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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뜰하신 주부님들 유일하게 사치부리는 거 뭐 있으세요?

사치 조회수 : 4,697
작성일 : 2014-05-28 10:19:54

저희 식구 먹는 거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 번 맛집 찾아다니는거...

가서 집밥이 낫다 실망한 적도 많지만...

IP : 218.38.xxx.21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2
    '14.5.28 10:24 AM (182.216.xxx.72)

    저의 사치는 좋은 원두 사서 집에서 여유있게 마시는거요 별거아니지만 다른분들이 사치로 생각안해도 저는 그렇다고요.

  • 2. 초여사
    '14.5.28 10:25 AM (125.246.xxx.2)

    저는 사치랄 것도 없지만 그릇이요. 맘에 드는 그릇은 꼭 사요.

  • 3. 저는
    '14.5.28 10:26 AM (58.234.xxx.72)

    여행이요~
    아이가 대학간 후로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인지(그래도 늘 앞날이 걱정되지만) 여행에 재미붙이니
    역사에도 많은 관심이 생겼어요. 그래서 요즘은 역사강의도 너무 재밌게 들어요.

  • 4. 애들이
    '14.5.28 10:26 AM (218.238.xxx.157)

    간식 사달랠 때
    안돼, 하지 않고 사줄 수 있을 때

  • 5. 닥out
    '14.5.28 10:27 AM (50.148.xxx.239)

    전 생각해보니 없네요. 옷조차도... 여기서 중고로 사입어요. 왠 궁상이냐 싶겠지만.. 제 취향입니다.

  • 6. minss007
    '14.5.28 10:27 AM (112.153.xxx.245)

    저는 커피요!
    쫄면값 아까워 떡볶이 먹는 궁상을 떨때도 있지만..
    가끔 기분이 꿀꿀할땐 스타벅스나, 커피빈에서 5천원 넘는 푸라프치노를 사먹습니다
    생크림 듬푹에! 카라멜 시럽 듬뿍^^;

    자주는 아니고 기분이 꿀꿀꿀 하실때만요 ㅋ

  • 7. ....
    '14.5.28 10:28 AM (182.216.xxx.3)

    전 옷이요 근데 이제 여행이 하고 싶어졌어요 해외여행...

  • 8. 시대가 엄혹해서
    '14.5.28 10:28 AM (203.247.xxx.210)

    요즘은 숨만 쉬고 삽니다

  • 9. 취미
    '14.5.28 10:31 AM (58.232.xxx.188)

    악기 배워요
    플룻 한달에 12만원 나만을 위한 사치예요

  • 10. @@
    '14.5.28 10:33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전 먹는거요.. 먹는건 맛있는거 먹고 싶은거 먹고 살아야한다는 주의입니다.

  • 11. 가방은
    '14.5.28 10:36 AM (121.147.xxx.125)

    그리 비싼 거 사본 적 없지만

    먹는 거 입는 건 꼭 제 맘에 드는 거 먹고 입죠.

    옷을 그리 많이 사는 건 아니지만 필요하고 꼭 맘에 들면 비싸도 사요.

    먹거리도 유기농만 고집하진않지만

    꼭 필요하다 싶으면 과감하게

    과일과 견과류에 좀 많이 들어가네요.

  • 12. 플럼스카페
    '14.5.28 10:39 AM (122.32.xxx.46)

    사치는 아닌거 같긴 한데요.
    스타벅스 카드에 10만원씩 넣어놓고 써요. 샷추가도 엑스트라도 되니깐 이게 그냥 사 먹는것보단 이익같아서요. 할인카드는 따로 없거든요. 가끔 이거 얼마.충전하면 뭐 줄때 채워 놓는데 자주 가는 건 아니라서 1년에 10만원 조금 넘어요.

  • 13. 저희도
    '14.5.28 10:41 AM (182.222.xxx.105)

    먹는 거.
    한달에 한두번 농협에서 세일하는 한우 사다가 궈 먹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애들 있을 때 맛있는 거 사 먹는 것.

