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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학교 서형숙 일본 강연-정말인가요?

... 조회수 : 5,546
작성일 : 2014-05-28 08:02:36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889142

너무 놀라서 말도 안나와요.
IP : 223.62.xxx.12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악
    '14.5.28 8:04 AM (223.62.xxx.124)

    세월호 관련 망언 중 최악이예요.. 진실인지 카더라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엄마학교..제가 끼고 보는 책인데..어쩜..

  • 2. 참맛
    '14.5.28 8:05 AM (59.25.xxx.129)

    어젯밤에 난리났었는데, 저가 퍼올려는 순간 최초 제보자의 글이 삭제되어서 안 퍼왔네요.

    워낙 알려져서 아마도 오늘은 뭔가 이야기가 나올 거 같네요.

  • 3. 잊지않아
    '14.5.28 8:08 AM (203.152.xxx.97)

    이게 사실이면 망언 중에 거의 탑급이네요.
    게다가 엄마학교 운운하면서 교육자, 좋은 엄마 이미지 팔아먹던 사람이니...
    확실한 증거가 나오면 좋겠는데...

  • 4. 저는
    '14.5.28 8:10 AM (61.254.xxx.82)

    이여자 책 읽으면서 피식 웃음 나오던데요.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자랑 애 자랑.

  • 5. 어제
    '14.5.28 8:10 AM (121.172.xxx.131) - 삭제된댓글

    저도 보고 정말 화가나고 어이가 없더군요!

    아이들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는데ᆢ

  • 6. . . . . .
    '14.5.28 8:18 AM (125.185.xxx.138)

    국회의원 신의진의원에 이은 자폭 쎈스!

  • 7. ----
    '14.5.28 8:19 AM (183.99.xxx.117)

    아! 진짜!!!!!!!!!!!
    어제 여덜번째 마지막 편지 듣고서
    아침까지도 그 절규하는 목소리가 귓가에 들려
    영화 속 대사였으면 하면서
    미어오는 가슴을 억누르면서 슬픔을 겨우 이겨내고 있는데

    이 무슨 사람이 할 소린가?????????

    요즘 참 제 정신 갖고 살기 너무 힘드네요....

  • 8. 난 저 인간 모르지만
    '14.5.28 8:21 AM (125.182.xxx.3)

    한마디로 미친년이네요

  • 9. 세상에
    '14.5.28 8:21 AM (211.36.xxx.51)

    저도 강연들어본여잔데.. 멀쩡하게생겨서...
    미나리먹고미쳤나
    도라지먹고돌았나@@

  • 10. ~~
    '14.5.28 8:22 AM (58.140.xxx.106)

    강연 원문을 보고싶네요.

  • 11. ....
    '14.5.28 8:26 AM (59.0.xxx.217)

    욕하기 싫지만....

    인간이 아닌 물건 앞에서는 욕해도 된다고 생각하고.....이런 개쌍ㄴ

  • 12. ..
    '14.5.28 8:26 AM (223.62.xxx.108) - 삭제된댓글

    미친것들이 너무 많네요

  • 13. ..
    '14.5.28 8:34 AM (210.124.xxx.125)

    음...이런 사람이었군요. 저도 책도 사고 열심히 읽고 했는데..참...아이들에게 미안하고 가슴이 미어지네요.
    아가들아 하늘에서라도 이런 소리는 듣지도 보지도 말아라..미안하다..

  • 14. 남의 집 아이도 우리 아이다
    '14.5.28 8:37 AM (182.230.xxx.141)

    엄마 학교라는 책을 쓰신 분이 이런말을 하다니.. 정말 할 말이 없네요.
    책에서 무엇보다 인정하고 사랑해줘라 하신 분이
    남의 집 아이라고 그렇게 편하게 내뱉으면 안되지요.
    남의 집 아이도 잘 키우시라고 책 내서 돈 벌고 사시잖아요.
    그 책이 인성에 관한 책이었지 대학 잘 보내는 법을 다르는 책은 아니었잖아요


    그런데 정말 몰라서 묻는 건데요
    탈출 못했던 사람들이 문자보다는 전화를 했으면 더 빨리 생생하게 그 상황이 전달이 됐을텐데
    문자나 카톡은 되는데 전화는 안됐던 건가요?
    애들은 경황이 없고 워낙 문자나 카톡에 익숙해서 그렇다고 생각이 드는데
    선생님들이나 어른들은 왜 배에서 나오지 못했을 때 전화를 못했을까요?
    처음에 어느 학생이 해경인가 어딘가에 전화를 해서 배가 가라앉고 있다고 맨 처음 알렸다고 했고
    그 뒤로 몇 차례나 전화를 했다는 뉴스는 들었는데
    사람들이 일부 구출되고 그리고 구출되지 못한 사람들이 갇혀있을 때 배 속에서
    일부 문자나 카톡 보낸것은 알고 있는데
    전화로 지금 어떤 상황이다 라고 얘기 못 들은 것 같아서요.

