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희망과 절망

그래도 일어난다 조회수 : 485
작성일 : 2014-05-28 08:21:48

 

하루에도 희망과 절망을 왔다 갔다 합니다.

 

사람 마음이 간사해서

내가 지지하는 사람이 바싹 뒤쫒고 있다거나 앞서고 있다면

희망을 보고

이러다가 또 아쉽게 다 떨어져서 이번엔 정말 희망이란 단어 정의가 생각이 나지 않을까 하는 절망적인 생각도 듭니다.

 

또 이런 생각도 듭니다.

내가 이렇게 생각 하듯이

다른 사람을 지지하고 있는 사람도 희망과 절망을 생각하겠구나

 

너무나 극명하게 나눠져서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미워하게 되는 이 씁쓸한 사회 분위기

 

내가 지지 하는 사람이 안 되고

다른 후보가 된다면,

그래! 내가 지지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 사람 당을 떠나서 사람 깨끗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야 하는

평판을 듣는다면 처음에 서운하다가도 지지 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길 것 같은데

지금 이 시점으로는 절대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 다는 것이 참.. 그렇네요.

 

하튼 이번에도 꼭 투표해야겠습니다.

 

 

 

 

 

 

 

 

IP : 182.230.xxx.1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28 8:51 AM (221.152.xxx.85)

    대선 끝나고 몇 달을 우울증 앓았던 생각하면
    다시 덜컥 겁이 나요
    또 이렇게 몰입하다 또 그렇게 앓을까봐 두렵다가
    바다에 있는 아이들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아요
    우리 지치고 힘들어도 끝까지 같이 가요

  • 2. 끝까지
    '14.5.28 12:24 PM (182.230.xxx.141)

    네!
    저도 대선 끝나고 정말 맥이 풀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잘해주길 바랬습니다ㅠㅠ

    ..님의 말처럼 또 한 번 깊게 절망할까봐
    걱정도 됩니다

    덮어놓고 야당은 무조건 빨갱이라고 하는 대체로 나이 드신 분들도 짠합니다
    그들도 상처 받은 사람이니까요
    얼마나 그렇게 교육을 받았으면 그럴까요

    하튼 우리나라가 상처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도 축제도 즐기고
    유쾌하게 살 수 있었으면 하고
    다시 희망을 가져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3763 조희연 20대 지지율 부족! 4 법 위반 아.. 2014/05/29 1,100
383762 해외이사 음식물 포장 문의 8 이사 2014/05/29 1,892
383761 서초 반포에 에어컨청소업체 잘하는곳 있을까요 1 j 2014/05/29 734
383760 학부모 회원들은 꼭 한번 읽어보시길.... 2 교육감누가될.. 2014/05/29 796
383759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교수 시국 선언이 많이 있었는데 몰랐습니.. 2 ... 2014/05/29 1,123
383758 그렇게도 걱정했구만 아주 작정하고 개표부정을 하려하네요 42 아마 2014/05/29 10,395
383757 내 후보들에게... 후원들은 하시나요? 후원해요 2014/05/29 372
383756 술먹고 담날 자고 일어나면 손이 저리는건 왜?? // 2014/05/29 1,640
383755 오늘도 자기전 실종자들을 불러봅니다..어서 나오세요.. 41 bluebe.. 2014/05/29 1,337
383754 30일에는 서울 32도, 대구 35도 라네요 ㅎㄷㄷ 2 ... 2014/05/29 1,252
383753 (죄송해요 재방이었어요)세월호 국조 특위 시작했어요. 23 생중계 2014/05/29 1,744
383752 두사람 한달 식비 70이면 많은걸까요? 12 .. 2014/05/29 3,813
383751 정몽준 성대모사 동영상 (어이없네요) 15 shukk 2014/05/29 2,040
383750 열받아서 정리합니다.-농약급식? 웃기지마 10 화난 아지매.. 2014/05/29 2,084
383749 경기도 지사 토론회 같이봐요~ 30 무무 2014/05/29 1,636
383748 강용석 덜떨어진 놈 39 어불성설 2014/05/29 12,438
383747 특정 후보 찍으라고 카톡으로 4 카톡으로 2014/05/29 873
383746 [퍼온글] '서울시교육감 후보 조희연'의 둘째아들입니다 6 지나가다 2014/05/29 1,088
383745 뽕고데기가 좋다길래 사려는데 종류가 많네요. 8 뽕고데기 2014/05/29 5,321
383744 산을끼고 있는 아파트 있을까요? 7 2014/05/29 2,966
383743 힙합전사 정몽준 9 웃고주무세요.. 2014/05/29 2,100
383742 원순씨 밥묵자 ! 낮 데이트 가셨던분들 보세요 2 우리는 2014/05/29 1,711
383741 [2014.04.16~2014. 05.29] 16분 잊지 않고 .. 3 불굴 2014/05/29 650
383740 몽충이, 반말영상 '너한테 물어봤냐 내가 지금?' 28 ㅋㅋㅋㅋ 2014/05/29 4,136
383739 초딩 여자아이가 밑이 너무 가렵다는데요.. 17 도와주세요 2014/05/29 10,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