  • 14. ...
    '14.5.28 10:47 AM (14.36.xxx.7)

    저는 요즘 책에 꽂혀서 - 사실 빨간책방에서 이동진님의 영향을 받았어요. 다 읽지도 못하는 책을 마구 사대는 모습에 (한달 책값이 백만원 내외라네요) 저는 양반이다라는 위안을 하며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세트며 여기저기 들은 좋은 책들 쇼핑을 가열차게 하고 있어요. 한가지 더 바램은 살림이며 알바도 안하고 책만 읽고 싶다는 사치스런 허황된 바램을 가지고 있네요^^

  • 15. 과일.
    '14.5.28 10:52 AM (116.123.xxx.218)

    먹는게 제일 사치스럽네요
    그래도 좋은거 사고 횟수를 줄이는 걸로 하고 있어요

    근데 요즘 옷이 좀 후줄근해서 ......사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ㅠㅠ

  • 16. ..
    '14.5.28 11:00 AM (121.157.xxx.2)

    먹는것과 주말 여행 다니는것은 남편과 취미생활로 여기려고 세뇌중이고요
    저만 누리는 사치는 머리에 드닌 비용이요.
    옷도 가방도 그다지 욕심 부리지 않는데 머리에 드는 비용은 과감하게 씁니다.

  • 17. ..
    '14.5.28 11:12 AM (180.230.xxx.83)

    저는 주부는 아니고 싱글이지만.. 맛난거 먹으러 다니는거요
    다른 사람과 갈때도 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가까운 곳은 혼자 막~~ 돌아댕겨요
    룰루랄라~~ 하면서 큰돈은 아니지만 외식(?)을 자주 하는격이죠~~ㅎㅎ
    제 수준엔 완전 사치예요.. 하지만 이 마저도 없으면 뭔 재미겠냐 싶어서 강행 합니다..

  • 18. ...
    '14.5.28 11:12 AM (183.109.xxx.150)

    맛집 까지는 아니어도 외식, 밥 안하고 내가 못만드는 요리 먹는거에 감사
    그리고 욕조에 뜨끈한 물 한가득 받아넣고 탕욕하는거
    근사한 향초나 바디샤워제품 하나없이 도브 비누로 박박 문지르지만
    그래도 집에서 탕욕하는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좋아요

  • 19. .......
    '14.5.28 11:42 AM (59.86.xxx.155)

    저희 부부는 아직 아이가 없는 딩크 9년차라 그런지
    둘이서 맛집 다니고 차 마시러 다니는게 생활비 중 사치겠네요.
    철마다 남편이나 저나 맘에 드는 브랜드의 옷은 몇 벌 사구요.

    저희는 공과금 절약주의자들이라서 대신 수도세, 가스비, 전기세, 휴대폰비등을
    다 합쳐서 1년 평균 20만원이 안넘도록 신경은 씁니다.

  • 20. 가구요
    '14.5.28 12:34 PM (222.106.xxx.155)

    가구 종류는 한 번 살때 원목으로 아주 좋은걸 사서
    오래오래 써요
    집안에서 지속적으로 수년동안 발암성 유독 물질 뿜어낼거 같아서요
    대신 명품 가방, 비싼 옷, 외제 화장품, 그릇 직구 이런거 안 사구요
    외식이나 여행도 취미가 별로 없네요

  • 21. 엥겔지수가높으다
    '14.5.28 1:29 PM (112.171.xxx.160)

    관리비 신경 안쓰고 살아요~~그냥 맘편하게 팍팍 씁니다..
    다른것에 비해 팍팍이지만 아끼려고 소소한 노력은 하지만 그쪽은 아예 신경 안쓰고 있어요.
    매달 사치하는중이요..ㅎ

    그다음 사치는 음식 재료

  • 22. ,,,
    '14.5.28 6:32 PM (203.229.xxx.62)

    음식 재료요.
    싸도 싱싱하지 않으면 안 사요.
    비싸도 크고 싱싱하고 좋은 재료로 사요.

  • 23. 한달에 한벌꼴 맛사지요
    '14.5.28 7:04 PM (122.37.xxx.141)

    평생 10만원이상의 가방도 산적없고 마네킹입은 옷은커녕 정상매장 제품은 들어가본적도 없고 누워있는옷만 쏙쏙 골라 사지만 한달의 한번꼴 2-3만원짜리 마사지는 포기가 안되네요.
    누워서 맛사지 받고 있음 황후가 안부럽고 사는맛이 이런것이구나 합니다.
    돈모아 저렴한 해외여행 1년에 한번꼴로 가는것도요. 이건 아이들이 더 크기전에 가능한 많고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은 조금 크다면 큰 욕심 떄문이랍니다.
    이마져도 안한다면 돈모으는 의욕이 안생길듯해서 이정도는 누려도 되는거라며 혼자 우기곤 있습니다.
    전업이지만 조만간 제가 벌어서라도 이 두부분은 지키려해요.

  • 24. 나무
    '15.7.2 5:04 PM (124.49.xxx.142)

    저장합니다

  • 25. 꿈다롱이엄마
    '18.5.23 8:43 PM (125.185.xxx.75)

    전 올드바이올린구경요. 살려면 넘비싸서요, 구경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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