    고도 안티 아니구요.
    우리가 정확히 알아야 저 사람 아무렇게나 얘기하는 것을 제대로 반박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튼 서형숙 참 ...
    인세 받아서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자기 아이라고 생각까지 안하더라도
    동네에서 몇 번 만난 사이라도 그렇게 막말을 하겠습니까?
    부모들의 유족들의 창자가 끊어지는 슬픔 앞에서 그렇게 얘기 할 수 있습니까?

  • 15. 영양주부
    '14.5.28 8:39 AM (121.253.xxx.126)

    진짜 미친녀 ㄴ 이네요
    본인일 아니라고 저런식으로 말하다니..
    정부만 믿으라구요
    서형숙 당신 자녀가 똑같은 일을 당하기 바랍니다.
    그때도 그말을 할 수 있는지 두고 봅시다

  • 16. 긴허리짧은치마
    '14.5.28 8:41 AM (124.54.xxx.166)

    한때 이냥반 책보면서 아이키웠는데
    정말 그렇게 말했다면
    ㄱㅐ썅년입니다
    죽음을 앞둔 아이들을 머라고?

  • 17. ..
    '14.5.28 8:43 AM (223.62.xxx.108) - 삭제된댓글

    윗님. 아이들은 그 상황에서 신고전화도 했고 가족들과 전화통화도했고..그러면서 계속 구조를 기다린거죠
    구조를 기다리면서도 불안은하고 무섭고 그래서 문자나 카톡으로 서로 안부도 묻고 다독여도 주고 영상고 찍고...
    그리고 통화연결이 잘 안됐다고 하는 증언들도 많았어요

  • 18. --
    '14.5.28 8:50 AM (183.99.xxx.117)

    윗님,
    아이들이 전화를 하니 그때 시간이 아침 바쁜 시간이라
    엄마,아빠들이 전화를 안 받아서 마지막 통화를 못해서 문자 남기고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김수현인가 동영상 찍은 아이도 마지막 통화하려고 밧데리 아끼기
    위해 동영상을 멈추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8번인가 수현이가 계속 전화 했는데 아빠가 안 받아서
    마지막 통화를 못한게 천추의 한이 된다고 아버님께서 말씀하신 거 들었어요...

  • 19. 다음 새눌당
    '14.5.28 8:53 AM (222.233.xxx.51)

    공천 1순위 되겠군요..

  • 20. ..
    '14.5.28 8:53 AM (221.152.xxx.85)

    욕이 아까워요

  • 21. 잘키워놨다는
    '14.5.28 8:58 AM (71.206.xxx.163)

    지자식 얼굴에 가래침 밷는 미련한 엄마.
    정신차리세요!

  • 22. 원더랜드
    '14.5.28 9:00 AM (1.247.xxx.31)

    저여자 강의 추진한 사람이 댓글을 썼는데
    강의에 세월호에 대한 얘기도 좀 해달라고
    부탁했대요
    추진한 사람은 학생들이 희생당한 사고니
    해줄얘기가 있겠다 싶었겠죠
    그 사람은 세월호사건에 대해 대부분의 국민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더라구요
    정부의 무능과 부정부패때문에 일어난 사건이라
    생각하고
    그런데 그 강사가 그런 식으로 얘기해서 놀래고
    항의 받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강의 끝나고 그 얘기는 안나오고 애들교육부분에
    대한 얘기만 나오고 잘들었다고 하면서
    좋은 분위기여서 곧 잊어버렸나봐요
    그런데 인터넷에 이런글이 올라와서 당황했고
    강사가 입장발표할거라고 하더군요
    그 글 다시 보려고 갔더니 삭제됐더군요

  • 23. 잊지않아
    '14.5.28 9:09 AM (203.152.xxx.97)

    세월호 이후 제 머리속의 짐승리스트폴더에 1순위로 넣어드립니다.
    짐승폴더가 터질라구해요.

