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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한길의원 사무실에 전화했다가 기막히네요

기막혀 조회수 : 3,870
작성일 : 2014-05-28 11:39:20

어제에 이어 안산시장 단일화 문제로 몇군데 또 전화 돌렸네요

김한길 의원 사무실 전화했더니 여직원이 받길래

안산 시장 단일화 진전 없는거냐고 물었더니 대꾸 없이 아무말도 않고

끊긴줄 알고 여보세요 했더니 짧게 네~ 하길래

어떻게든 안산시장 단일화 해달라고 부탁했더니 또 아무말도 없고

뒤이어 몇일뒤 있을 사전투표제도 사실 걱정이고 우려된다 했더니

저더러 왜 우려가 되냐고 하길래

사실 믿지 못할 선거가 되버린지 오래라고 국민으로써 너무 걱정된다고

그랬더니 하는말

사전투표제 관련 헛소문내서 고발 당한 사건 모르냐네요

다 시스템 보안 확실하게 잘 할건데 걱정말라네요

아 정말 답답하네요

IP : 119.70.xxx.20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14.5.28 11:41 AM (175.197.xxx.88)

    이게 김한길의 한계인것 같네요. ㅠ.ㅠ

  • 2. .....
    '14.5.28 11:41 AM (223.62.xxx.60)

    김한길 , 걍 정치 그만두면 좋겠어요... 전통있는 야당을 이상하게 변질시키고 있어요... 저번에 전화해보니, 사무실 직원들이 하나같이 불친절하고 기본소양도 안돼있어서 경찰서 전화할때보다 더 화났어요!

  • 3. 후아유
    '14.5.28 11:42 AM (211.214.xxx.222)

    어이상실...민주당에서 왜 선관위에서 할 답변을 지들이 하나요?
    김한길도 병신이고 김한길 사무실 직원들도 병신이네ㅛ.
    사무실 통째로 새누리당사도 들어가야 겟네요.

  • 4.
    '14.5.28 11:42 AM (218.51.xxx.5)

    그래 니들도 국민을 만만하게 보는구나....

  • 5. ...
    '14.5.28 11:44 AM (152.149.xxx.254)

    원글님 토닥토닥.

    정치에 대한 시민의식은 이렇게 성숙하게 진전되가는데
    정치가 못따라고오고있네요.

  • 6. 원글
    '14.5.28 11:45 AM (119.70.xxx.201)

    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요
    물을 모으면 뭐하나.....독은 이미 깨졌는걸
    투표 아무리 하면 뭐하나..이미 깨져버린 공정 투표인걸

  • 7. 김한기리
    '14.5.28 11:48 AM (1.242.xxx.18)

    대선때 유세는 안돕고 커피샾에서 문재인 욕하던거 잊혀지지도 않네요.

  • 8. 맞아요
    '14.5.28 11:55 AM (115.91.xxx.14)

    새누리당 피하느라 할 수 없이 투표하는걸 자기들 지지하는 걸로 착각하는거 같아요.

  • 9. .....
    '14.5.28 11:56 AM (223.62.xxx.60)

    민주당에 좋은 정치인들 많습니다!
    김한길만 빼고!

  • 10. 통진당 후보가
    '14.5.28 11:56 AM (115.136.xxx.32)

    서울시장후보토론에서 괜히 새정치당을 '관제야당, 새누리당2중대'라고 대놓고 야단쳤겠어요..
    이번 지방선거 비례투표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일오사사 통진당 찍어야죠~

  • 11. 이것이
    '14.5.28 12:15 PM (168.126.xxx.3)

    새누리 지지율은 떨어져도 새정치민주가 오르지 않는 이유죠..

  • 12.
    '14.5.28 12:29 PM (1.227.xxx.91)

    한창 촛불들때 지역 여당 의원 사무실에 전화해도
    이렇게는 안받던데 ㅎ
    뭘 믿고 이러는지
    이뻐할래야 이뻐할수가 없어요

  • 13. 김한길이
    '14.5.28 12:33 PM (223.62.xxx.152)

    당 대표될때 민주당을 버렸음..

    그 뒤 지랑 똑같은 애 데리고 들어오더라구요..

  • 14. ㅠㅠ
    '14.5.28 12:36 PM (124.49.xxx.81)

    물은 모아서 뭐하나?
    독은 깨져버렸는데,
    너무 슬프네요.
    ㅠㅠ
    국민은 깨어있는데,
    구심점이 없네요.
    김한길은 좋은말 할때,
    새누리로 영전하시길...
    안 받아줘서 못 가는건지?
    전략적 엑스맨으로 심어놓은건지....

