 붙여볼게요.
    근처 cvs 있는데, 거기에도 팔겠죠?
    정 안 되면 계속 긴바지... 흑흑.

    네, 거의 준사막에 살아요ㅜ_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003 렛미인 황신혜씨 3 황신혜씨 2014/07/17 3,460
398002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친구.. 9 ㅇㅇ 2014/07/17 5,666
398001 지금까지 깨어 있으신 분들... 4 한 여름 밤.. 2014/07/17 1,201
398000 남쪽 도시 꼭 들릴만한 곳 어디 있나요. 2 000 2014/07/17 1,051
397999 오늘 아침에 당장 대학 성적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데요ㅜ 4 힘들다 2014/07/17 2,219
397998 비굴한 인간 혐오스럽습니다. 15 어휴 2014/07/17 8,781
397997 세월호 폭발 영상 15초 5 그래도 2014/07/17 2,644
397996 굽있는 쪼리형 샌들 ㅡ발가락 끼우는곳이 아픈데 어찌 해야 할런지.. 3 .. 2014/07/17 1,354
397995 염치없는 사람 어떻게 거절하면 좋을지 조언해주세요.. 9 .... 2014/07/17 4,511
397994 지금 몰골이 골룸저리가라네요 ㅜ ㅜ 2 아우 2014/07/17 1,168
397993 경찰서 형사분들은 보통 어떤분들이 되나요? 5 수사과 2014/07/17 2,413
397992 급해요...허리디스크가 갑자기 오나요? 14 아아아아 2014/07/17 3,577
397991 (공유) 나쁜 걸 나쁘다고 말할 때의 요령 1 소셜네트워크.. 2014/07/17 1,985
397990 대한민국을 벼랑으로 모는 박근혜 2 이기대 2014/07/17 1,336
397989 유럽이나 미국 애완동물 궁금한거 하나 있어요 ㅁㅁ 2014/07/17 995
397988 어디서 본 듯한 럭셔리 2014/07/17 1,141
397987 [잊지않겠습니다] 이런 글이 베스트로 가야하는데... 4 청명하늘 2014/07/17 930
397986 남자들조차도 본가보단 처갓집식구들과 여행가는걸 더 좋아하지 않나.. 64 여행 2014/07/17 12,046
397985 해물탕 국물이 많이 남았어요. 팁좀 부탁드려요. 5 재활용 2014/07/17 1,809
397984 전남편의 아이에 대한 무심함 69 멘붕녀 2014/07/17 12,789
397983 키우는 동물이 늙고, 아픈게 두려워요. 19 ..... 2014/07/17 2,320
397982 오늘 고3 진학상담 다녀왔는데요. 20 고민입니다 2014/07/17 4,001
397981 이 접시 브랜드가 어디일까요? 3 접시질문 2014/07/17 1,830
397980 뿌리 염색이 잘 안나왔는데요 3 .... 2014/07/17 1,641
397979 줄넘기하다 머리가 아프기도 하나요? 1 ㅇㅇ 2014/07/17 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