  • 24. 다람쥐여사
    '14.5.28 9:13 AM (175.116.xxx.158)

    엄마학교랑 책낸걸로 어느정도 이름은 알렸으니
    그다음엔 나도 좀 권력쪽으로 나서볼까 하던차에
    아마도 새누리당에 긴히 쓰이고 싶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 25. 분노
    '14.5.28 9:18 AM (59.0.xxx.109)

    이 사고에서 어떤 상황에서라도 아이들이나 승객들 비하하는 인간들은
    정상적인 인간이라도 보기 힘듭니다.
    이 사고를 통해 인간대 인간이하 을 구분됩니다.
    서영숙이란 사람 전혀 모르지만 만약에 그 상황에 핸드폰 어쩌구 하는말
    한 마디만 했어도 비판을 받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26.
    '14.5.28 9:20 AM (124.49.xxx.162)

    일본맘인지 거기에도 한분이 올려놓은 거 봤어요,

  • 27. 진홍주
    '14.5.28 9:34 AM (221.154.xxx.157)

    욕도 아깝다...이 아줌마야 내가 생각하는 즐거운 상상이
    뭔지아냐 애들이 전원 구출되고 구출된 애들이 내가 물에
    잠겨봤다고 개념없는 인증샷 날리는거다....그런 상상
    할때마다 눈물난다

    필사적으로 가족들한테 연락했을 그 절박함이 안느껴지니
    구조해달라고 119다 해경이다 전화했던 그 절박함은 가만히
    있으라고해서 가만히 있다 애들이 죽었는데 그 소리가 나오냐

    요즘은 개나소나 뇌 필터링 안 거치고 주둥아리에서 나오는대로
    헛소리하는 개 종자가 많이 출몰하는데 저걸 그냥 넘어갔다는게
    더 기막히다

  • 28. 충격
    '14.5.28 9:37 AM (113.199.xxx.62)

    세월호 망언중 최고...
    책에서는 '옆집아이도 내아이처럼 귀하게 대하라'고 해놓고
    엄마학교...당장 갖다 버려야겠어요...

  • 29. .........
    '14.5.28 10:01 AM (218.186.xxx.10)

    저런 발상을 한다는 자체가 정상이 아니죠. 마지막 순간에 친구를 서로 격려하고 가족에게 사랑을 전하는 문자가 겨우 문자질이라니.
    그게 그 아이들이 미쳐 다 쓰지 못한 마지막 유언의 일부인데 감히 저따위 소리를 하다니.

  • 30. 허걱
    '14.5.28 11:38 AM (211.209.xxx.73)

    책 읽고 뭐야?한 적이 있어 별로 놀랍진 않았어요.저럴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놀란 건 한국일보 서화숙 기자랑 정말 자매란 거예요.어떻게 저렇게 다른지.

  • 31. 남의 집 아이도 우리 아이
    '14.5.28 11:54 AM (182.230.xxx.141)

    ᆢ님 ㅡㅡ 님 답글 감사해요
    저도 저번에 이름은 생각 안나는데
    어떤 남학생이 엄마에게 20통 정도 전화한 거
    그 엄마가 발신내역 보여줘서 봤어요
    아깐 너무 부들부들 떨려서 기억이 안 났네요
    그 엄마는 일하느라고 그 전화를 못 받았대요

    서형숙씨 엄마들 상대로 비싼 강의료 받아가며
    잘난척 하지 마시고
    마음 수양 하셔야겠어요

    우리엄마 자식들 일류대는 못 보냈어도
    어디가서 요따구로 말하지는 않게 키우셨습니다

    엄마한테 잘 키워 주셔서 고맙다고 전화 한 통 해야겠네요

  • 32. 진짜
    '14.5.28 3:53 PM (125.177.xxx.190)

    욕나옵니다........

  • 33. 끝도없는....
    '14.5.29 2:03 PM (124.49.xxx.88)

    여지껏 정말 아무리 기가막힌 소리를 들어도 여기 게시판에서만 머물렀는데
    세월호 사건이 나서부터는
    청와대홈페이지 실명인증하고 댓글을 서너번...

    오늘 너무 기막혀 엄마학교블로그에가서 댓글을 쓰고왔네요..
    나날이 분노가 쌓여서 그저 세월호관련해서 조금만 서운한 소리를 들어도
    가슴이 벌렁거려요....

    내 아이도 아닌데 그 아이들이 얼마나 무서웠을까 얼마나 살고싶어 발버둥치고 울부짖었을까
    심장이 터질것 같은데...

    어떻게 그런말이 내뱉어지는 머리와 심장을 가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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