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나리1
'14.5.28 11:21 AM
(211.36.xxx.91)
어제 뉴스 못 봤는데 안봐서 다행이네요...
글만 읽어도 악몽 같아요.
2. 네
'14.5.28 11:23 AM
(106.243.xxx.195)
저도 목소리가 자꾸 생각나요..
어쩌면 좋아요.
3. 저도
'14.5.28 11:24 AM
(1.235.xxx.96)
계속 우울합니다.
영은아....어쩌면 좋다니..
4. 82
'14.5.28 11:24 AM
(121.188.xxx.121)
어제 한바탕 멈추지않는 눈물 흘리고...
오늘 아침 또 생각나서 주루룩~~
계속 될 거 같아요...
5. 저도그래요
'14.5.28 11:27 AM
(211.209.xxx.73)
지금까지 애들 나오는 동영상 안 봤어요.
너무 괴로울까 봐.
하지만 똑바로 듣고 보는 게 힘들어도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싶어 보고
오늘도 아침 내내 울고 있네요.
얼마나 무서웠을까 얼마나 엄마를 불러댔을까
너무 힘들어요.대한민국이 이렇게 혐오스러울 줄이야.
6. 저두요
'14.5.28 11:29 AM
(14.36.xxx.58)
영은이가 울면서 말하는데 정말 미칠 것 같더라구요
제 가슴을 쥐어뜯으며 봤어요
7. 유탱맘
'14.5.28 11:34 AM
(121.168.xxx.223)
저도 눈물이 주르룩
가슴은 저미듯 아프고
내가 이럴진데 가족분들은 얼마나 아프실지...
참 힘들고 죄송하네요
쉽게 헤어나지 못할 슬픔입니다
8. ㅜㅜ
'14.5.28 11:37 AM
(1.238.xxx.75)
엄마 하는 소리 듣는 순간부터 뭐라 말로 표현 못하게 미어지더라구요ㅠㅠ
지금까지도 그 여린 여학생 흐느끼며 마지막 인사 하는 목소리가 귀에서 떠나질 않고..
안스럽고 불쌍한 아이들 어떡하나요..
9. ㅇㄹ
'14.5.28 11:38 AM
(211.237.xxx.35)
우린 아프다 하지맙시다. 미치겠다고 하소연도 말아요. 서로서로 위로도 하지맙시다.
그냥 우리도 생으로 견뎌내고 아파야 합니다.
뉴스는 못봤지만 동영상으로 올라온것 수십번 돌려들었어요.
들으면서 줄줄줄줄 울면서 꺽꺽거리면서도 나는 꺽꺽거릴수도 있는데 그 아이들은 그러지도
못한다는게 진심으로 미안했습니다. 미안합니다 ㅠㅠ
10. ....
'14.5.28 11:39 AM
(61.253.xxx.22)
저도 어제부터 지금까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ㅠㅠ
그 와중에 무섭다고 우는게 아니고 부모님께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부르짖는 아이의 마음을 생각하니
정말 견딜 수가 없네요ㅠㅠ
11. 계속
'14.5.28 11:57 AM
(112.148.xxx.16)
아이의 울음섞인 목소리가 생각이 납니다. 눈물이 계속 떨어지네요. 영은아 ..우린 이 죄를 어찌해야 하니..
12. ^^^
'14.5.28 11:57 AM
(58.232.xxx.81)
일부러 안 봤는데.... 올라온 글만 읽어도 미칠것같네요.... 아.. 불쌍한 아이들... 피눈물이 나네요... 정말 닭년 모가지를 비틀어버리고 싶어요...
13. ㅠㅠㅠ
'14.5.28 11:59 AM
(119.70.xxx.185)
너무울어서 눈이 퉁퉁 부은채로 암껏도 못하고 있어요ㅠㅠㅠ얼마나 무섭고 ㅠㅠㅠ 영은아 미안해ㅠㅠㅠ그곳에선 행복할꺼라 진심믿고 기원할께ㅠㅠㅠ
정말 미치겠어요ㅠㅠㅠ
14. ..........
'14.5.28 12:21 PM
(1.251.xxx.248)
어제 차마 못보다가 이제 봤어요.
그 아이들이 얼마나 무서웠을까..얼마나 엄마아빠가 보고싶었을까..
생각하면 미칠것 같아요.
이건 사는게 아니예요.
죄 지은 것들 천벌 받고 갈기갈기 찢어죽여야 억울함이 풀리겠어요.
그래도 아이들이 살아오지 못할 거라는게 너무 슬퍼요...ㅠㅠㅠ
15. 그치요...
'14.5.28 12:59 PM
(223.62.xxx.27)
잘안보던 뉴스를 왜 봤는지
출근길에 눈물이 주루륵
전화기가 꺼져 마지막 통화도 못했다는 부모님께
미안하다고ㅠ흐느끼는데..
영은이 부모님껜 가슴아픈 선물이 되었네요.
우리 정신 똑바로 차리고
그지경으로 만든 악마 반드시 찾아냅시다.
16. 끝없는눈물
'14.5.28 1:05 PM
(14.36.xxx.232)
ㅠㅠㅠㅠㅠㅠ....
17. 저도
'14.5.28 1:22 PM
(125.129.xxx.29)
저도 어제 그영상...짧은영상이지만, 자기가 죽을걸 예감한 순간에도,
엄마아빠 미안하고 사랑해..라고 울면서 남긴 그 짧은 영상을 보며 많이 울었습니다.
보면 슬프고 울줄 알았지만, 불쌍히 스러져간 착한 아이들에 대한 기억을 간직하고 싶어서 꾹참고 봤습니다.
한번씩 봐주세요. 슬프시겠지만...그리고 잊지말고 기억해주세요.
18. Route7
'14.5.28 1:38 PM
(124.56.xxx.84)
저도 너무 힘들 것 알면서도...봤습니다. 보고 가슴에 똑똑히 새기고 잊지 않으려고요. 잊지 않고 다시는 이런 일 생기지 않도록 하는데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서요. 그런데....너무 힘드네요. 정말 이렇게까지 힘든 일이 제 인생에 처음인것 같아요.
19. 하아..
'14.5.28 3:47 PM
(125.177.xxx.190)
정말 미치겠어요..
이 글 읽는데 또 눈물이..ㅠㅠ
20. 잊지말자
'14.5.28 6:04 PM
(211.49.xxx.55)
아이 얘기하며 그래도 옅은 미소가 떠오르던 아버지 얼굴이 전 너무 슬펏어요 이사갔다고 생각한다고..
그 처절한 목소리라도 그래도 들을수 있게 된걸
고맙게 생각하시는 부모님들...그맘을 한치도 헤아리지 못하는 정부는..헤아리기는 커녕 죽음으로 몰아넣은 정부는 그 죄값을 도데체 어떻게 갚을까요..
21. ᆢᆢᆢ
'14.5.28 7:03 PM
(183.99.xxx.117)
너무 슬펐어요.가슴이 찢어지는 듯 했어요.
죽음을 앞에두고 그 어린 아이가 마지막 말을 남길 때의 그 처절한 슬픔을 헤아릴 수가 없지요ᆢᆢ
정말 악마들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