  • 15. 탱자
    '14.5.28 12:46 PM (61.81.xxx.91)

    김한길 대표는 야권에 희망을 가져다 준 정치인이죠.

    민주당과 안철수당이 독자적으로 나갔다면, 박원순시장도 재선이 어려워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김한길은 안철수와 새정연을 만들어 10% 지지율을 단박에 35%로 끌어올렸던 정치력을 가진 인물입니다.

    야권에 희망을 가져다 준 김한길 대표에게 야권 지지층은 감사할 줄 알아야합니다.
    타인의 노력과 능력으로 성취한 것을 인정하지않고 오히려 그 성취를 무시하는 것은 성숙한 인격과 공동체의식이 부족한 것이죠.

  • 16. 탱자
    '14.5.28 1:10 PM (61.81.xxx.91)

    175.194.xxx.102//

    말은 똑바로 해야죠.
    세월호참사 직전에 새정연 지지율 25%정도 되었었죠.
    이전 민주당 10%에서 이 25%로 올린 것 김한길의 작품이고, 조금의 희망이 있었죠.


    과거 민주당의 10% 지지율은 친노들의 NLL과 희의록 미이관에 관련한 정쟁에 의한 것이었구요. 이런 민주당을 안철수와 합하여 새정연을 만든 것 김한길의 작품입니다. 이로서 야권은 희망을 이번 지방선거에 희망을 가지게 되었구요...

    김한길은 그래서 희망의 전도사쯤 되는 인물이죠. 인정 안하시겠어요?

  • 17. 탱자
    '14.5.28 1:35 PM (61.81.xxx.91)

    새정연이 탄생하지 않았다면, 야권은 세월호비극이 있었어도, 지방선거에 희망이 없었지요. 이런 불안을 한 방에 가시게 한 것이 안철수와 민주당이 하나로 새정연 창당이었고요. 이 새정연의 산모는 김한길 대표이죠. 그러니 김한길의 정치력을 칭찬해야 올바른 것이죠.

  • 18. 민주당
    '14.5.28 3:58 PM (59.8.xxx.111)

    지지율 10%의 원인은 김한길에게 있지요.
    국정원 부정선거개입으로 온 국민이 특검을 원하고 있을때 특위로 유야무야시켰고 민주당 내부 의원들의 발언을 삼가게 하는등 그 스스로 지지률을 갉아 먹었습니다
    안철수와의 합당도 대표사퇴 여론이 형성되면서 압력이 느껴지자 한밤중에 둘이만나 다음날 짠하고 합당 발표를 했습니다.
    그저 대표로 살아남기 위한 합당이었습니다.
    마치 밀실야합을 보여주는 듯한 형태지요.
    합당 자체는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그 목적과 과정이 올바르지 않았습니다.
    정치하는 사람들은 명분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야 국민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고 지지로 이어져 결국엔 표로 이어지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결과로만 판단하는것은 옳지않습니다.

  • 19. 탱자
    '14.5.28 5:38 PM (61.81.xxx.91)

    59.8.xxx.111//

    2013년 5월에 김한길은 대표가 되고, 국정원 선거개입으로 국정원 청문회를 여권을 압박하고있는데, 여권이 NLL 떡밥을 던졌고, 문재인이 덥석 물고 그리고 그 이후 10월까지 여야는 남북정상회의록이 있내 없내로 쓸데없는 정쟁을 벌립니다. 그 과정에 국정원 선거개입 청문회는 뒷 전으로 밀려나고, 남북정상회담회의록은 "미이관"으로 검찰에 의해 밣혀집니다. 이로서 민주당은 더 이상 정부기관의 대선개입을 추궁할 동력을 가지지 못합니다. 이렇게 민주당은 무력한 당이 되고, 국민의 신임을 잃어 지지율 10%로 추락합니다. 이 사단은 김한길 책임이 아니죠.

    정당의 대표는 그의 리더쉽에 불만을 가지는 당내세력으로부터 항상 도전에 직면합니다. 김한길도 마찬가지죠. 그런데, 그런 압력을 이겨내는 것은 자신의 정치력이죠. 그는 위기에 직면해서도 안철수라는 대어를 잡아오는, 그래서 이번 지방선거에 희망을 가져다주는, 긍정의 성과를 거둔 것이죠.

    거의 모든 정치인들의 이합집산은 실질적으로 밀실에서 이루어지죠. 그런 이합집산이 명분을 가지냐 마냐는 각 정치인집단과 이들을 지지하는 지지자들이 인정하느냐 마냐로 결정되는 것이죠. 민주당 지지자들 거의 전부와 안철수 지지자들의 과반수가 이 새정연에 찬성했던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새정연 출발 당시 지지율은 35%정도 되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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